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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여성시대 물생활 달글>
베타는 최근 떠올라 번쩍대는 물생활 입문어다.
국내 베타 전문업자가 많아지며 태국, 베트남 등에서 들어오는 수입개체와 국내 축양개체의 수준은 올라갔으나 가격이 저렴해진 데다 여과기 등 복잡한 장비 없이 작은 수조로 기를 수 있어 쉽게 입문어로 선택된다.
그러나 베타의 난이도는 절대 낮지 않아 막상 반려를 시작하면 38475291가지 난관이 닥친다. 심지어 베타 매니아가 늘면서 정확한 정보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정보도 범람해 혼란이 가중된다. 베타를 데려왔지만 3개월만에 죽었다 등의 이야기는 여기서 기인한다.
물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과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정보 위주로 추렸다. 대부분의 정보는 해외(영미권/동남아권) 포럼 출처.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베타는 화려한 발색과 지느러미를 위해 수많은 브리더에 의해 끊임없이 브리딩 되고 있다. 문제는 특정 유전인자를 고정시키기 위해 부모자식/형제자매간 인브리딩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유명한 해외 브리더를 통해 초고가(10만 이상) 특별 케어 개체를 데려온다고 해도 f1에서 f10세대까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면 열성인자 발현으로 인한 유전병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X염색체에 비해 정보값이 낮아 보완이 안 되는 XY 수컷의 경우 아름다운 만큼 유전병 발현확률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물론 모든 수컷에게 유전질환이 발현되지는 않는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인자는 오페크 인자. (사진 속 순백 베타가 오페크)
빨간 눈이 아닌 트루퓨어화이트(오페크/오팔 화이트) 인자는 백색의 비늘을 특징으로 하며 내부 장기에 장애를 일으켜 다발성 장기부전 사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많은 베타가 겪는 안구 백탁 현상이 오페크에서는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한동안 오페크의 장애 유전이 동호인 사이에서 알려지며 오페크 브리딩이 거의 사라졌으나 최근 3년 사이 다시 트루화이트, 스노우화이트 등의 이름을 달고 기어나왔다.
사실상 어쩌고화이트와 오페크 간의 차이는 육안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백색 베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알비노 인자와 오페크 인자는 다르다. 연분홍 몸에 빨간 눈은 알비노 베타다.
홈브리딩 개체를 데려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이 또한 확신할 순 없다.
Q. 베타는 좁은 데서도 살 수 있다?
와인잔 또는 극단적으로 낮고 작은 수반에서 베타가 헤엄치는 사진이 많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짓 0위.
베타는 육식성 열대어로 주로 조단백이 높은 사료를 먹다 보니 변비에 취약하다. 거기다 영역을 지키고자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습성이 있어 다른 열대어에 비해 활발하지 않은 편이고, 수컷의 경우 지느러미 무게로 아예 드러눕는 경우가 많아 운동부족으로 인한 변비를 평생 달고 살기도 한다.
따라서 수조가 작으면 작을 수록 베타의 움직임이 제한 돼 건강에 치명적이다. 또 적은 양의 물은 빠르게 오염 되고 온도 스윙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순간 베타를 용궁으로 보내기 딱이다.
베타를 분양받기 위해 판매처(베타 전문숍이든 이마트든)에 방문하면 룹통으로 불리는 2L 가량 물이 담기는 직사각 수조에 베타를 한마리만 넣어두거나 400ml 남짓한 테이크아웃 커피 컵에 넣어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라비린스 기관이 있어 베타가 폐호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물 속 용존산소량은 환수와 수류 없이는 더 늘지 않기 때문에 베타는 시한부 상태다. 환수 없이 버티면 열흘 갈까?
아무리 에어레이션 없이도 베타가 산다지만, 베타도 아가미 달린 물고라는 점을 명심하자.
💙수중 내 용존산소량을 올리는 법
콩돌 등을 통한 에어레이션을 통한 수류 만들기, 환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수류를 파도처럼 일으키거나(폭포를 떠올리면 쉬움), 에어레이션을 통해 공기를 쪼개 넣거나, 환수를 통해 이미 이산화탄소로 채워진 물을 산소가 있는 새 물로 바꾸는 방법을 써야 한다.
