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작가님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 거울 속에 비친 그대
애천이종수
장미보다 아름답고 순결한 그대
어여쁜 미소로 다정히 부르던 그대
낙엽따라 말없이 천국에 간 그대
거울 속에 방긋방긋 웃고 있네
강변을 산책하면 조용히 따라 오고
낙엽 길을 걸으면 숨소리 들리고
책상앞에 앉아 커피를 마셔도
찻잔 속에 그대의 얼굴이 생생하네
언제쯤 내 곁을 조용히 떠나 가리요
내 맘에 가득히 자리 잡은 그대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그대
슬픔을 토하며 한줄의 시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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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은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 사도행전 : 16:31-32)
첫댓글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지고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