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미래를 재단해서 한 방향으로 가야 그나마 살 수 있다는 그런 생각에서
우리나라 아이돌에 대한 현상이 비롯되지 않았나 합니다.
연습생을 시작으로 아이돌로 성공하면 많은 부를 누릴 수 있고 재미있게 바쁘게 살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이용하여 여러 기획사들과 방송사 들이 지들 배불리고자 만든 것이
프로듀스 그리고 믹스나인 같은 프로그램 이죠.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방송 만들어 주는 것은 참 고맙습니다. 일단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화재성도 만들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를 느끼게 해주니까요. 그래서 보면서 욕은 해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덕분에 무료한 금요일 저녁을 재미있게 보내니까요.
하지만 매달 케이블 티비의 시청료를 내는 고객 입장에서 몇 가지 불만은 이야기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방송에 대해 크게 세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 어제 참 드럽게 재미 없었습니다.
- 11회로 끝내면 될거 굳이 12회로 만든 이유를 모르겠네요.
- PD의 양스러운 짓은 여전하네요.
방송을 한 회 더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엄청 크다는 것은 제가 방송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같이 방송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연습과정을 보여주고 팀이 재편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으나 소량의 소스를 가지고 너무 크게 포장 하다 보니 루즈해지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드럽게 재미 없었네요.
그리고 패자부활전 같은 스페셜한 회차를 방영하지 않는 이상 1회를 더 늘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제 방송같은 거는 1회차로 소모하기에는...
저도 중간 발표 때 순위와 어제 순위가 마음에 안 들고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기 프로그램 이라지만 피디가 자꾸 투표에 개입하는 건 너무 꼴뵈기 싫더군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혹시 나중에 자기들이 생각했던 최악의 결과를 대비해 꼼수 부리는 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뭡니까 이게. 당연히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 거는 이해 가는데 이런 양스러운 방법으로 하는 건 아니죠. 어제 보다가 미호 편집보고 짜증 확 나더군요.
그리고 어제 최종순위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면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미유, 이채연, 안유진이 12위 안에 들어 온 게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생각일 뿐이고 남초든 여초든 저들을 투표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올라간거 아닙니까.
그게 싫으면 본인 투표 더 열심히 하고 주변 사람 투표독려 하는게 맞지 각자의 판단을 정답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맴버 경쟁력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쟁력 있게 가려면 hkt48 사쿠라, 나코 nmb48 미루 사에, akb48 쥬리,토무 이렇게 첨부터 박아놓고 했어야죠. 하지만 이건 투표로 뽑는거기 때문에 미우나, 히토미 같이 일본에서 인지도가 낮은 친구들이 올라 오게 되었고 그 뒤 첵임은 시제이에서 지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나이 많은 맴버들 많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어짜피 2년 6개월의 활동 기간 인데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나이 많은 맴버들이 더 많이 뽑혀서 활동 하는게 팀이 빨리 자리 잡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5살, 16살. 17살친구드이 반 이상 팀에 있으면 팀의 미래를 길게 보고 가는 팀이야 도움 되겠지만 이렇게 한시적으로 활동하고 더구나 한 일 두 나라에서 활동하려면 오히려 이가은 권은비 미호 등이 주축이 되어 활동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 합니다.
아무튼 두서 없이 글을 너무 많이 적었는데요. 한 주 동안 어떤 변수가 생길지 궁금해 하면서 다음 방송 기다리겠습니다.
@zine6개팀이면 한회에 다 보여줄수 있다???? 근데 경연 보여줬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한회 늘려서 재미가 없었다????????? 그 두가지 명제가 상반된다는건 아시죠???? 그리고 2시간이면 멤버 재조정 작곡가 만남 연습과정 공연전 트레이너 체크 6개팀 공연 과연 다 될까요??? 쉽게??? 특히 쉽게 넘어갈수 있는것도 누가 누구 밀어냈다 연습과정에서 어떤 연습생이 있었는데 실제 공연에서는 다른 곡으로 갔다... 누가 일부러 밀어냈다 문제있다 별별 소리 다나오니 제작진은 그런거 다 넘어가면 말들이 다 나오죠... 예전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은 진짜 논란이 많아서 방송 자체가 쉽게 진행이 안됩니다...