➡️콩돌로 공기를 만들어 넣어 용존산소량을 높이는 원리
에어레이션 과정에서 공깃방울이 어항 내부에 퍼지고 구조물에 부딪혀 잘게 쪼개지면서 산소가 녹는다. 또 수면으로 오르는 공깃방울이 수류를 일으켜 공기 내 질소와 산소가 물에 녹아들게 한다.
Q. 여과기 없이도 괜찮을까?
여과기는 여과 박테리아를 기르고 수중 내 분진 등을 흡착하는 용도로 쓴다.
베타는 다른 열대어에 비해 물 오염에 비교적 강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개복치급으로 예민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수질이 나빠지는 순간 바로 걸레짝 된 지느러미를 볼 수 있다.
17큐브까지는 여과기 없이 매일~이틀 주기로 전체~80% 환수를 하는 방법으로 기를 수 있으며 20큐브 이상부터는 여과기를 놓고 5일~10일 주기로 환수 하는 것이 좋다.
17큐브 이하 어항~룹통에서도 소형 여과기를 사용하면 물 오염 속도를 줄일 수 있는데, 이 경우 절대 100% 환수는 금지다. 물 속 등에 존재하는 여과 박테리아 유실이 크기 때문이다. 단순히 분진만을 잡기 위한 용도라도 90% 미만의 환수를 하자.
여과기는 종류에 따라 장단점이 큰데 일반적으로 베타항에서는 스폰지 여과기, 외부 여과기, 걸이식 여과기를 사용한다.
특히 걸이식 여과기와 외부 여과기는 수류를 잡기 쉽기 때문에 수류를 싫어하는 베타에게 적절하다고 알려져있다.
💙여과기의 수류를 줄이기 위한 방법
ㅡ상단의 이미지는 가장 수류가 강한 측면 여과기를 기준으로 한 설명이지만 다른 여과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토출 되는 물 또는 공기의 방향을 벽 또는 구조물에 바짝 붙이거나 비스듬하게 설치하면 된다.
출수구를 최대한 수면에서 멀리(낮게) 잡는 것 또한 수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베타를 기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건들
1) 지느러미 자해
수컷 베타에게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행동. 이는 질병이 아니라 환경으로 인한 단순한 자해 취미(?)다. 특히 지느러미가 거대한 하프문, 하프썬, 델타, 더블테일 등에서 흔하게 일어난다.
원인은 주로 열악한 수질과 지나치게 좁은 수조, 합사어의 괴롭힘 등이다. 문제는 한 번 자해를 시작한 베타는 습관적으로 자해를 한다는 건데 이는 자해 시점의 수조 상태와 재발 시점의 수조 상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인 경우도 많다.
💙현재 알려진 베타의 자해를 멈추기 위한 방법
1) 안정적인 수질 관리
2) 수조 장식 및 내부 구조 변화, 넓은 수조 마련
3) 알몬드 잎 등을 통한 약산성 환경 조성
4) 수조 조명 시간 줄이기+어두운 환경 조성
5) 베타가 눕고 쉴 수 있는 침대/은신처 등 마련
6) 합사어가 있을 경우 분리, 합사어가 없을 경우 활동층이 다르고 순하며 지느러미가 작은 열대어 합사
7) 플레어링 시간 늘이기
2) 종양 (사진 주의)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많아졌다. 과거 100 중 2,3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100 중 60 수준.
아름다운 베타를 만들어내기 위한 인브리딩의 결과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부모어 모두 또는 한쪽이 종양이 있을 경우 자식 세대에서는 거의 반드시 나타난다. 그러나 부모어가 아니라 더 높은 세대에서 환어가 있어도 발현 되므로 사실상 50:50의 확률이다.
나타나는 종양의 위치는 가장 흔하게는 외부 표피지만, 내부 장기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보고 된다. 종양은 몇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양성종양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자란다. 표면에 나타난 양성 종양은 초기에는 아주 작은 뾰루지로 보이는데, 비늘뭉침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대부분 지방종으로 베타에게 특별한 해를 끼치지 않지만 느리더라도 분명히 성장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결국 자란 종양에 뒤덮이거나 종양이 터져버리기도 한다. 종양이 커지면 위치에 따라 홉, 먹이섭취, 운동이 어려워 진다.
종양이 있음에도 먹이 반응, 운동성이 좋다면 양성 종양으로 봐도 좋다.
