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여대생이욤.^^
벤츠 드뎌 팔았어염.쫌 섭섭하기두하지만..
나중에..나이를 더 먹어서 그땐 제 스스로 능력껏 번 돈으루 살래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벤츠팔구 시원섭섭하기두하구..
글구 오랜만에 학교를 다녔더니 쫌답답하기두해서
짧게 2박3일루 필리핀 잠시다녀왔어요
제가 금욜엔 섭이 없거든요 그래서 목요일 섭 일찍끝내구
바루 공항으루가서 뱅기탓져 다행히 표는 쉽게 구했구요.^^
아! 얼마전 화이트데이..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그날 쫌. 안타깝게(?)보냈어요.^^;
오빠가 그날 교수님과 법무청인가??거기가구 장관님 만나러 간다구해서 못만났어요
근데 다행인지..아닌지..
그날 그 저에게 고백했다는 그 오빠에게 전화가왔더라구요
오늘남자칭구랑지내겠네..하구요
근데 제가 아니라구하니까
오빠가 그럼 자기한테 하루 달라더군요 대신 행복하게 해 주겠다구요.
전 그런날 혼자있기두싫구해서 알았다구했죠
딴맘이있던건 절대아닙니다,^^
오후에 섭끝날때 오빠가 학교루 왔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이벤트는 시작되었습니다^^;
오빠차가벤츠거든요 오빠가 갑자기 뒷자석문을열어주더라구요
전당연히 보조석에앉을라구했는데 근데..
전 기절할뻔했죠 뒷자석가득~히 장미꽃이..^^
감동이었습니당저두모르게 울어버렸죠 (제가 원래 쫌 잘 울어요^^;)
글구 오빠가 보조석을 열어줬는데..
제가 넘~좋아하는 토토로인형 큰~게..^^넘 행복했어요.
차에타서 이동하는데 오빠가 오늘하루만큼은 자기한테 맡겨달라구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간 곳이 바루 오빠집이었어요,쫌의외기두했져.
차고에오빠차를 파킹하구 집으루 들어가는데..
밖에선 담이높아서 잘 못 봤는데 넓은정원에..
제가넘 좋아하는목장견두있구..^^(넘넘 귀여웠어염)
오빠가 여자를 집으루 데려온건 제가 첨이래요.쫌기분이 좋기두했져.^^
집엔 일하는 아줌마한분밖엔 안계시더군요,
오빠가 갑자기아줌마보구 모라구하더니 조금후 나가시더라구요.
오빠가 기대하라며 자기가 요리를 해 주겠데요.^^
솔직히 오빠가자상하긴하지만 넘 현대적으루 생겨서.(아! 사람들이 권상우 많이 닮았데요.)
요리까지 할 줄은 몰랐죠 그동안 집구경 오빠방구경을했죠 역시나 넘 세련되게 집이 넘 깔끔했어요^^
오빠가 만들어준 환상적인 요리를먹구.(정말 넘 맛있었어요^^)
글구 그 후의 이벤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빠가 쿠키와 작은케익 글구 초콜릿을 쟁반에 담아오는데..
자세히보니 따끈따끈한게 오빠가 직접만든거더군요.^^
맛두 넘 좋구..정말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당.^^
초콜릿과케익쿠키를 싸들고 오빠차루 교외루 드라이브를 갔어요.
날씨가 쫌 꾸리꾸리하긴했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집으루 오는길.
오빠가 오늘 제 남자칭구한테 고맙다구해야겠다며
오히려 저에게 고맙다구하더라구요.
글구 전 언니를불러서장미와 인형을 가지구제방으루 올라갔져.^^
제 남자칭구가아니라 섭섭하긴했지만
그래두 나름대루 행복한하루였어요.^^
전 오빠에게넘 고마워 오빠에게 어울릴꺼같은걸루
발리에서 구두를사서 선물했죠.
근데 그날제가 아빠회사에서 일을하는중이라
오빠에게 회사루 와달라구했져
근데 제가 까만 베이직한 알마니정장에
긴생머리를 깔끔하게 묶고있었거든요
그 모습을보구 넘 놀라더라구요
오빠가말하길..
제가 평소에 하는행동이나 말같은게 꼭 유치원생같았다나요..- -;
어린줄만알았는데 그런모습을보구 글구 제가 하는일을보구 마니 놀라더라구요.^^;
제가이번부터 본격적으루 아빠일을 돕게되었거든요^^v...
글구 금요일 제 남자칭구를 만나 사탕두받구 옷선물두받구..^^
정말 잼있게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빠가 요즘 많이 바쁘더라구요..
