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것과 얻는것
알렉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명할 때의 일이다.
그는 당시 어린아이들에게 유행하던 부스럼을 연구하다가 실수로
세균을 배양하는 접시 뚜껑을 닫지 않고 퇴근했다.
그 다음날 출근해 보니,
뚜껑이 열린 접시에 푸른색 곰팡이가 생겼는데
접시 안에 잔뜩 배양되어 있어야 할 세균이 다 죽고 없었다.
그는 푸른곰팡이 연구를 하며
페니실린을 발견했고 노벨상을 받았다.
실험실의 접시 뚜껑을 닫지 않은 실수가
큰 성공을 거둔 결정적인 길이 된 것이다.
언젠가 캘리포니아에 큰 홍수가 났을 때,
한 방앗간이 떠내려 갔다.
이 홍수로 방앗간은 파산했고,
그 주인은 낙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얼마후
홍수가 쓸어간 그 자리에서 큰 황금 광맥이 발견되었다.
홍수가 방앗간을 쓸어가지 않았다면
금광은 발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처럼 인생은 잃어버릴 때도 많지만
얻는 것이 더 많은 것이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삶이 우리를 어렵게 하더라도’
슬퍼하거나 화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오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것이 크면 클수록 더욱 더 큰 것을 얻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다면,
우리가 사는 인생의 시간들은 희망과 기쁨의 연속이 될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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