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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주, 포항
 
 
 
 
카페 게시글
♣    포항맛집소개 스크랩 고기요리 [포항/장성동] 채가네 춘천닭갈비 장성점
쟁이 추천 0 조회 2,028 09.10.14 23:09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늦은 오후...

포항 장성동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어 다녀 왔습니다.

약속시간이 30분여분이 남았지만 장성동에는 아는 곳도 없고 시간을 때울 만한 곳도 없어 고민하던 중,

카페회원인 예진맘께서 가게에 놀러오면 맛있는 커피를 타주겠다는 글이 생각나 예진맘 가게에 잠시 들렸습니다.

늘 온라인에서 댓글로만 이야기를 주고 받은 터라 얼굴을 보기는 오늘이 처음이었네요.

 

잠시, 주인장인 예진아빠와 이야기를 하던 중...

금일 만나기로 한 손님을 저녁식사라도 하자며 예진맘 가게인 채가네 춘천닭갈비 장성점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손님 역시 닭고기 전문가라 흔쾌히 허락을 하시고 금새 내려 오셨습니다.     

  

간판 샷~

 

 

메뉴판 샷~

단일메뉴라 손님이 여성분이라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매장 전경~

먼지가 타지 않도록 철판에 뚜껑을 덮어 두는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오픈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매장이 깨끗합니다. 

 

 

메인인 닭갈비 2인분~

 

 

철판에 살포시 내려봅니다.

 

 

사리-치즈떡은 2종류의 떡을 제공하는데 일반 떡볶이 떡과 사진의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 떡을 제공합니다.

사리로 제공된 떡은 예진아빠의 서비스 음식이었네요. Thank You~

 

 

철판에 넓직하게 펴서 슬슬 볶아 봅니다.

 

 

동치미~

 

 

양파간장절임~

 

 

쌈장, 마늘, 고추, 쌈무 4종 Set~

 

 

포장지로 제공된 상추와 깻잎~

 

 

돗나물과 부추를 이용한 겉절이~

 

 

양배추 샐러드~

 

 

곁들이음식을 소개하는 동안, 닭갈비가 거의 익어 갑니다.

 

 

잠시, 손님과 이야기를 더 나누고 보니 닭갈비가 다 익었네요.

 

 

메인은 소중하니까 한장 더~

 

 

상추를 이용하여 한 쌈~

 

 

깻잎, 쌈무에 닭갈비 한 점 올려 마늘과 고추, 쌈장으로 마무리~

한 쌈 드시죠... 아 ~

 

 

명함~

 

 

찾아 가시는 길~

 

 

쟁이의 무대포 정신으로 찾아간 예진네였지만 친절히 맞이해 주십니다.

저녁장사때문에 주방이 바쁜 시간이었지만 저녁식사를 같이하자며 식사까지 내오시더군요.

손님과 저녁식사 약속때문에 못 먹은 저녁식사는 다음 방문에 먹도록 하겠습니다.ㅋ

 

춘천의 하림치킨에서 뼈를 바른 후레쉬닭을 공수한다고 합니다.

오늘 자리를 함께 한 손님 역시 닭고기의 질이 좋다고 하시네요.

 

닭갈비의 본고장인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의 맛에 비해 빠지지 않을 정도였으나,

사이다와 함께 ?을 보아서인지 살짝 달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조금 더 매워도 좋을 듯 합니다.

곁들이음식 모두 정갈한 편이었으나 동치미는 치킨무를 연상하는 인공감미료의 맛이 느껴집니다.

 

오픈한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매장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나

넓은 홀때문인지 조금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 중간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리하면 아기자기한 맛이 있을 듯 하네요.

 

군데 군데 비치한 앞치마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주인장의 세심함이 보입니다.

주인장 내외분 모두 친절하시며 손님들에게 행동하는 싹싹함으로 인해 곧 번창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쟁이가 계산을 하려고 했지만

손님께서 계산을 하셔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셔 오늘도 그만 얻어 먹고 말았네요. 잘 먹었습니다~

 

참~!!!

