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민재] 한국전력
한국전력 - 유의미한 컨센서스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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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은 4.4조원으로 컨센서스(3.6조원)를 상회할 전망. 2027년말 줄어드는 사채발행 한도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필요함. 작년 수준으로 배당 시 배당수익률은 11%로 추정
■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2025년 영업이익
-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나타나기 때문. ’25년 PER 2배, PBR 0.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
- ’25년 영업이익은 16.1조원(+93% y-y)으로 컨센서스(13.2조원)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추정. 유가, 천연가스 가격, 석탄 가격과 원전 이용률 모두 우호적이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은 높은 상황
■ 여전히 필요한 추가적인 요금 인상
- 사채발행 한도는 ’28년초 2배(기존 6배)로 줄어드는데, 부채비율은 ’27년말 305%를 기록할 전망. 향후 한전법 개정을 통해 사채발행 한도를 유지할 계획(6배)이 아니라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필수적
-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배당성향(16%)이 적용된다면 주당배당금은 2,500원, 배당수익률은 11%로 추정
■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4.5조원(+5% y-y), 영업이익 4.4조원(+239% y-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이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5% y-y)과 SMP 하락(-13% y-y) 효과 때문. 참고로 1분기 원전 이용률은 93%(+9%p y-y)로 증가해 석탄 이용률 하락(-10%p y-y)을 상쇄할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