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고객 맞춤 계좌번호 서비스 실시 - 병원 8275 (빨리치료) 주유소 5151 (오일오일)
통장 계좌번호를 고객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휴대폰번호나 1004, 2424 등 의미 있는 번호 등으로 고객이 직접 계좌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고객 맞춤 계좌번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은행에서 자동으로 부번되는 계좌번호가 다소 길고 복잡하여 고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에 착안해 시행하게 되었다. 계좌번호는 2가지 종류로 10자리와 11자리중 한가지를 선택해 고객이 지정할 수 있으며 대상 계좌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에 한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휴대폰 번호나, 전화번호, 또는 1004(천사)나 2424 (이사이사) 등 의미가 있는 번호를 계좌번호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계좌번호가 단축됨에 따라 송금 및 이체거래가 쉽고, 특히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성금 등의 계좌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행 관계자는 이 달 20일부터 고객들로부터 예약을 받아 7월 4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