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28225052144CD914)
지난 겨울에 담그고 뜸했었던 레몬청인데요.
지금처럼 날이 더운 여름엔 레몬청 넉넉하게 담아두고 탄산수나 시원한 냉수에 타먹음
새콤달콤 시원한 레몬에이드가 그렇게나 맛나고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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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만 있음 여름 음료 걱정 뚝이더라구요.
땀 뻘뻘 흘리는 아이들에게도 시원하게 한 잔 타서 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요즘 레몬이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레몬 넉넉히 사다가 레몬청 든든하게 담아두면 두고두고 시원한 음료 즐기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재료 레몬 21개, 소금 1/2컵, 베이킹소다 2ts, 설탕 2.2kg
(레몬:설탕 = 1:1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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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넉넉하게 한 박스 구입해 레몬 마들렌도 만들어 먹고
남은 레몬으로 레몬청 넉넉히 담아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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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담그는 레몬은 무엇보다 세척이 가장 중요합니다.
레몬 하나하나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줘요.
이 때 꼭 고무장갑 끼고 소금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맨 손으로 했다간 손 상처나고 쓰라려 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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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으로 1차 세척한 레몬이 적당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베이킹 소다를 고루 풀어주고 30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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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척을 마친 레몬을 끓는 물에 넣어 뒹굴려주고 바로 빼주는 정도(대략10초)로
소독한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마른 행주나 키친타올로 하나하나 닦아 물기를 제거해요.
* 끓는 물에 소독해주면 유분이 생겨 레몬의 향이 더욱 진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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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을 모두 마친 레몬은 앞뒤 꼭지 부분을 넉넉히 잘라내고
너무 얇지않은 두께로 썰어주고 콕콕 박힌 씨는 모조리 제거해주세요.
씨를 발라내는 작업에서 좀 시간이 걸리지만 씨를 제거하지 않으면
숙성된 레몬청에서 쓴맛이 느껴지니 꼭 꼼꼼하게 씨를 제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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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에 씨를 제거하며 슬라이스한 레몬을 모조리 담았어요
무게를 재어보니 2.1kg 조금 넘는 양이더라구요.
레몬양보다 조금 더 많은 분량의 설탕을 준비하고
설탕양의 2/3정도를 레몬 슬라이스를 담은 볼에 모두 투하해 고루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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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설탕이 빠르게 녹아내리더라구요.
미리 소독해 준비해둔 유리병 바닥에 남겨둔 설탕의 일부를 쏟아부어 깔아주고
설탕에 버무린 레몬청을 고루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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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설탕 - 레몬 - 설탕 순으로 켜켜이 담아주고
마지막에 남은 설탕 모조리 넣어 수북하게 쌓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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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나 이틀 정도 실온에 보관하며 설탕이 고루 섞이도록 두어번 정도 고루 섞어주세요.
뜨건 여름이라 설탕이 빨리 녹아내리더니 더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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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전에 살펴보니 이렇게 먹기 좋게 잘 담가졌더라구요.~
설탕이 모두 녹아내린 레몬청은 냉장보관하면 변질없이 오래도록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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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색도 고운 레몬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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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냉수나 탄산수에 레몬청 몇 조각과 원액 몇 술 넣어 얼음 동동 띄어주면
새콤달콤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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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503D44B52144D292D)
레몬청은 선물하기도 참 좋구요.
더운 여름철 손님이 찾아와도 금방 내어줄 수 있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맘 한 켠이 넘너무 든든해요.
남은 여름 홈메이드 레몬청 담가 시원한 레모네이드 음료를 즐겨보아요
첫댓글 여름엔 상큼한 레몬차
피로도 풀리고 ....많이 마셔야 되겠습니다
시원하겠습니다
상큼하고 시원함이...
새콤한 맛이 정말 시원하겠네요..
잘 배워갑니다^^
입안에 침이 한가득입니다
시원하니 좋은 레몬차 잘 배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