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친 당신! 여름철 보양식이 떠오를 것 같은데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이라 생각하는 단계를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겼습니다. 보양식이란 한자로 '保養食'입니다. 즉, 몸을 보호하고 강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제철에 나는 좋은 식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고 건강을 챙기고자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스페인의 토마토 냉스푸인 가스파초, 프랑스의 고기 야채 수프인 포토푀, 차가운 요구르트 수프를 먹는 불가리아 타라토르 등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보양식 중에 하나입니다. 이제 초복을 시작으로 여름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텐데요. 살펴 본 세계의 보양식 중 여러분의 입맛을 당신 보양식은 무엇인가요? 초복! 무더위의 시작!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보양식 한 끼로 올해 여름의 무더위를 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