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에 못한거 보충 하려고 장비 준비하고 날씨는 푹해서 비교적 가볍게 신사 바지에 구두신고
버스에 올랐는데 콜이 보인다
천안 두정동 7만...출발지 가라봉동 차이나 타운... 화이 낫????
얼른 캐치후 출발지 도착하니...조선족
손들이 차에 오르니 배웅하는 일행이 차안에 십만원권 수표를 던져주니
손은 안받으려 사양하고 일행은 다시 넣어주고 실갱이...
내가 한마디 거들었지요??
" 받으세요!! 안받으면 상대방 성의를 무시하는 겁니다"
이렇게 첫손을 싣고...존나게 밟았지요??? 서해안타고 서평택서 음성간타고 한오십분??
두정동...
옛날 황무지가 이렇게 변신 하다니...그 놀라운 거리를 잠시 돌아 보는데
단말기는 조용하다
서울로 올라갈까???? 조금만더 조금만더...이렇게 기다린시간이 아홉시 반쯤..
아이콘에 콜이 보인다
서북 경찰서 한우타운에서 홍성 6만..
일단 캐취후 검색을 해보니 3키로가 넘는다 그리고 홍성...이른시간이니 차는 아직 있을거고
어떤기사가 이런말을 했다...아니 내가 했나??
사막에서도 콜이 있고 공동 묘지에도 콜이있다....그리고
홍성은 사람 사는 동네 아닌감??
이렇게 맘을 정하고 손에게 전화를 하니 업소 사장이다
" 어딘지 아시지요?? 서북경찰서 맞은편 한우타운이여요~~
얼른 택시를 잡아타고 이렇게 외쳤다
" 서북경찰서 한우타운으로 갑시다 가장 빠른길로.. 그랬더니 택시 기사 나를 쳐다보며
" 콜 잡았어요??
" 아니 그걸 어떻게???
" 단말기 들고 있는거 보면 왜 몰라요?? ㅎ어디가는 콜이 여요???
" 홍성입니다
" 얼마인데요??
" 6만....
" 택시로도 그정도 나옵니다
그렇게 한우타운에 도착했는데 넓은 마당에 차 한대만 덜렁 있고, 순간 이상한 장면이 눈에 들어 온다
어떤 남자가 여성분한테 키를 건네 받고 차에 오르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내가 큰소리로
" 여기요!!! 여기 대리운전 콜했나요??? 하고 크게 외치니 여성분이 나를 쳐다보며 " 어머나? 기사님 왔는데?
하며 나와 그 남자를 쳐다보는데...
내가 그 여손한테, 방금전 통화 하고 택시 타고 바로 왔는데. 혹시 다른기사 불렀나요????
그랬더니 그여손이, 그럼 아까 통화 했던 그 기사님??? 그러면서 나와 그남자를 다시 둘러보고..
내가 그남자한테 콜받고 왔나요??? 오다 창좀 봅시다 하고 단말기를 보여 달라하여 확인하니
분명 맞다 홍성 60k
그러면 손과 통화 하고 여기 왔나요??? 그렇게 물으니 이 남자분, 가까운데 있어서 바로 왔단다
" 그럼 난 손과 통화를 했고 기사님은 통화를 안한거네요??? 그럼 손과 통화를 하고 텍시 타고 온
내가 우선권 갖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안그래요?? 손님?? 그랬더니 내말이 맞다고 끄덕끄덕,
하마트면 멀리 천안에서 길빵 당할뻔한 아찔한 순간 이였지요???
남에 오다 얼를 가로채는 이런 전방...안돼지요??????
이렇게 홍성 코오롱 아파트에 왔는데 이때가 열시 십분...잽싸게 홍성 역으로 갔지만 막차 10시 5분
열차는 떠넜고.. 망연자실 터미널로 갔지만 여기도 불이 꺼져있고...
터벅터벅 걷는데, 앞에 삼성대리 간판이 보인다 얼른 전화기 눌러..
" 저기요~~ 올라가는콜 있으면 적선좀 해주세요!! 했더니....
" 광역 기사는 보험도 안되고 예전에 낭패봐서요 곤란 합니다
" 그럼 내가 현장콜 띄우면 되지안나요??? 그랬더니 ...
" 에이 그렇게 안한당께요!!!
할수없이 홍성 불가마 사우나서 8000원 짜리 숙박을 했네요~
쥐포 1500원 캔맥두 2500 합 4000원 싸지요???
새해가 밝았씀니다 동지여려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승합시다아~~기사님들 화이팅!!!!
