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사무엘하 15:6)
아멘!
압살롬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훔칩니다.
백성들에게 잘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아니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좋아하는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왕을 향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훔친 것입니다.
자기가 왕의 자리에 앉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자기를 의지하게 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따르게 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혹 우리 중에 하나님을 향한 성도들의 마음을 훔치는 일은 없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사역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사역자를 의지하게 하고 따르게 하고 있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를 잘 대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선을 넘는 것입니다.
사역자는 성도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청지기입니다.
주님을 향하도록 하는 이정표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성도들이 사역자를 바라보도록, 의지하도록, 머무르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성도들의 마음을 훔쳐서는 안됩니다.
주님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께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을 의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의 시선이 자기를 향할 때 그들의 시선을 주님께로 돌렸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자기와 바나바를 섬기려 할 때 옷을 찢었습니다.
결코 성도들의 마음을 훔쳐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성도들도 다른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겠습니다.
사람이든지 아니면 세상의 그 무엇이든지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시대는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에게 유익을 줄 것 같은, 나를 잘 되게 할 것 같은 내 눈과 귀 마음을 빼앗는 것들이 여기 저기 많이 있습니다.
그 무엇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그리고 누구의 마음도 훔치지 않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나도 남도 오직 주님께만 향하도록 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