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차전지 권준수]
♠️ 이차전지 산업
: 전고체 시장, 아직은 이르지만 주목할 때
♠️ 투자 포인트
>> 차세대 배터리 필요성 존재, 다만 대중화까지는 다소 시간 소요될 전망
이차전지 산업 내 화재 이슈(안전성), 주행거리(에너지 밀도) 확대 등과 같은 다양한 해결 과제가 남아있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로서 전고체 전지(ASSB)가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리튬이온 전지에서는 사용하지 못한 소재 및 공정이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기술적 진보를 이룰 것으로 전망. 다만, 아직까지는 기술적 제약 및 경제성으로 인해 초기 생산 후 본격 상업화까지는 시장 기대보다는(27~28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30년 이후), 초기에는 고가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및 특수 목적용으로 일부 적용될 것으로 보이나, 결국 전기차 시장의 안전성(화재 이슈 등) 및 에너지밀도(주행거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 외에도 향후 로봇(휴머노이드), 항공(UAM, eVTOL)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용도가 확대될 전망
>> 주요 배터리·완성차·스타트업 업체를 중심으로 전고체 전지 기술 개발 및 생산 노력 확대
전 세계 배터리/완성차/스타트업 업체를 중심으로 전고체 전지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량 양산화에 유리하고 이온전도성이 뛰어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 결국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낮은 이온전도도, 높은 계면저항, 경제성이 극복되어야 하며, 전고체 전지와 병행될 새로운 기술(리튬메탈 음극재, 바이폴라 배터리 기술, 건식공정 등)에도 주목할 필요. 현재 전고체 기술 개발 및 생산은 한중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스타트업들도 유의미한 기술 성과를 보임
>> 투자 전략: 26~27년 지속될 전고체 전지 관련 모멘텀에 주목
본격적인 양산 시점(30년 이후 예상)은 공급망 확보, 기술적 한계 극복 및 규모의 경제가 달성된 이후에나 가능하겠으나,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초기 생산 시점을 27년~28년으로 발표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관련 뉴스 플로우, 협력 소식, 샘플 테스트, 파일럿 라인 가동 등이 구체화되고 주가 상승 모멘텀이 구간별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로봇 관련 전력 부족 이슈 또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부각될 경우, 전고체 전지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
Top-pick: LG에너지솔루션
관심주: 삼성SDI,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레이크머티리얼즈
♠️ 리포트: bbn.kiwoom.com/rfCI5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