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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이 올해도 동결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40만명은 제2금융권 대출 이자를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환급받게 됩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취약계층 전기요금 동결과
자영업자에 대한 이자 지원을 포함한 설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추가 민생 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는 회의실로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뒷줄 왼쪽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송은석 기자
♢40만명에 최대 150만원 이자 경감
♢소상공인-中企에 39조 자금 지원
♢설 성수품 정부 할인율 20%→30%
♢野 “총선용 보여주기식 선심 대책”
2. 정치인들이 앞장서 ‘팬덤’을 구축했고, 이는 대결적 구조를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매일경제가 한국정치학회 회원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2%는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정치권의 정파적 대립과 협치 부족’을 꼽았습니다.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71.2%가 ‘강성 지지층에 기반을 둔 정치’, 40.5%가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구조’를 지목했습니다.
♢한국정치학회 111명 설문조사
♢정파적 대립, 최대문제 꼽아
♢71% "팬덤정치 청산 시급"
3.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17일과 18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으며 18일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처음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작년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 만이다. 2024.1.14
♢27일만에 미사일 도발…"추가 시험발사, 하반기에 일본 열도 넘길 수도"
4. 불법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일삼은 2곳의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한 상위 10여개 글로벌 IB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합해서 540억원 대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한 2곳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앞서 밝혀진 BNP파리바, HSBC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단 5개 종목에 수백억대의 불법공매도가 집중된 사례여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IB 540억 ‘불법 공매도’ 또 잡았다…
♢손해배상 소송 줄이을 듯
5.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중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5만 1000명 늘어난
59만 9000명이었습니다.
반면 20대 이하는 전년보다 3만 3000명 줄어든 55만 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에서 60세 이상 취업자가 10∼20대보다 많아진 것은 2014년 산업 분류가 개편된 이래 처음입니다.
♢작년 20대 55만명-60세 이상 60만명
♢‘경제 심장’ 고령화에 업계 부담 커져
6. 가자서 9만명 사상·190만명 피란 폭격보다 무서운 질병·기근 덮쳐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자지구를 위한 워싱턴 행진'이 진행됐다. 팔레스타인
국기를 든 시위 참가자들이 전쟁 종식을 요구하며 백악관 앞을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100일...주민 약 60만명이 '기근' 상태
♢전세계 곳곳 '종전 시위'에도...이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다"
7. 애플·구글 플랫폼 허물어뜨릴까 … AI제국 MS의 부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이미지 생성 AI '빙이미지크리에이터'가 구현한 그래픽. 프로그램
명령 창에 '인공지능 로봇 2대가 링 위에서 팔씨름하는 모습'을 입력한 후 나온 결과물이다.
빙이미지크리에이터
GPT스토어 초기 화면.
♢GPT스토어 출시…AI판 스토어 등장
♢AI로 애플 제친 MS…빅테크 패권 지각변동
8. "이러다 5조원 날릴 판"…홍콩 ELS '반토막 악몽' 현실화
○상반기 ELS 10조원 만기
♢올들어서만 1067억원 손실
♢H지수 안 오르면 상반기 5조원
9. 비트코인 ETF '위법→보류→검토'…난감한 금융당국
♢비트코인 ETF 대혼란
♢대통령실 "허용 여부 폭넓게 검토"
♢금융위 부위원장 긴급 호출
♢증권업계·투자자 거센 반발…'반시장 정책' 논란 커지자
♢당국 '면밀히 검토' 입장 선회…선물 ETF는 규제 제외 결론
10. 삼성, AI로봇 '볼리'에 타이젠OS 탑재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인공지능(AI) 로봇 '볼리(Ballie)'에 적용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폐막한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볼리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가전 넘어 차세대 기기에 적용
♢볼리 프로젝터로 삼성TV 시청
11. 실적하락 - 금리인하 가물… 한국 증시 새해들어 ‘비틀’
♢日, 저금리 타고 자금 유입 러시
♢닛케이 34년만에 최고치 기록
●"주가, 지금이 바닥"…투자 고수들 '줍줍'한 종목 봤더니
♢마켓PRO 부자들의 투자종목
♢셀트리온·삼전 '줍줍'
♢자산가 최다매수는 셀트리온
♢반도체·비트코인株도 주목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양극단·증오 온상 된 정치 유튜브 → 이재명 대표 입원 후 서울대병원에만 60여 명이 셀카봉...