많이 피곤해하는 울오빠 잘 챙겨줘야겠어요^^
이젠 정말 차두없구.뚜버기가되었네요^^
하지만 지금의 이 모습이 제겐 더 잘어울리는거같아요.
이제부턴 아빠회사에 자주나가야할꺼같아서 정장을 몇벌 더 맞췄어요
아직은 어색하긴하지만..곧 적응되겠죠^^
님들은 요즘 뭐하구지내세요??이젠 정말 봄인거같아 넘 설레여요..
참 글구 제가 가끔들어오는이유로
글을 한번 올릴때마다 이렇게 마니올리는데..
끝까지 읽어주시는 님들..관심가져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참! 저 교수님께 얼마전 픽업되서 미국잡지 (다이제스트)아시죠??
거기서 일하게될꺼같아요.^^
강의시간에 교수님과 영어루 토론을..(?)실은 논쟁을 쫌 했었거든요 추카해주세염..^^
곧 예쁜꽃들두 마니피구..기분좋은 봄날인데 여기님들..모두 언제나 행복하시기만 빌어염.^^
글구 다시한번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이건 그 리플입니다..------------------------------------------------
아.. 그래요
저는요, 오늘 페라리 f50을 끌고
포뮬러원1 세계1위 이하엘 슈마허와
인천공항 가는길쪽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경주 시합을 붙었답니다
저의 f50이 시속 350km를 넘는순간 슈마허는 포기를 하드라구요-,.-
뭐 끝내고 그냥 거기 지나가는 사람한테 페라리를
비행기값만 받고 팔았어욤-.- 쫌 섭섭하기두 하지만..
그래서 그 비행기 값으로 화성에 갔다 왔어요-.-
콜럼비아호가 화염을 내뿜으면서 지구를 박차고 날라가는순간이
너무 짜릿했어요...
내일 수업이 있어서 일찍 왔어요-,.- 지금은 집이에요.
내일은 저의 생일 인데 제 여자친구가 지금
미국 보스턴에 메사추세츠 대학교에서 mba 박사과정을 밟고 있어서
혼자 보낼지도 몰라요-.- 헐리우드의 배우들이
제여자친구 맨날 꼬신다던데-.- 걱정 되요..
아마도 내일은 지현이가 절 부를거 같애요..
지현이가 월요일날 스케쥴 없다고 그랬는데..
요번에 2% cf 찍었다고 자기가 생일 책임 진다고 그럴거 같애요..
흠.. 지금 엄마가 주방아줌마를 내쫓고 태어나신지 50년만에
처음으로 주방에 들어가셔서 음식을 하고 계세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정상에 100년에 한번 딱 한번 눈이
녹을때 자라는 열매로 소스를 만들어서
안심스테이크를 만들어 주고 계세요...
데코레이션으로 50년근 홍삼이 몸을 꼬으고 잇네요..
애피타이저로는 뭐가 나올까.........
저 그냥 학교 그만두고요.
이번에 미국 코카콜라 에서 일하거 같아요.
아버지께서 코카콜라 지분 99%를 구매 하셨어요.
저보고 대주주를 하래요..
이제 직장인 이지만 fuckin정장은 안입을려구요.
요즘에 쪽팔려서 독수리알 마니마니 뭐 이런데꺼 못입겠드라구요.
그냥 뭐 유럽 디자이너 한명 한테 전화해서
옷 하나 맏혀달라고 해야죠 뭐.......
에휴.. 엄마가 빨리 캐비어 먹으래요~~~~
싱싱할때 먹으라구...~~~ 먹고 나서 올께요~~
안녕~~~~~~
아참~ 요 위에 벤츠 파신 아가씨~~!
Kiss Ma fuckin' Ass !