정향오일과 바늘, 후시딘, 어류 항생제를 이용해 따기도 하지만 제거해도 다시 자란다. OTC를 이용해 종양 성장의 속도를 늦춰볼 수는 있지만 항생제 내성만 생기기 쉬우므로 심각한 단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종양이 발견 된다면 정말 열심히 건강 관리를 해줘야 한다. 언제나 유지되는 깨끗한 수질, 균형잡힌 식단,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발산을 위한 장난감 등이 도움 된다(어느 물고기에나 그렇지만....).
(2) 악성종양
암. 단기간(1일~열흘)에 급속도로 성장하며 때로 1개 이상의 종양이 발견 된다. 안구백탁, 거식, 복수병, 솔방울병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법은 없다. OTC 등을 이용하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2) 곰팡이/세균 감염에 의한 종양
곰팡이에 의한 종양은 해당 부위의 색상이 변하며 찢긴 듯한 형태로 성장한다. 바깥쪽이 아니라 내부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 곰팡이는 수질 관리 실패의 결과다.
세균에 의한 종양은 양성 종양과 같이 바깥을 향해 자라는데, 일반적으로 표피에 생긴 상처가 감염 돼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종양이 성장한다. 세균에 의해 발생한 종양은 치료 과정에서 쉽게 곰팡이에 감염 돼 2차 문제를 일으킨다.
해외에서는 농양으로 내부에 고름이 차는 증상을 보고한 사례도 있다.
수질 관리와 항생제를 통한 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다.
(4) 칼럼나리스
머리, 입을 중심으로 자란다. 박테리아가 밀집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종양의 치료
대부분 완치는 불가능하다. 수질을 신경 쓰고 고단백 베타용 사료 외에도 저단백 사료를 적절히 섞어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깨끗한 수질 관리, 베타가 쉴 수 있는 어두운 은신처 등을 마련하는 것이다.
해외에서도 치료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은데, 소금욕의 경우 종양 성장을 촉진 시킨다는 의견과 아니라는 의견이 동시에 존재한다.
3) 무기력
베타를 관찰 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낸다. 몸을 낄 수 있고 숨길 수 있는 곳에 구겨져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운동성이 저하된 무기력증에 걸린 베타는 수조 내 문제로 인한 것이다.
옆으로 누워있거나 잘 누워(?) 아가미를 핡핡하고 눈을 굴린다면 쉬는 상황인 때가 많다. 그러나 바닥에 누워 수면으로 오르려고 계속 버둥거린다면 독성 중독, 방광질환 문제로 판단할 수 있다.
무기력증의 원인
(1) 늙어서
베타는 3년 이상의 수명을 가졌지만 인브리딩의 영향으로 대체로 2년 가량 산다. 어령 2년차 베타는 나이 듦으로 인해 기력이 떨어져 잠만 자는 경우가 있다.
먹이 활동에 문제가 없지만 지느러미 끝이 상하거나 한 경우 노환으로 인한 무기력증세로 판단해도 좋다.
(2) 암모니아 중독
무여과항+소형 수조에 사육 중인 베타의 무기력 중 가장 흔한 케이스. 여과항에서도 초기 물잡이 없이 투입했을 때, 물집사가 하라는 환수는 안하고 자빠졌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암모니아가 생기는 이유는.... 물고기도 오줌을 싸기 때문이다.
암모니아는 베타의 아가미에 화학적 화상을 입히는 데 아가미를 통한 호흡 부전이 결국 무기력을 부른다.
해결책은 빡환수밖에 답이 없다. 암모니아의 안전 수준은 0ppm이다.
(4) 질산염 중독
역시나 무여과 소형항에서 사육 중이거나 환수 주기가 긴 여과항에서 발견된다. 해외에서는 암모니아 중독과 질산염 중독이 무기력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본다.
질산염 중독은 느린 속도로 베타의 건강을 침식하는데, 지나치게 잦은 수면 호흡과 식욕 저하, 몸통의 발색빠짐 등 증상을 보인다.
