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뭐 일을 이따구로 해놨어!!?"
나도 모르게 승질을 부리며 책상에 서류를 팽개쳤다.
그리고는 담배를 꼬나물고 들어오는 이쁜 년........ 진유화..
"어떻게 된거야!?"
"의례인이 들어왔어"
"하여튼 간에............귀찮다니깐!"
"우리는 서열 0위 플레이 걸, 미녀삼총사. 명색의 미녀인데,
소원좀 들어줘야겠지?"
"하여튼 간에.......우리 현상금 얼마야........?"
"일을 더 벌려 놨더니...이제 1억은 금방 뛰어 잘하면 100억도 넘겠다..?"
"하여간....경찰 새끼들은 잡지도 못하면서 밑에서 방방뛰고 지랄이야,."
라며 담배 한개비를 물고 라이터를 켰다.
유화년은 거침없이 끈다. 왜 나만 그렇게 해야되!?
"야!! 진유화! 너 왜그래!?"
"너 대가리 잖아, 대가리가 먼저 뒤지면 안돼지,"
"-_-꼭 말을 그따구로 해야되냐........비련이는?"
"샤워하고 있어."
"어디 갔다왔는데....?"
"몰라.....맨날 땀만 축축하게 졌어 들어있어 가지고....으이구...!철은 언제 들려고.."
"우리도 똑같에 -_-"
"그래..하여튼 간에 12시경에 '명원회사'사장 이 사장을 해치워야돼,
경고장은 보냈어,"
"풉.....우리가 무슨 도둑년들도 아니고,"
"우리는 목숨을 빼았는 도둑이잖아?"
"아.......-_-"
나는 한숨을 픽 하고 쉬고는 검은 썬글라스를 끼고 금발을 감추기 위해
검은 가발을 썻다.
"후, 가자"
"어딜?"
"잭 한테,"
"아아~"
우리는 지금 있는 곳은 미국.
지금 우리의 이름은 자자해서 이렇게 변장을 안하면 사람들이 우리를 죽이려 몰려올테니깐.
나는 얼른 비련이 방에 갔다..수비련..
샤워를 몇시간씩 하는거야?
"수비련!!빨리 해라!!안그러면 우리 먼저 가버려!!"
"아아악~비련이 가요 가~>_<"
라며 언제또 옷은 다 입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커다란 검은색의 차로 어두운 골목길로 들어갔다..
간판이 떨어질듯 말듯한 '잭의무기점'이라는 어설픈 간판과 팻말.....
우리는 동정해 달라며 깡통을 내미는 사람들에게 10만원을 던져주고는 제각각 갈길을 갔다.
"뭐지?"
"오! 이런!! 아가씨 께서 우리가 뒤쫓아 오는걸 눈치 채셨나?
아가씨, 오늘 밤에 우리랑 놀래?"
"........."
또 빠직마크를 세운나,.
어떤 쓰레기를 여기에다가 버려서 이런거야?
라며 나는 얼른 보석 하나를 던져 주었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
"귀여운 아가씨. 우리 언제 또 만나!!"
라며 뒤를 돌아보던 그두놈..........
날 잘못 만났어..!
나는 얼른 립스틱을 눌렀다..그 뒤에서 ' 파아아아아앙── !!! '이라며
터지는 폭탄........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보석폭탄 그리고 립스틱 모양의 리모컨..
우리는 일명 미녀삼총사. 다른 이름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길래 미녀삼총사라고 부른다.
알다 싶히 나는 미녀삼총사 대가리 천유리. 그리고 진유화 수비련 이 우리 셋이 모이면
미녀삼총사가 되는 것 이다.
나는 짙은 갈색 모자를 한두번 꾸욱 눌러준 뒤에 작고 낡은 문을 발로 뻥 차며
안으로 들어왔다.
"끄억......누구야......."
"잭, 나야. 스피린"
"오...?스피린..?"
"새로운 무기를 구입할까 해서, 아주 빠르고 소리도 안나고,
뭐.........대포 정도?"
"그거 잘 왔군..여기있어 KYX라고 하는데, 엄청나게 좋은 거야,
내 친구가 군대에서 빼돌려 왔지,. 쿡.. 한 이거 100억 정도 하는데..?"
"알았어, 은행으로 보내줄 테니까.,"
라며 나는 100만원 뭉치를 던져 주고는 윙크를 날리며
천천히 다시 밖으로 나갔다..
"이제 우리는 무얼 하지?"
"글쎄 말이야........"
"비련이는~솜사탕이 먹고파 ㅇㅅㅇ♡"
"애도 아니고.......알았어,"
라며 우리는 시내 한폭만을 걸어다녔다.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집중되어있었다.
하지만 옆에있는 경호원 때문인지 사람들은 다시 시선을 둔다..
"귀찮아."
라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 이며 우리는 다시 우리의 본 기지에 들어갔다.
온갇 보석으로 치장된 우리들의 방...우리의 안식처가 된 방이기도 한.. 방이기도 하다.
"오늘 밤 12시의 파티를 기대해 보라고.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