@제이미 라니스터그거는 아닌듯 싶네요 왜나하면 주변반응 때문에 즉흥적으로 회를 늘린게 아니라 처음 퓨듀시작 할때부터 전 시즌보다 한회를 연장하는게 잡혀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이죠. 아무리 봐도 무리수였습니다. 솔직히 조유리vs나고은 경쟁구도 등등 불필요한 장면들이 너무 많았어요 덕분에 지루하다는 비판이 굉장히 많았네요. 그냥 시즌 1이나 2처럼 경연무대도 얼마 되지 않는거 한회로 스피드하게 진행하는게 더 좋은 판단이였어요
@제이미 라니스터그쪽이 먼저 제가 명제로 삼지도 않은 말을 하니까 내가 한 말은 그게 아니다라눈걸 설명하면서 이야기룰 한건데 뭐가 명제가 상반되요?????????? 그 뒤 이야기는 제작진 입장 대변 하는걸로 보이는데 나는 시청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거기 때문에 굳이 내가 알 필요 없는 이야기를 자꾸 하니까 좀 그러네요.
@마빈베글리어차피 12회로 결정만 난거지 그안에 뭘 넣을지는 pd마음입니다... 큰 틀은 있겠죠... 어차피 10회에서 경연만 할리 없고 남는 시간 11회에서 할 이벤트 어그로나 시작을 하겠죠... 방송이라는게 예정대로만 딱 진행 되는게 아니라 드라마도 결말 바뀌는데... 아니면 제가 다 틀리고 pd 원래 계획일수도 있고요... 분량 채울 자신이 없거나 이렇게 재미없을줄 몰랐거나....
뭐 미우나 히토미는 기존 일본 연생 호감으로 가고 깔리는 픽+ 프듀48을 통해 매력어필되어 새로 유입된 한국인들 픽으로 치고올라갔다고 봐야죠. 어차피 제가 본 안가놈 pd는 그냥 자기 시청률에만 도움되면 어떤것이든 이용할 사람입니다. 데뷔조의 밸런스? 위의 압박? 어차피 피디세계에서는 신경안써요. 본인이 인정받아야 씨제이에서 버티거나 프리로 크게 인정받을수있는 프리랜서나 다름없는게 지금 거물피디판이라, 회사에서도 광고수익으로는 3까지는 뽑아먹은추세고, 아이돌판 수입배분으로도 워너원으로 커바치고 남기때문에 어차피 시청율올리려고 기존 코어팬보다 대중성끌어올리려고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첫댓글 원래 11회에서 12회로 1회 늘린거는 아마 시즌 1-2는 최종데뷔인원이 11명이었고 이번 시즌3는 12명으로 데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네 그런것 같습니다.
코비가 아킬렉스건 안다쳣으면 지금도 최고급선수였을꺼같습니다
네? 나이많은맴버에 대해서 비유하신거죠?? ㅎㅎ
@zine 죄송합니다 밑에 코비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왜 여기 달린걸까요? 요즘 다음카페 오류 너무 많아요
@스타매니야당 죄송은요 무슨. ㅎㅎ
딴 걸 떠나 너무 양스러워요 다음 탈락자는 경연 관계 없이 떨어지는 시스템이지 않나요 이럴 거면 걍 피디픽 알려 주는 게 편할 듯 합니다
그니깐요 차라리 지가 만들고픈 픽을 이야기 하던지.
어제 정말 지루했네요...처음으로 딴짓하면서 프듀를 봤네요. 거의 유사한 스토리만 반복되는게 얼마나 물리던지..
그래도 한없이 지루했어도 YG 양가놈이 만든 믹스나인보다는 재밌다는;;
저도 본방중에 화장실 간건 첨 이었습니다.ㅎㅎ믹스나인...
@zine 믹스나인은 정말..거기에 나왔던 이수진 전희진 이하영 박수민등이 프듀나왔으면 더 볼만했을텐데 아쉽네요
@마빈베글리 다른 친구는 이름 모르겠는데 전희진은 너무 예뻐서 기억 나네요.고유진 하고 같은 소속사 였던걸로 기억 합니다만.
@zine 이달의 소녀 멤버죠 거기서도 센터를 담당하고 있고요 얼마전에 LG모바일 광고도 찍었을겁니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에요
아이돌 판의 이릉대전...
안유진이 탈락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겠지요. 무슨 일이 있어도 포함될 겁니다.
그렇겠죠. 워낙 인기가 많으니까요.
실시간 순위가 계속 이렇게 유지된다면 경연은 어떻게 편집할지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경연을 보여주면 먼저 경연하는 팀이 유리하다 어쩌다 할게 뻔하잖아요... 그냥 재미로 봐야죠... 저도 초반엔 버닝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멤버 투표나 열심히...
6개 팀인데 먼저 보여쥬고 말고 할게 뭐 있어요. 그냥 한회에 끝내면 되지. 내 말은 경연 보여 줬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쑬데 없이 한회 늘여서 한거 같아서 재미가 드럽게 없었단 말이에요. 의미를 가지던 안가지던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하시고 투표 열심히 하세요.