빡환수밖에 답이 없다. 고구마를 키우면 질산염 제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베타에게 침대도 제공할 수 있다. (주의. 고구마 성장속도 걍 미쳤음)
(4) 과도한 수류
베타의 지느러미는 장식용이다. 암컷이나 수컷이나 지느러미가 그다지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류가 강하면 버티는 데 기력을 다해 포기하고 누워버린다. 여과기의 수류를 낮추었을 때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수류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5) 높은 온도로 인한 산소 부족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살지만 27도를 초과하는 온도에서는 호흡곤란으로 인한 무기력 증세가 나타난다. 바닥에 업드려 헐떡대는 증상을 보인다.
26도 정도로 온도를 유지하고 단기적으로는 에어레이션, 환수 작업을 하면 무기력증을 고칠 수 있다. 반대로 낮은 온도에서도 신진대사가 느려져 활동을 멈추므로 26~24도를 유지해야 한다.
(6) 부레 질환
방광염으로 인한 부레 이상의 경우 헤엄치기가 힘들어 무기력증이 생긴다.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도 쉽게 무기력해진다. 변비와 콜라보하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고치기 힘들다. 비스듬하게 누워 흔들거리거나 멈춰있으며 턱아래~ 아가미 부위가 커진다.
방광질환의 원인 중에는 오염 된 물(환수 안하고 드러워진 물)도 있으므로 환수에 힘써야 한다.
물벼룩과 완두콩, 섬유질이 많은 플레코, 코리 등의 사료를 먹이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베타가 얌전히 먹을 리가 없기 때문에 베타 사료와 섬유질이 많은 사료, 데친 완두콩, 도아라제 등을 간 약밥을 만들어 벽에 붙여 분진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강제급여하면 먹일 수 있다.
수마 디톡스, 도아라제 등의 약품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7) 너무 작은 수조
해외 브리더 등이 권장 하는 베타 수조의 최소한의 크기는 3갤런으로 11리터다. 30큐브 어항은 약 27리터, 20큐브 어항은 약 8리터다. 즉 최소 크기는 25큐브.
좁은 수조는 인간이 방석만 있는 2평짜리 방에 갇힌 상황과 같다. 수조 크기를 키우고 다양한 구조물(대체로 은신처, 수초, 고구마 뿌리(?) 등)를 놓으면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큰 수조에 탱크메이트가 함께 있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단 탱크메이트의 생명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
4) 발색 변화
문제는 아니지만 가장 흔하게 일어나고 초보가 놀라는 사건.
일반적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극단적으로 아름다운(?) 베타들은 어령 3개월 초과로 아주 어린 경우가 많다. 이때는 전문 브리더들에 의해 매일 브라인쉬림프을 섭취하며 지느러미와 몸통이 성장 하는 때여서 가장 아름다운 발색을 나타낸다.
특히 백색~옅은 분홍색의 몸통과 셀로판으로 불리는 투명 지느러미, 점점이 색깔이 박힌 캔디/갤럭시 코이들이라면 어령이 3개월~5개월 미만일 가능성이 크다. 이 친구들은 크면서 처음 모습과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아주 크다.
발색 변화가 없는 베타를 반려하고 싶다면 최대한 어두운 색, 캔디/갤럭시 코이의 경우 몸통 전반에 점점이 다양한 색상이 있는 아이를 데려오는 게 예방책이다. (100% 아님)
베타는 원종 야생베타는 대부분 빨갛고 파란 계열의 짙은 색을 가지있다. 이 탓에 베타를 브리딩 했을 때 가장 많이 발현 되는 색상은 빨간색과 파란색이다.
따라서 체색이 변할 때 대부분의 베타는 파란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때로 밝은 색으로 탈색되기도 한다.
몸통, 지느러미 모두 색상이 변할 확률 99%
몸통으로 색이 올라올 확률 70%
💙오디늄, 백점, 외부기생충, 점프사 등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베타의 탱크메이트
수조가 크다면 베타의 운동을 유도할 수 있는 탱크메이트를 함께 기르는 것이 베타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단, 베바베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절대로 안 되는 애들
금어/구피/어쩌구저쩌구 롱핀 : 베타가 동족으로 보고 지느러미를 잡아뜯고 먹는다.
새우 : 수초가 적다면 베타의 영양간식 또는 장난감이 되기 쉽다.
