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아래에서
所向 정윤희
지치고 힘뜰때는 나를 올려다 보렴
사랑을 나누어 준다는 속삭임을
하얀 구름만 있다는건
그건 나를 모르기 때문이야
푸르른 날에 사랑을 줄 수만 있다면
바쁘게 살아가는 날들이 많아도 쉬어가자
잠시 새로운 계절이 왔다는 것을
바람이 불때마다 빰을 스쳐가고
머리에 하나 둘 낙화되어 흩날리듯이
배고픈 아이의 손짓처럼
하얀 꽃잎이 하늘에서
춤을 추듯이 날아오렴
검은 머리에 살포시 앉아
내 머리결을 탐하고 가려무나
25.05.11
첫댓글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항상 성원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님 감사드립니다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낭송 감상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연주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팝나무 아래에서 예쁜글 그려보면서 감상 잘하고 나갑니다.감사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감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춥고 배가고팟던 시절 이팝나무아래서 떨어지는 꽃잎을 보며 춤추듯 내려오려마 잘 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