시즌 1때도 3차경연은 한회로 전무대 다 보여줬습니다 이번 프듀 48처럼 준비과정 질질끌며 지루하게 진행하지 않았아요
@zine 6개팀이면 한회에 다 보여줄수 있다???? 근데 경연 보여줬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한회 늘려서 재미가 없었다????????? 그 두가지 명제가 상반된다는건 아시죠???? 그리고 2시간이면 멤버 재조정 작곡가 만남 연습과정 공연전 트레이너 체크 6개팀 공연 과연 다 될까요??? 쉽게??? 특히 쉽게 넘어갈수 있는것도 누가 누구 밀어냈다 연습과정에서 어떤 연습생이 있었는데 실제 공연에서는 다른 곡으로 갔다... 누가 일부러 밀어냈다 문제있다 별별 소리 다나오니 제작진은 그런거 다 넘어가면 말들이 다 나오죠... 예전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은 진짜 논란이 많아서 방송 자체가 쉽게 진행이 안됩니다...
@zine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제가 봐도 오지랖이 넓었습니다... 그부분은 사과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이 한 재미일수도 있는데 제가 너무 쉽게 판단하거 같네요...
@제이미 라니스터 그거는 아닌듯 싶네요 왜나하면 주변반응 때문에 즉흥적으로 회를 늘린게 아니라 처음 퓨듀시작 할때부터 전 시즌보다 한회를 연장하는게 잡혀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이죠. 아무리 봐도 무리수였습니다. 솔직히 조유리vs나고은 경쟁구도 등등 불필요한 장면들이 너무 많았어요 덕분에 지루하다는 비판이 굉장히 많았네요. 그냥 시즌 1이나 2처럼 경연무대도 얼마 되지 않는거 한회로 스피드하게 진행하는게 더 좋은 판단이였어요
@제이미 라니스터 그쪽이 먼저 제가 명제로 삼지도 않은 말을 하니까 내가 한 말은 그게 아니다라눈걸 설명하면서 이야기룰 한건데 뭐가 명제가 상반되요?????????? 그 뒤 이야기는 제작진 입장 대변 하는걸로 보이는데 나는 시청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거기 때문에 굳이 내가 알 필요 없는 이야기를 자꾸 하니까 좀 그러네요.
@마빈베글리 어차피 12회로 결정만 난거지 그안에 뭘 넣을지는 pd마음입니다... 큰 틀은 있겠죠... 어차피 10회에서 경연만 할리 없고 남는 시간 11회에서 할 이벤트 어그로나 시작을 하겠죠... 방송이라는게 예정대로만 딱 진행 되는게 아니라 드라마도 결말 바뀌는데... 아니면 제가 다 틀리고 pd 원래 계획일수도 있고요... 분량 채울 자신이 없거나 이렇게 재미없을줄 몰랐거나....
@zine 예 알겠습니다... 어그로 끈거 같아 죄송합니다... 저도 마음이 불편해서 댓글은 여기서 서로 그만 했으면 합니다...
다른 팀들은 센터선정 평가에서 센터분량 많이 나오더니 우리 채원이는 센터인데 그냥 분량삭제...나고은 조유리 메보전쟁으로 에너제틱시즌2를 만들어버리는 너무하더군요
메보파트 다 시켜봐서 채원이 꿀 음색 들을수있었던게 유일한 수확...
뭐 미우나 히토미는 기존 일본 연생 호감으로 가고 깔리는 픽+ 프듀48을 통해 매력어필되어 새로 유입된 한국인들 픽으로 치고올라갔다고 봐야죠.
어차피 제가 본 안가놈 pd는 그냥 자기 시청률에만 도움되면 어떤것이든 이용할 사람입니다. 데뷔조의 밸런스? 위의 압박? 어차피 피디세계에서는 신경안써요. 본인이 인정받아야 씨제이에서 버티거나 프리로 크게 인정받을수있는 프리랜서나 다름없는게 지금 거물피디판이라, 회사에서도 광고수익으로는 3까지는 뽑아먹은추세고, 아이돌판 수입배분으로도 워너원으로 커바치고 남기때문에 어차피 시청율올리려고 기존 코어팬보다 대중성끌어올리려고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재미없긴 했는데 채연이, 민주를 밀고 있는 저에겐 굉장히 의미있는 방송이었네요ㅋㅋㅋ
22222
채연이 춤추는 장면 제대로 5분만 보여줘도
떡상할겁니다.
춤이 국가대푠데 탑클래스 실력은 어필은 좀 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