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등뼈랑 김치가 만나면~
우리집 뒤에 있는 식육식당에서
5000원에 사 온 돼지등뼈
찬물에 20분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 줍니다.
끓은 물에 5분정도 끓여서
기름기를 더 빼 줍니다.
ㅎㅎ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면 깔끔~
된장하고 생강 몇쪽을 넣고
1시간이상 푹 끓여 줍니다..
뼈들이 많이 고아진것 같으지요.
백김치 담은거
아직 안 먹은게 있어서 그걸 넣었그먼요.
텃밭에서 따 온 빨강고추 얼려 놓은거 믹서에 갈아 넣었답니다.
들깨가루도 넣어 주었구요.
마늘이랑 고추가루도 조금 넣었구요.
20분정도 더 간이 들도록 끓여 줍니다
ㅎㅎ 완성입니다..
뼈다귀 해장국이라고도 하고
등뼈 김치찜이라고도 하지요..
뼈다귀를 뜯고 싶을때
간간히 끓여 먹는거라서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요..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을땐
한번 끓여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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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뼈다귀 해장국( 돼지등뼈 김치찜)
호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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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68
12.11.05 10:2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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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그릇 뚝딱,,,,ㅎ,ㅎㅎㅎ
저도 묵은지로 해먹었는데 국물도 맛나고 좋더라구요,,,^^
요즘같은 날씨엔 쵝오~~^^
맞아요..
가끔씩 저희 잘 해 먹는답니다..
호빵아님 뼈다귀 해장국을 보니
오늘같이 비오는날 ...소주한잔 딱 생각나는걸요. 맛있겠어요.
왠지 얼큰한것이 땡기는 날입니다.
캬
이슬이 좋지요..
비오는 날씨에 딱이네요 진짜 막 땡깁니다
날이 추워지면 이런 음식이 땡기지요....
맛나게 하셨네요 저도 어제 했는데 이놈들이 고기만 건져 먹고 시원한 국물은 먹지도 않네요 들깨가루도 듬뿍 넣었는데 아까워서 다신 안 한다고 햇네요 ㅎㅎ
캬! 입맛나는거네요.
입맛 돌아 오지요...
오늘 등뼈 사왔는데 호빵아님의 레시피대로 얼릉 해먹어야겠네요.
호빵아님은 부지런 하시네요
음식도 맛깔나게 하시고
아웅~~~먹고 싶어요
가족에 봉사 이정도는 기본이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뼈다귀 다 뜯고 밥 말아 먹으면 최고랍니다..
저도 뼈다귀탕 즈~~응말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ㅋㅋ
예전에 딱 한 번 집에서 해 먹어봤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잘 안하게 되네요.
소주 한잔 생각 난당.....
침만 꼴닥 삼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