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 권양숙이 '국모(國母)'? '아버지가 한 일(양민학살)을 왜 딸이 사죄하냐?' 그럼 일본엔 왜 증조 할아버지가 한 일을 사죄하라 하나?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피아제 권양숙이 '국모(國母)'?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고향 창원 진전면에 '노무현 권양숙 대통령부부 경축'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이 현수막은 며칠도 못 견디고 내려졌습니다. '양민학살,빨갱이 딸, 권양숙!' 권양숙 아버지 권오석에게 학살당한 유족들이 항의해섭니다. 권오석은 아무 죄도 없는 동네사람 11명을 우파라는 이유로 인민재판 끝에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아내 박덕남도 여맹위원장으로 빨간 완장을 차고 동네를 휘젓고 다녔다 합니다. 그 현장을 똑똑히 봤던 피해자 유족들은 피맺힌 한을 품고 생존해 있습니다. 권양숙은 단 한번도 부친의 양민학살에 대해 사죄하지 않았습니다. 장인의 공산당 전력이 문제되자 노무현은 '그럼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고 했습니다. 당선된 뒤 사죄는커녕 대통령으로서 권오석의 묘소를 보란 듯이 참배했습니다. 기막힌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극단선택을 한 뒤 좌파들은 노무현 우상화도 모자라 권양숙을 '국모 반열'에 올리는 치밀한 공작을 한 겁니다.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애비 권오석의 만행을 사죄하라는 요구에 좌파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아버지가 한 일을 왜 딸이 사죄하냐?'고요. 그럼 일본 과거사에 대해서는 왜 증조 할아버지가 한 일을 사죄하라 한단 말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