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 안산.(친목산행)
코스: 녹번역-백련산(228m)
-고은산(114m)-안산 (295.9m) -금화산(209m)-.서대문 형무소. (7.26km/3시간40분)
그러고 보니 서너달만에 다시 만난 산행이다.
나의 병문안과 위로차 마련한 위문산행이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독립문을 만나보게 되었지만 암턴 반가운 얼굴들 이었다.
어려움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미워 하면서도 사랑하려 애 쓰고 슬퍼하면서도 다시 일어 서며 나보다 함께를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데 난 아직도 용서에 인색하니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그런 경지에 닿아 봤으면 하는 바람 이다.
오늘 함께한 이 친구들이 지난 12월에도 이 코스를 산행한바 있는 그런 고마우신 분들이다.
다들 바쁘신 가운데 위로차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셔 그 고마움 어찌 좁은 소견머리로
글에다 표현하겠는가만은 감사하고 고마운 그 마음만은 가슴깊이 간직할 생각이다.
오늘의 산 중 제일 높은 곳은 안산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있으며 높이는 295.9 m로 나지막한 도심의 산이다.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싣기 위해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 불렀고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우재라고도 불러왔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어머니의 산이라고 해서 모악산(母岳山)이라고 불렀으며 호랑이가 출몰하기 때문에 여러사람을 모아서 산을 넘어가야 했기에 모악산라고도 불렀다는 설도 있다. 역사적으로는 조선이 건국되고 도읍을 정할 때 하륜(河崙)이 안산 남쪽을 도읍지로 추천하였다. 조선시대 인조 때인 1624년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국전쟁 때 서울을 수복하기 위한 최후의 격전지였다.
서울 시내 중심에서 홍제동으로 향하는 통일로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해발 340m)과 마주하고 있으며 서대문 독립공원, 이진아 도서관이 위치한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가 안산에 연결되어 최종 남산으로 연결되었다. 정상 부근에는 큰 바위들이 많고 서울시 중구 일대를 관망하는 전망이 뛰어나다. 태고종의 총본산인 봉원사(奉元寺)가 남쪽에 있으며 관음보살을 닮았다는 관음바위가 유명하다. 그리고 근래 새로운 모습으로 보수한 봉수대(서울특별시 개념물 제13호) 등을 볼 수 있다.
수맥이 풍부한 27개의 약수터가 있어 등산로가 발달하였다. 그중 옥천약수, 백암약수, 맥천약수, 봉화약수 등이 유명하다. 서대문구청, 연희b지구 시민아파트, 연세대학교 기숙사, 봉원사 등에서도 등반할 수 있고, 주변에 백련산과 인왕산이 있어 함께 등반할 수도 있다. 지하철 무악재역, 독립문역 쪽에서도 등반이 가능하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최장코스는 경기대학교 뒤편에서 금화터널 위로 정상에 오른 뒤 홍제 1동 고은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는 4㎞ 길이다ㄴ.
꽃샘추위로 오늘 최저 기온이 -8°라고 해 걱정을 좀 했는데 그렇게 추운줄 모르겠더라.
바람때문에 체감 온도는 좀 있었지만....,
10시 30분 만나기로 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10시 전 이었다.
역 안 보다는 3번 출구로 나와 볕 의자에 있으니 훨씬 따뜻했다.
약속시간 10시30분이 되자
모두 도착했다.
우리부부. 안재현. 김용지. 이방섭(5명)
북한산 마루금.
백련산 정자 전망대.
연신내 부근의 도심지
바위 삼각점.
안산과 인왕산 사이 南山.
조금씩 자주 쉬어갑니다.
나의 건디션 조절을 위해서,
새벽 5시 기상하여 밥하고 거실 청소후 홍사엑기스 1포를 먹었더니 체했는지 가슴이 터질듯 아프며 열이나서 옷을벗고 창문을 열어 제끼며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억지로 토하자 살며시 통증이 가시며 정신이 들기도 했다.
보이는 왼쪽은 인왕산.
중앙엔 남산 그리고 우측이 안산이다.
용송
홍은 사거리 도착.
아파트로 들어가 휀스망 출입구로 통과 산으로 오른다.
