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선 괴산군의회 ‘가’ 선거구 군의원 무소속 예비후보 출마 비젼
안미선 괴산군의회 ‘가’ 선거구 군의원(무소속)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6.13전국동시지방선거전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일부 군의원 출마를 우려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당당한 괴산군의원 후보로 출마를 결심 했다면서, 성원과 함께 지지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가족, 친지, 지인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워 안 예비후보에게 격려와 아울러 지지를 보냈다.
나용찬 남편이자 전 군수는 처음 정치를 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만류도 있었다면서, 걱정반 우려반이이었지만 지인들의 권유와 본인의 확고한 신념에 군의원이 되어 의원 본분을 잘 해낼것을 믿는다고 말하였다.
안미선 군의원 무소속 예비후보 출마 비젼 [전 문]
괴산군의회 ‘가’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안미선입니다.
6년전 괴산에 둥지를 틀고 괴산 282개 마을 1,400리길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남편 나용찬군수의 내조자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1년만에 군수직을 내려 놓아야 했고 저 역시 머무를 곳이 없었습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해보니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군민들의 열정과 바램이 심장을 뛰게 하였습니다. 결국 군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군민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행정을 전공한 지식과 서울시공무원 10년 경력을 거울삼아 새로운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괴산군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 의정활동의 새바람
- 군민과 함께 신바람
- 괴산군의 희망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군의원의 역할은 웅변하는 사람이 아니라 군민의 소리,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하여 조례로 만들고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감시하는 것 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첫째, 자녀교육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안전한 투자이며, 괴산군의 존립에 관한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유아교육부터 초, 중, 고 과정의 교육정책까지 하나하나 점검해 보며 과감한 투자와 함께 집중과 선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최근의 화두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조적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제적 기반 조성과 정책개발입니다.
최근 괴산군 공무원의 응시자격을 괴산군 거주자에 한하여 부여함으로써 괴산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괴산군으로의 청년유입인구를 늘리는 효과를 얻은 것처럼 미래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꿈 꿀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농민, 농업, 농촌이 살아야 괴산군이 산다는 명제를 가지고 신바람 나는 농업정책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을 보살펴 드리는 복지정책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 예술, 체육 등 문화적 가치 창출과 신나는 괴산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정책을 제안할 줄 아는 공부하는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괴산군은 군민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생태문화라고 하는 천연자원이 있습니다.
6차 산업혁명시대에 환경을 보전하는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의원이 될 것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