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1.
벧후1:1-11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은 신성한 자 곧 하나님이 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말미암아 삼위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을 일컫는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그의 피조물일 뿐인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것의 덕목으로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이 있으며 이것들을 실천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게 되고 열매 맺는 자로 자라가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이 없으면 맹인으로 멀리 보지 못하고 옛사람으로 되돌아가 실족하게 된다. 주께서 부르시고 택하셨다는 것을 굳게 하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누리는 것이 성도의 삶일 것이다.
성도가 아니라도 믿음이 있는 척 예배에 참석하고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와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님을 알 수는 없다.
앎은 사귐을 통해서만 주어진다.
주께서 부르시고 택한 백성이라면 이 땅에 사는 날이 하나님을 아는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자각하여 재림의 날, 심판의 날이 문 앞에 있으니 기회가 있을 때 돌아서서 주께서 이끄시는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의 삶을 살아야만 할 것이다.
주님!
생명의 말씀이 내 혼과 영을 통치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성품만 드러나서 나를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 치열해지는 영적 싸움을 직시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주께서 부활하셔서 승리하신
그 승리가 성도의 이김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사는 동안 들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살아나는 은혜를 주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