수마트라, 라미네지, 일부 구라미, 푸들샤페 등 : 맞다이 까다 양쪽 다 사망 가능성 높은데 베타가 질 가능성이 농후
디스커스/엔젤 : 디스커스와 엔젤 무리에 찡겨 죽을 가능성이 큼
가재 : 베타가 가재밥 됨
대형어 : 베타가 밥 됨
거북이 : 베타가 밥 됨
시클리드 종 : ph가 달라 합사 불가능/남미종도 개싸움
추천하는 애들
로치, 몰리, 테트라, 소형 레인보우 및 바브, 플레코, 코리, 의외로 개구리, 달팽이, 오토싱, 새우 등
지느러미가 작고 온순한 겁쟁이들이 베타의 탱크메이트로 추천 된다.
특히 테트라, 소형 레인보으 및 바브 등은 떼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베타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쉽고 베타 또한 이들을 타종으로 인식해 공격하지 않는 편이다.
코리의 경우 지나치게 나대기 때문에 일부 베타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므로 합사 후 양쪽 반응을 살필 필요가 있다.
달팽이류는 베타가 끊임 없이 더듬이나 눈자루를 쪼아먹을 수 있다.
도움이 되는 약품
수마 시리즈
동남아 베타 브리더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증상에 대응한다.
웨더 : 온도 스윙 문제에 대응
길앤테일 : 지느러미 자해 및 손상
디톡스 : 변비
스트롱스케일 : 비늘 문제(발색 강화 등)
🐠비슷한 질문이 반복돼서 특별편을 쓴 것이므로 이 글에서의 질문은 받지 않음
🐳오류 정정 환영
일반적인 사육 정보는 인터넷 검색합시다
첫댓글 ㄱㅆ 베타에 관심 많은 여시가 많은 것 같아서 물달에서 쩌리로 스크랩해옴 💙물달💙 사랑해주세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VrYr/934270?svc=cafeapp
물달 좌표
헐 글 너무 잘써서 기사인줄 알았어 ., 쬐금 읽다가 댓부터 쓰러옴 물고기에 관심 많아지고 있는데 고맙다노~!
여과항 무여과항 둘다 해봤는데 여과항은 꾸준한 관리+공부가 필수라서… 무여과항으로 자주 갈아주는게 좋은 것 같아. 근데 또 너무 자주 갈아주면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 손만 봐도 피하기도 하고ㅠㅠ 정말 단순하지 않은 동물임. 글 잘봤어!
베타 진짜 너무 이뻐,,,,내가 케어할 자신이 없어서 랜선으로 이뻐하는중,,,,ㅠ
나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넘 예쁘고 개체마다 성격 확실히 다르더라 용궁가는 날까지 잘 보실펴줘야지
베타 키우기 디지게 어려움 흑흑 ㅠㅠ 그런데 너무 예뻐
종양 특히 진짜 많이 남..
물고기 키우기 어렵드라 ㅜ 어릴때 엄빠가 키우던거 생각해서 손쉬울줄알았는데
저 자그마한 녀석도 무기력증이 있구나 ㅠ 귀염
베타는 두마리 붙이면 싸움난다며 브리딩을 어떻게 시키지…?
며칠에 걸친 미팅... 1분 내의 교미가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암컷 분리.... 그렇게 함니다 부부라도 서로 줘패는 건 못참지
@물달팽이파멸자 와 진짜 신기하다ㅋㅋㅋ
코리 지나치게 나댄다는게 왜케웃기지ㅋㅋㅋㅋㅋ여사 너무 잘봤어!
우와 여시 혹시 어의사야? 엄청 자세하고 멋있다 이런건 어디서 공부할수있을까 우리 베타 눈이 아파서 한국어 겸색 결과는 거의 다본거같은데 정보를 더 찾고싶어..ㅠㅠㅠㅠ
빡환수가뭐지 용어가 어렵다ㅠㅠ
에어레이샨 해줄거면 어항 진짜 큰걸로 해야함
얘네 폐호흡하고 그래서 에어까진 필요없긴한데 에어달고 수류생기면 그거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자해함
요즘 베타 키우고 싶어서 알아보는 중인데 ㅠ 고마워 여시야 더 알아보고 준비해서 키워야겠다
대ㅐㅐㅐㅐ왕연어인디,, 몇년째 정보만 줍줍하는 중 🥹 언제가 여유로워지면 꼭 함께 살아야지 정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