첫댓글 홍성 나의 고향인디 홍성 어디로가셨나요
위에 다시보세용!!
지난 겨울 홍성 남당리에서 새조개 샤브샤브 먹던 기억이 나네요^^
새조개 샤브....올해도 가봐요!!! 대천항도 먹을거 천지
아~,98연대! 그런데 어느덧 33년
98년대..33년??? 노병은 죽지 않는다 영 원이....
천안에서 홍성 안갑니다 제가 전에 오지정보나 한콜소회에서 홍성 간적 있습니다 버스 늦게 나오고요 홍성역에서 7시정도 설가는 기차 있습니다 좀 아쉽네여 그게 님의 복이겟지만 서북경찰서 까지 택시비도 많만치 안코요..
기다리시다 수원이나 아님 최소한 청주라도 괜찮은데 좀아쉽네요 저는 홍성 당진 서산 가격무지 좋치 않으면 안갑니다 .. 자기바운드에서 2만짜리 2콜이상타면 그게 훨신 이득이죠.. 물론 가고안가고는 본인몫이지만 돌아서면 별거 아닌란 야그죠... 계산상으로 외지나가서 콜비 12000원 숙박비8000 맥주 4000 설가는차비 10000 택시비 5000원이상
20000원도 못벌엇다는샘인데 ㅠ 함생각해 보셧어야 한다는계산입니다
영혼님 한테 억하심정 있는건 아닌데 내용보니 선택을 잘못한듯해서 올린글 입니다 정초부터 너무 기분 상해 하지 마세요.. 고생은 많으셧는데 내용이 없으니 너무 가려도 일이안되고 너무 막타도 힘든게 우리네 현실인듯합니다 글구 홍성은 아직도 문자날리는 동네입니다 서산이나 당진 같더니 플 사용하는데 물어보니 외지로 나가는손은 거의없다 하더군요.. 서산가서 수수료 더드릴테니 경기권이나 천안쪽으로 콜달라고 전번 남긴 기억어 있네요.. 물론 홍성가셔서 택시비가 나오더라도 수도권콜을 잡으셧음 좋앗을텐데 ㅠ
@천안퉁가리 퉁퉁 네 좋은댓글 잘읽었씀니다 내가 알았으면안갔겠지요 이른 시간이라 간것이고 모험내지는 공부차원에서 시도한것이지요 내가 고향이 그밑에 대천이고 홍성을 전혀모르는것아니여요 여차하면 일요일이니 대천을갈까도 생각했지요 콜이란 누군가가 타주어야지요 내이해타산 따지고 안타면 누가 타겠어요 설마 밤열시오분에 기차가 끝나는줄 어찌알겠어요 오지라는걸뻔히알면서도 기사는 선택을 하지요 내가본문글 쓴건 내오다 가로채려고 오다창만들어 슬쩍할려고한 지역 전화방을 비난한글입니다 그기사 전화도 안하고 불이나케 운전서두르던모습 아직도 선합니다
홍성 당진 서산은 오후 7시전 콜발생이 뜸하고 착지가 시내권일때만 갑니다
현지 대리회사와 안면이 있는 경우 가시는 분들이 있지만 복귀가 쉽지않아 막콜이나 첫콜일 경우에
실익이 있어보입니다
넷 공부잘했했씀니다
같은 콜을 받았는데 내가 받은콜은 앞 가게여서 통화없이 그냥갔다 vs 내가 먼저 전화 했으니 당연 내가 우선권이다 ...전화가 먼저일까 먼저간 기사가 우선일까요?.. 길빵도 아니고 정상적인 오더 캐취한 상황에서요?
손은 두군데에 전화를 했더만요 자신은 6만원에 가는데 그이상을 불러서 취소하고 6만에 오케이 한건 나와 통화한것 즉 계약이 성사된건 내콜이지요 이해가 안가나요? 캔설한 두근데중 한군데 전화방이 오다를 만들어 바로 업소로간것이지요
@맑은영혼 아니 님같은 경우 말고요 제가 말한 경우가 생겼을때 어느게 우선이냐 하는겁니다
@order 손이 같은 콜을 두군데 올려서 어떤기사는통화 안하고 업소로 바로가고 다른기사는 통화하고간 경우 손이 선택권이 있겠지요 그게 말썽도 안생기고요 먼저온 기사를 선택한다면 손이 통화한 기사한테 양해를 구해야되겠지요
@맑은영혼 내경우 처럼 동시에 도착했다면 통화한기사기 우선권이 있겠지요??
한편의 드라마 ~ 잘 보았습니다^^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