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구절초입니다.
아는 분, 모르는 분 모두 포함하여, 안부를 전하며...^^
얼마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새로 들여온 러시아산반달가슴곰에게 붙여줄 이름을 공모했었네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이번에 들어온 아가들은 6마리더군요..그래서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면서 이름을 지어봤는데
당선이 됐었네요...
이번에는 붙여지지 않았지만 다음번에 들여올(향후 5년간 계속 반입계획이라네요)
아가들한텐 제가 지은 이름도 붙여진다네요...
오늘 사무실로 번쩍번쩍한 상패와 상품권(문화상품권 만원권 5매)이 배달됐습니다.
올해는 인생모드, 아무래도 공모버전인거 같네요...
그간에도 몇번 있었는데 이건 지리산과 관련한 내용이라 올려봅니다. (자랑은 아닌....^^)
아, 제가 지은 이름이요?
여섯마리라는 수에 각각의 의미를 붙여서..한웅, 차웅, 세웅, 네웅, 다웅, 완웅...이였네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귀엽다고 하더군요.
이번 공모를 기회로 다시한번 지리산의 모든 생명들이 무탈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정말 이쁜 이름이군요 축하드려요
축하해..올해 구절초에겐 공모에 당선운이 있나보다..아니야..그만큼 많은 생각을 가지며 산다는거겠지~~
축하합니다. ^^*
이름 그럴싸한걸요. 무탈하게 잘 컸으면 하네요.^^
구절초..화이링~~~^^
축하합니다 이름이 귀엽네요^^
고운 이름들이네요^^.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공모 당선 축하 번개라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축하합니다...단군신화가...
부르기 쉽고도 귀여운 이름이네요...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