"예진맘, 서비스로 주신 음료수 잘 먹었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자판기 커피말고 설탕 커피 태워주시기 바랍니다. ㅋ"

 

 

이상, 쟁이의 맛나는 세상에서 다녀온 채가네 춘천닭갈비 장성점이었습니다.

 

좌 석 : 약 60석 (4인석 테이블 15개)

주 차 : 인근 길가에 주차장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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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5 01:12

    첫댓글 먼지앉을까봐 채반을 덮어놓은 센스 정말 맘에 듭니다 ^^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09.10.15 18:12

    한번 방문해보시길~

  • 09.10.15 09:04

    뚜껑센스 굿입니다... ^^ 뭐 전 안덮어도 상관없지만 손님을위한 작은배려가 눈에 보입니다~~ㅎㅎㅎ

  • 작성자 09.10.15 18:13

    조그마한 것에 감동을 하는 것이 손님이라는 것을 안다면 점주님들 조금 더 노력하셔야 할 듯...

  • 09.10.15 09:30

    뚜껑 맘에 들더군요 ㅎㅎ 가보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도 지금은 맘에 들어요 갠적으로 소주한잔하러 갔지만 가족이 가기에는 얼라들 매운거 잘 못목는 ,...얼라들이 끼이면 가족단위로 움직이기 조금 부담 그 부분을 한번 해결해보실 생각을 ,,,,,하시면 좋을듯

  • 작성자 09.10.15 18:14

    사이드 메뉴나 맵기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 09.10.16 07:19

    저도 닭갈비를 즐겨먹는 1인중에 한명인데^^ 잘 아시겟지만 원래 닭갈비는 쫌 매콤한 맛으로 먹는 음식이죠^^ 아닌가?^^ 주문할때 주인내외분들이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고 말씀하시는걸로 알고잇는데.ㅋㅋ 물론 매뉴판에다가 구분해놓으면 금상첨화! 밑에 댓글 쟁이님 의견에 공감! 사장님 신경좀 써주세욧ㅋㅋ

  • 작성자 09.10.16 16:13

    사장님, 신경 좀 쓰라고 하는군요.

  • 09.10.15 22:40

    한번 다녀와야겠어요...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10.16 16:13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곳입니다.

  • 09.10.16 11:40

    어제 먹구 왔어요^^ 위치를 잘 몰라 전화해서 여쭤보니 너무 자세히 가르켜 주셨다는...ㅎㅎ 회사 유니폼 덕에 치마입은 저희를 배려해 앞치마도 주시고~ 다른곳 닭갈비 보다 훨씬 맛있었다는,ㅎㅎ 사장님 사모님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매콤한걸 좋아하는 저희가 매콤하게 해드릴까요라고 물어보시길래 "네!!"라고 했다가 다진 땡초 한움큼 넣으시는거 보고 그만넣어주세요!! 외쳤다는;;ㅎㅎ 아무튼 너무 괜찮았어요^^

  • 작성자 09.10.16 16:14

    괜찮으셨다니 쟁이도 기분이 UP되는군요. ^^

  • 09.10.16 11:53

    아~~ 카페 회원님 가게였군요. 조만간 한 번 가야겠어요.

  • 작성자 09.10.16 16:14

    잘 다녀 오시길~

  • 09.10.17 17:09

    사진이 더 맛있어 보여요;ㅋㅋㅋ

  • 작성자 09.10.18 18:53

    다음부터는 사진 촬영시 대충 찍어야겠네요...ㅋ

  • 09.10.18 22:20

    이동 춘천 닭갈비와 비교 되네요~~제가 알기론 임곡과 장성동 이동 모두 한 주인이 경영 한다고 들었는데~~이동은 달랑 생양파 몇조각에 마늘 누른거 몇개~~상추몇잎~식초록 간맞춘 무우두개 뛰운 물김치~~성의없이 썰은 양배추 셀러드~~탁자위의 솥은 그냥 나신을 드러내고 있던데... 닭갈비 먹고싶을땐 코앞에 있는 이동점이 이러니 어쩔수 없이 먼~동네 장성점 까지 가야 겠어요~~

  • 작성자 09.10.19 11:22

    제가 알기론 이동 춘천닭갈비와는 다른 사장님인데요. 춘천닭갈비라고 해서 체인점주가 모두 같은 건 아니랍니다,. 상호에서 보듯 '채가네' 라고 되어져 있는데...