서로 다른 성향의 유튜버나 매체에 대해선 취재 방해도.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 정치 유튜브가
늘고 있는 건 결국 ‘돈이 되기 때문’...(중앙선데이)▼
2. ‘민족’보다 ‘민주’ 선택한 대만 → 대만 총통 선거, 親美, 독립파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 당선.
민진당 3연속 집권. 중국과 갈등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청년층과 중도층의 이반 등으로 고전이
예상됐지만 중국의 홍콩 탄압, 군사위협에 反中 표심 ‘라이칭더’에 몰려.(국민)
3. 복잡해도 너무 복잡한 골프 규칙 → 1744년 한 페이지에서 시작된 골프 규칙은 2023년
200페이지 책이 되었다. 2023년 기준 예외 조항만 148개로 늘어났다. 다행히 2019년부터는
골프를 ‘일반적인 플레이(General play)’와 ‘경기(Competition)’로 나누고 규칙을
달리하고 있다.(중앙선데이)
4. 프로야구, ‘피치 클락’ 도입 → 전반기 시범 운영키로. 피치 클락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투수가 정해진 시간 안에 투구해야 하는 규정이다. MLB에선 ‘주자 없을 때 15초, 있을 땐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어기면 페널티로 ‘볼’ 하나를 부과한다.(중앙선데이)
5. 美-英, 예멘 반군 ‘후티’ 공습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후티 반군이 홍해 무력 봉쇄한 것에 대한 조치. 국제유가도 들썩... 홍해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운하는 국내 가전업계 전체 해상 운송량의 10%가량이 통과하고 있다.(동아 외)
6. 바늘로 피 안내고 혈당 측정 → 한국 스타트업 개발, 측정기를 손목에 갖다 대면 ‘광음향’기술로
혈당 측정.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에 판매 계획. 내년 미 FDA 승인 신청도 추진 아직
FDA 승인을 받은 피부를 뚫지 않는 혈당 측정기는 없다.(동아)
7. 법정 최저 음주 연령 → 대부분의 국가에서 18세. 미국은 21세, 반대로 유럽의 빠른 나라는
16세. 음주연령 제한의 역사는 100년도 안된다. 프랑스는 1956년 14세 미만에게 와인을 파는
것을 금지하기 전까지는 학교 매점에서도 와인을 팔았다.(매경)
8. 이제는 창당도 절약 실속형 → 창준위 200명 이상, 시·도당 5곳에 각 1,000명씩 총 5,000명
이상을 모으면 창당 가능. 온라인 당원 모집, 창당대회 유튜브 중개로 과거 수억원 소요되는
보여주기식 거대 창당대회 사라져. 당원대상 건당 10원 드는 문자도 최소화, 메일(0.5원)로
대신하기도.(한국)
9. 한 달 새 3배 뛴 국제 해운 화물 운송비 →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화물선 공격, 미군의 반군
거점 공습으로 홍해~이집트 항로 해상운임 급등. 상하이~유럽 항로 기준 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103달러로 지난달 1일(1TEU당 851달러)보다 3.6배.(한국)
10. 곰칫국은 ‘곰치’가 아닌 ‘꼼치’로 끓인다 → 학술상, 사전상 진짜 곰치는 뱀장어 모양에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사납게 보이는 생선이다. 식용 하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곰칫국에 들어가는 생선은
‘꼼치’다. 지역에 따라 ‘물텀벙’ ‘물곰’ ‘물잠뱅이’ 등으로 불린다. 지역에 따라 ‘물메기’나 ‘미거지’를
재료로 쓴다. 꼼치, 물메기, 미거지는 너무 닮고 지역마다 이름도 혼용돼 국립수산과학원이
구분법을 상세하게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北,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신형 IRBM 가능성 주목
2. 북 "최선희 외무상, 15∼17일 러시아 방문"…북러 외무회담 열 듯
3. 365만가구 전기료 안올린다…"설 물가 작년 수준 이하로 관리“
4. 한동훈 "세비반납·불체포 포기, 민주당 받을건가 말건가“
5. [날씨] 서울 아침 -7도…추위 화요일까지 이어져
6. 민생법안 밀렸는데…1월 국회도 '쌍특검법 재표결' 정쟁 예고
7. 북한의 '욕설외교' 주목…김정은·김여정이 막말하는 이유는
8. 장기복무 장교 '소령 진급해 50세까지 군생활' 보장 추진
9. '배드파더스' 운영자 "정부의 양육비 미지급자 제재, 효과 없어“
10. 임신 계획 없어도 '유산 후기' 영상 보는 여성들…"남 일 아냐“
11. 달 착륙선 독자 개발한다더니…핵심기술 해외서 들여오려다 퇴짜
12. 늙어가는 제조업…노년층 취업자 60만 육박, 청년층 첫 추월
13. 사과·배 고공행진에 '설 과일선물' 가격 최대 60% 급등
14. '흑연 수출통제' 나선 중국, 한국 배터리업체들엔 수출 허가
15. 수출금융에 발목 잡힌 K-방산… "국회, 수은법 개정안 처리 시급“