고은산 개나리공원.
정자에 쉬어가려 했으나 찬바람을 피할길없어 계속 진행.-제법 춥긴 추웠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
(주로 외국인 전용).
백련산(228m).
홍은동 사거리로 내려가는길.
서대문 도서관.
오름길엔 잔설이 있었다.
건너 보이는 인왕산의 아슬바위.
안산 암릉길.
안산 암릉.
안산 헬기장 도착.
안산 봉수대.
남산.
서대문 형무소.
인왕산.
북한산.
안산 봉수대.
인왕산을 배경으로.
인왕산 배경.
오늘 같이한 사람.
안재현.하문자.정병훈.김용지.
촬영.이방섭.(5명)
뒤로 보이는 남산.
인왕산 아슬바위.
안산.
안산.
이진아 기념도서관.
서대문형무소와 인왕산.
형무소 복원공사 중.
어제 새로세운 태극기 게양대.
독립문.
독립문역 도가니탕집은 손님들이 줄서있기에 무학재역으로 이동 갈비탕으로,
12,000×5=60,000원
(김용지회장 부담)
감사합니다.
Subject: 유사(類似) 의사(醫師)의 亂.
경찰이 모자라
국가의 치안이 위협받아, 국가가 경찰을 늘리겠다는 데
경찰이 반대하여 태업하는 것을 보았는가?
소방대원이 부족하여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없어, 국가가 소방 공무원을 더 뽑겠다는데 소방대원이 반대 데모를 한다면 그게 있을 수 있겠는가?
의사가 부족하여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아, 국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이겠다는데 의사가 철밥통 챙기려고 반대 농성을 한다?
그기에 국가가 밀린다면 그게 나라 꼴인가?
그렇게 양심도 양식도 없는 놈들이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산가?
그만두겠다는 놈들,이 참에
모두 의사면허 말소 하라.
유사(類似) 의사(醫師)의 亂
[필요한 의사 숫자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가 하는것이
아니고 국민이 결정한다.]
의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의사가 된다.
환자를 자신의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의사는 의사를 가장한 유사의사 곧 사기꾼 의사다.
의대 증원을 반대하여 의사직을 휴직하겠다는 의사의 면허를 영구 박탈해야 한다.
이들은 의사가 아니라 의사 옷을 입은 의료사기꾼들이다.
이들은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탐욕스런 유사 의료인이다.
진정한 의사가 아니다. 의사에게 지고지순한 성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지나치다는 것이다.
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는 곧 질병유병자의 증가를 의미한다.
한국은 20년 간 의대 증원이
일체 없었다.
필수 의료체계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재앙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당연히 국민의 생명과 보건을
책임지는 정부는 이대로 가만있을 수 없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요 책임 방기이다.
의사 면허증을 가진 사람이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투쟁하면 정부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여기는 것 자체가 의사의 양심과 의의를 상실한 것이다.
의사는 환자의 질병을 치료할 기술과 양심을 갖는 것이지
환자의 생명을 자신의 이익의 수단으로 삼을 권리가 없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환자를 저버리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다.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것이다. 이들에게 국가는 의사의 면허를 주지 말아야 한다.
자격이 없는 자에게 면허를 주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생명을 다루는 면허는
더욱 그리해야 한다.
의대 입학정원을 더욱 대폭 확대해야 한다.
더구나 수련의 과정에 있는 전공의가 의도적으로 의료 현장을 떠나는 경우는 자신이 의사로서의 소명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의대 입학정원의 확충에 반대하여 수련의를 그만
둔다면 의사직도 그만두어야 한다.
자기 자신이 의사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다.
필요한 의사 숫자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가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결정한다.
국민이 권한을 위임한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 곧 국민의 결정이다.
정부의 결정에 반대하는 것은 곧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다.
의사는 국민 위에 있는 기관 이나 집단의 존재가 아니다.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상실한 자는 정당한 권리 곧 면허를 받고 누릴 자격이 없다.
더구나 국민의 생명과 관련한 면허는 더욱 그렇다.
고의로 의료현장을 떠난 의사의 면허를 영구 박탈하고
의대입학 정원을 더욱 대폭 확대하고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등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불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phinehas(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