  • 09.10.21 22:53

    몇일전 이동 갔었는데 식당한곳에 임곡점~장성점~~이렇게 적혀 있더군요~물어보니 임곡과 같이 한다더군요~나오다 보니 주차장인가 입구에도 장성점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누가봐도 세곳다~~한주인 이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아니라면 더 좋지요~~넘 차이 나니까요~^^*

  • 09.10.20 11:34

    집에서 멀지 않으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쟁이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작성자 09.10.20 12:16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 깔끔한 곳에 방문한다는 느낌으로 다녀오시면 될 듯 하군요. ^^

  • 09.10.21 23:00

    솔직히 맛은별루....음식의 깊은맛은 조미료가 결정한다는 1인으로도 감당못할 조미료의 느끼함과....육수나 물이라도 넣어주었으면하는.....양념은 타고...고기는 덜익고 야채는 아삭아삭.....깔끔한 분위기와 친절도는 만족....닭갈비라면 환장하는 마눌님이랑 저랑의 개인적인 입맛일수 있으니 함가셔서 드셔보심도 괜찮겠네요

  • 작성자 09.10.22 10:37

    조미료의 맛이 그리 강하던가요...?? 주인장이 직접 조리를 해주어 타거나 고기가 덜 익는 상태는 없었는데요. 고구마가 약간 아삭하기는 했습니다.ㅋ

  • 09.10.23 05:01

    닭갈비 매니아 맞습니까? 개인적인 차이라고는 하셨지만 조미료 맛은 잘 느껴지지 않던데용.. 포항의 다른 가게랑 너무 차이나서 닭갈비 먹을때는 여기만 가고 있는데 같이 가는 사람들도 이구동성으로 맛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기질도 좋고.. 물론 설이나 춘천에 비하면 100점에 75~80점 정도 줄수 있는 맛이나 라임하님 의견대로 형편없는 그런 느낌은 아닌거 같네요.ㅎㅎ

  • 09.11.08 12:31

    맛은 당연히 자기입맛에 안맞음 맛없는거 아닌가요..그러니 백이면 백 다 맛있을순 없는법...^^

  • 09.10.29 17:03

    집이 낙천대라 개업할때 가봣습니다. 소주한병 1,000원에 준다는데 솔깃해서.... 개업이라 서비스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만 음식만은 솔직히 아닙니다. 집 뒤쪽에 임곡춘천닭갈비가 있는데 거기하고 비교하면 비교자체가 되지 않을정도로 맛이 영 아니네요.. 양념이 고기로 배지 않아서 맛이 밋밋한걸로 기억이 납니다. 저같으면 집 뒤 임곡춘천닭갈비 갑니다.

  • 작성자 09.10.30 19:59

    그럼 임곡으로 go go~

  • 09.10.30 10:16

    음.. 저희 처도 닭갈비매니아인데.. 임곡만 가다가 여기 데려가니 너무 좋다고 하던데요? 닭갈비 맛도 맛이지만.. 아기 먹일 수 있는 참치주먹밥이란 메뉴가 별미라고도 하구요. 함께한 일행도 임곡과 비교해서 괜찮다고 했구요. 가까운 임곡춘천닭갈비에 비해 극찬할 것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비교적 괜찮다는 느낌의 미끄르바와 일행이었습니다.

  • 작성자 09.10.30 20:00

    다음 방문에 참치주먹밥 꼭 한번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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