16. "한국 자연이자율, 여전히 1% 미만…금리 인하 여건 조성“
17. 코로나19·이태원참사에 재작년 사회재난 인명피해 5배이상 증가
18. 무전공 확대, 이과에 유리… "서울대 자유전공 합격 모두 이과생“
19. 20살입학·23살졸업 사라지는 대학…N수생 늘고, '칼 졸업' 줄어
20. 울산서 60대 아버지 살해한 20대 여성 구속
21. 태영건설 내주 실사 돌입…채권단-PF대주단 이견조정 장치 가동
22. GS건설 처분 내달초 결정… '영업정지 8개월' 유지 여부 주목
23. 17년 만의 농협중앙회장 직선…조합장 1천111명이 뽑는다
24. 연두색 번호판 앞두고…작년 3억이상 법인차, 전년 대비 58.4%↑
25. 홍수 나고 판 한강변 땅…50년만에 보상금 50억 받게된 까닭은
26. SH 연구원서 국책과제 연구개발비 수천만원 유용…경찰 수사
27. 일본인 62% "강진에 총리 지도력 발휘 안돼"…지지율은 5%p↑
28. 광주시 대변인 출신 퇴직 공무원, '음주 뺑소니'로 징역형 집유
29. 남친 불륜의심 상대방에 반복 문자…"스토킹 해당" 벌금 400만원
30. '별장 성접대' 건설업자 옛내연녀 '성폭행 허위고소' 무죄 확정
31. 군 복무 중 여군 추행 간부, 성 착취물 제작 사병…잇단 징역형
32. '5·18 발포 명령' 다시 미완의 과제로…"연결고리 부족“
33. 다시 도는 5만원권…지난해 환수율 67.1%
34. 군산서 차량이 전력 설비 들이받아…일대 30분간 정전
35. 세계 태권도인 올여름 춘천 집결…국제대회 잇따라 개최
36. LH 매입임대사업 또 손질…주택 매입가 '원가→감정가'로 현실화
37. 특목고 떨어진 동탄 중학생들, 결국 타지역 고교에 입학 원서
38. 충북,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자 5년새 2배↑…2명은 행방 묘연
39. 규정보다 63cm 높아 입주 못한 김포 아파트…주민 피해 속출
40. 16억 들여 설치한 광주 남구청사 미디어 파사드, 애물단지 전락
41. 3살 딸 끌어안은 채 아내와 몸싸움…법원 "정서적 아동학대“
42. 현금다발 사진으로 유인해 흉기 들이대고 마약 뺏은 일당 실형
43. 서해 최북단 백령공항 배후부지에 골프장·호텔 조성 추진
44. 한파에 얼어붙은 헌혈 발길…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을“
45. 車 페달 잘못밟는 사고 막자…교통안전공단, 기술개발 지원
46. 딸뻘 민원인에게 사적 연락한 현직 경찰관…경징계 처분
47. 한파에 취객 '집 앞' 데려다줬지만 사망…경찰관 2명 벌금형
48. 페인트 뒤집어쓴 스탈린 종교화…조지아 발칵
49. "집 밖은 위험" 아동 바깥출입 차단…친부·고모 집행유예
50. 6번 선처에도 '음주운전 습관' 못 고친 50대 결국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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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훑어 봅니다.
와이알소머즈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미소가득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뚝섬님
신문광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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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득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뚝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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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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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월요일의 세상.
잘
봅니다.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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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세요
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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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뚝섬님
매경이 전하는 세사의 지식
많은 읽을거리가 많네요
하나하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미소가득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뚝섬(서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