냐핳핳 나이스랍니다*^^*ㅗㅡㅡㅗㆀ 211.49.103.70 2002/07/26 x
선햏자 d>.< 218.55.29.196 2002/07/26 x
씨불년 위에 년같으면 죽어야지 벤츠는 씨발 빤쓰다!! 아햏햏 61.82.40.126 2002/07/26 x
0172 아싸-_- 211.222.6.83 2002/07/26 x
인피니티 'Kiss Ma fuckin' Ass !' 이대사 죽인다는 -_- 211.180.236.10 2002/07/26 x
그년...참 근데...Kiss Ma fuckin'Ass......이거 먼뜻이져? 욕인거 같긴한데... 211.44.29.97 2002/07/26 x
아유 우리집 집사랑 유모랑 같이 읽다가 웃겨 디질뻔했네여.. ^^ 211.220.203.100 2002/07/27 x
Wjq 누구는 쌔빠지게 졸라 공부하고 겨우 취직해서 졸라 일해주고 연봉2000도 안되는데 씨바 218.148.5.44 2002/07/27 x
빡큐! "내 궁디에 뽀뽀나 해라!!" 뭐 이런뜻이겠죠 근데 진짜 웃기네요 저 여자 ,사실일까? 211.215.150.220 2002/07/27 x
진정한 자동차의 강자는 맥라렌이져... 벤츠같은 서민차를 몰고 욕먹다니 불쌍하군... 맥라렌하고 롤스로이드 모는 우리 가족은 살아서 출국할 수 있을까.... 이참에 전용기 갈야겠당... 울나라 군인도 F15타는데 나는 스텔스에 유로 파이터 10대 정도 끌고 다녀야지 61.80.19.202 2002/07/27 x
아햏햏 스타쉬피스보다 더 허무하네 211.37.127.197 2002/07/28 x
으허 참 재밌는 얘기구려...우리집 가정부들이 다 뒤집어졌소...어떤 가정부는 웃다가 덥다고...정원에 있는 수영장에 첨벙 빠져드는군여..하하하하...그나저나 큰 일이오...이거 원..회사에서 연봉을 겨우 5억으로 올려주겠다는거요....회사를 관둬야 하나... 211.204.82.215 2002/07/29 x
흠흠. 5억이면 관두시오. 우리회사오면 5억+@드리리다. 211.203.122.70 2002/07/30 x
후후 5억? 후후 설마 5억달러를 말씀하시는거죠? 61.84.68.83 2002/07/31 x
령 말도안돼 거짓말! 여러분들 지금 무슨얘기하시는지 원...그렇게 처참한 빈민가의 생활을 하시는건가요? 아..저희집 최첨단 사이버로봇 가정부가 달에 가서 식사를 하자는데...정원에 있는 우주선에 탑승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211.228.52.149 2002/07/31 x
햏자86번 어리석은 햏자들... 개벽이가 다 웃겠소. 211.117.115.231 2002/07/31 x
햏흴우릐 누구한테 50원짜리 초콜렛이라도 받아봤으면.. -_- 211.244.210.133 2002/07/31 x
아해해2 하하, 너무나도 잼있는 내용이었소.. 지금 비행중인데, 집사가 프린트해서 전용기조종사한테 건네줬는데, 웃다가 그만 AirForce1 과부딪힐뻔했소..우리조종사가 입이 좀 거칠어 마구 모라했지요~ 아마 거기 탄넘들 쫄았을거외다..ㅋㅋ 아, 저기 내집이 보이는구료, 활주로등을 좀 갈라구 해야겠소.. 불빛이 맘에 안드는구려. 그럼 어여 착륙해서 만찬을 가져야 겠소.. 좀 씻고 준비를 해야겠구료..빠이~ 211.237.112.44 2002/07/31 x
홯보석 내이름 경매부침....그럼 얼마나올까요... 211.219.187.137 2002/08/01 x
음... 나는 지금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전용자가용안에서 이거 읽었는데...글쓴 여대생 무지하게 가난하게 사는군. 그나저나 이제 1시간 왔군. 정문에서 집까지 차로 2시간 이상걸려서 지루하네요 61.99.251.112 2002/08/01 x
ㄳ 역시 대학생은 가난하오... 211.198.24.132 2002/08/01 x
아참! 오늘 우리집 강아지 20케럿 다이아 목거리 해줘야 하는데 잊고 있었넹. 211.219.36.21 2002/08/01 x
ㄴ ㄴㄴㄴddㄴㄷㄷㄷㄷㄴㄴㄴㄴメ 206.219.20.240 2002/08/01 x
아니!!! 저 여학생은....우리집 수영장 청소하는 아줌마의 딸아니오.....아줌마 일당을 너무 많이 줬나??? 왜 저지랄인지.....내일 아줌마 일당을 10억정도 깍아야 겠군 210.94.18.41 2002/08/02 x
윗분 제가 당신네 수영장청소하면 안되겠소? 211.198.24.131 2002/08/02 x
헐. 우리집 수영장 청소하면 더주리다.. 211.108.206.106 2002/08/02 x
넣밯낳 모두들 고구마장사 열심히 쌔리시오.. 203.246.86.77 2002/08/03 x
모택돟 정신 넉떨어진 처자가 아닐 수 없구료.. 아햏햏. 엇! 방금 빌게이츠가 저녁 초대를 하였소. 지금 바로 전용기를 타고 워싱턴으로 날아가야겠군. 211.230.122.201 2002/08/07 x
여기... 리플이 훨 재밌네요. 퍼가도 될까요............퍼갔습니다... 211.209.149.149 2002/08/08 x
만햏 여보시오들~~! 여긴 유머게시판이오..뭘그리 놀래시오..t.t 210.126.41.51 2002/08/09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