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다가 우연히 봤는데 맥주를 무료로 준다길래 일단 앉아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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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역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이 서빙을 하고 계시더군요. 사인이랑 사진촬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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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수녕 선수랑, 심권호 선수 사인 받고 같이 사진 찍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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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녕 선수 정말 친절하더군요. 옆집 누나같은 이미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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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권호 선수는 키는 작지만 몸은 정말 대박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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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격투기 좋아하시는 분들 이효필 선수 아시죠?? 그사람도 왔는데 몸이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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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분야에서 뭔가 영향력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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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맥주 마시다가 '야~! 심권호 일루와봐~!' 하니까 심권호 저멀리서 달려오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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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선수 사인 받아올라고 기다리다가.. 술 취할거 같아서 중간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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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올만에 잼난 이벤트였습니다. 자랑할데가 별로 없어서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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