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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는지금다이어트중이라서치킨만먹어
이거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 ;;
하아 ;; 글 쓰기 전부터 땀나네 ;;;;;;;
여시들에게 엄마미소를 주고자 갖고 와봤음!!!!!
나는 무려
올 해 12살 되는!!
2002년 월드컵 이 한창일 때, 엄마 뱃속에 있다가
끝나고 한참 뒤에야 세상에 태어난!!!
민증앞자리가 02 인!!!!!!!
올 초5 되는 남학생 을 가르키는 과외 선생임 ㅋㅋㅋㅋㅋ
지난 번에 애기한테 수업 끝나고 뭐할거에요~? 라고 물어보니까,
머핀 만들거에요! 라고 대답하는 게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
어제 "머핀 만들었어요~? 선생님 좀 보여주세요~"
하니까 이걸 가져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핀
어떻게 봐도 머핀이지 않음?!
저 은박지 좀 보소 ㅠㅠㅠㅠㅠㅠㅠ
섬세함의 극치
내 손에 거대한 게 아닌데 말이지. (아..실은 쵸큼 거대함)
완전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지손톱이 거대한게 아닙니다.
(물논 좀....거대하긴 함....)
엄지손톱보다 더 작은 머핀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악 하악 너무 귀엽지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거 몇 억 개를 먹어야 배가 채워질 듯.
하지만 난 이미 엄마미소로 가득하여 배가 고프지 않음!
머핀으로 부족하지?!
왼쪽은 도넛이고 오른쪽은 스테이크
스테이크에 철판 금 간것마저 섬세하게 표현했음 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메인디쉬!
타코야키 되시겠음
완전 섬세!!!!!!
저 가느다란 나무 막대기는 가쓰오부시라 함 ㅋㅋㅋㅋㅋㅋㅋ
이쑤시개로 만들었어요~? 하니까,
나무젓가락으로 만들었다고 대답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미니어처.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애가 꼼지락 거리면서 이걸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
"이거 만들어서 뭐해요~?" 라고 물으니
"다 만들면 갤러리에 전시해요."
자기 방 책꽂이가 갤러리 ㅋㅋㅋㅋㅋㅋ
"이거 방학숙제로 낼거에요."
Aㅏ ..... 방학숙제로 타꼬야끼를 만드는 너란 아이
가쓰오부시까지 만드는 섬세한 아이
보고 있으면 엄마 미소 지으면서 궁디팡팡 해주고 싶은 게 함정 ☆ ★
자꾸 해주고 싶다는 게 더 함 ★ 정 ☆
누나도 있는데 누나가 여시 가입하려면
앞으로 6년을 더 기다려야함...............
A ㅏ .....6년이라......
여시들, 엄마미소 지으면서 동심을 회복했으려나 몰라?
나는 잉여잉여하고 있다가 괜히 우울해져서
다시 파워업 하고자 이 사진을 봄.
여시들에게도 기운을 주고자 떨리는 맴으로 쪄봄.
오늘은 금요일 연휴 시작!
모두 즐거운 맴으로.........(전혀 즐겁지 않지만)
그래도 즐겁게 즐겁게 보내!!!!!!!!
문제시 울면서 두 분수의 크기를 비교하여 동그라미 안에 부등호를 넣겠음
(가쓰오부시를 만드는 섬세함으로 지적질해주길 바람)
안 문제시 웃으면서 세 분수의 크기를 작은 순서대로 쓰겠음
이거 가르치면서
나는 아직 죽지 않았어!!!!! 라고 좋아함
첫댓글 ㅋㅋ먹을수있는거아니징?ㅋ
못 먹는거야 ㅋㅋㅋㅋ 하얀색 지점토 남은 걸로 만들었대 ㅋㅋㅋ
침샘어택인줄알고 들어왔는데ㅋㅋ타코야키 잘만들었다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든거 귀엽다...문제시,안문제시 써놓은거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문제시 안문제시가 넘 귀여워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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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진짜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동생...초6 올라가는데..프라모델 만들고 로봇조립하고...데드스페이스에 나오는 무기 널빤지랑 무슨 못같은걸로 만들어서 자랑함...너에게 동심은 어디에..
우와귀여워 클레이로만든거래?ㅜㅜㅜㅜ!
클레이는 아니고 하얀 지점토 남은 걸로 만든거래! ㅋㅋ 저거 색칠까지 다 했을 생각하니, 그저 엄마미소! ㅋㅋㅋㅋ
귀엽닼ㅋㅋㅋㅋㅋㅋ궁딩팡팡해주고싶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