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저의집에 아는동생들이 놀러왔습니다.
조금있다가 개그맨 박준형의 부인이자 개그맨인 김지혜도 놀러 왔는데
아이들 셋을 데리고 왔네요. 남자아이하나와 여자아이 그리고 기저귀를찬 아기..
과일도 가지고 왔는데 이미 그과일을 김지혜가 줬었던것 같은데 더 가지고 왔답니다.
과일이 두가지인데 보니 열대과일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고 모양이 하나는 복숭아 비슷하게 생긴 연분홍과일이고 대야에 한가득..
하나는 포도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큰 마대 쌀자루만큼 큽니다.아주큰 포도송이에 또다시 작은 송이들이 잔뜩달려있는모양.
색은 연노랑과 연분홍 중간쯤의 색이구요..하나를 맛을 본것같기도 하고..
"쟤는 여기 과일 있다니까 저한테 있는거 다가져왔나보다."그렇게 말했구요..
내가 김지혜의 제일 어린 막내를 안고 있는데 아이가 응가를 했나봐요.
기저귀를 빼니 응가가 한무더기 ..어른변처럼 그럽니다. 치우려다가 내손에 노란변이 왕창 묻었어요..
다들 즐겁게 놀다가 집에 돌아간다고 어수선 한데 집이 아주 난리가 났네요.
애들이 많다보니 방바닥이 얼마나 지저분한지..봉투에 쓰레기들을 열심히 치웁니다.
내손에도 까만비닐봉투가 들려 있는데 김지혜가 그거 애기 똥싼 기저귀냐고..봉투를 좀 여니 애 응가냄새가 나네요.
맞다고 그러니 쓰레기 자기가 치우겠다고 봉투를 들고 갑니다.
다음장면
제가 차를 렌트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옛날 그랜져 같아요.
차를 타고 천천히 움직여 보는데 어떤 여자가 렌트비용을 받으러 뛰어옵니다.
아직 돈을 지불하지 않았나봐요. 차를 다시 아주 천천히 후진하는데 차가 안멈춥니다.
아무리 브레이크를 밟아도 멈추질 않아서 사이드브레이크까지 올렸는데도 차가 안멈추네요.
어어..!하는순간 차바퀴에 뭔가 물컹하고 닿은것 같더니 뒤에있던 사람을 치였나봐요.
돈받으러 왔던 여자가 두사람이 차에 치여 죽었다는군요.
내가 이렇게 천천히 가는데 어떻게 사람이 죽나 싶었는데 그여자가 다시 말하기를 한사람은 다치고 한사람은 죽었다는군요.
그 여자가 장난치는것 같기도 하고..
차 백밀러로 보이는건지 차옆에 치였던 사람이 등을 보이고 엎드린듯 제눈에 들어옵니다.
사고가 났나보다하는 생각에 깜짝놀라 이른 새벽에 잠을 깼습니다.
오늘 허리아픈걸 좀 참고 일을 해야하는데 까다로운 애들이라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첫댓글 꿈 좋은 데요 꿈의 전반부 장면은 무조건 좋은꿈이라는것은 님께서 잘 알꺼고요 다음장면으로 넘어가서
승용차 옛날 각 그랜져 인가요 ? 그 차를 랜트했는데 후진하다 사람을 치였다고 한장면이 마음에 걸리나요?
그 정도의 꿈은 괜찮습니다 별일없으니까 님의 계획된 일 해도 아무렇지 않해요
랜트한 차 보험에 다 가입되어 있어요
신경쓰지 않해도 됩니다
흠..지기님 해몽듣고 나니 꺼림칙하고 걱정스러웠던것들이 눈녹듯 사라지네요..옛날 각그랜져 맞아요..꿈때문에 이른 새벽에 놀라 잠이 깼는데 중2딸아이가 밤새 잠을 못잤다는군요.왜그러냐고 무슨고민있느냐고 물어도 그냥 잠이 안온거라고 얘기하네요..또 그새벽에 딸아이친구 엄마가 전화와서 자기 딸이 지금까지 안들어온다고 우리딸이랑 어제 놀았는데 아직까지 안들어왔다고 ...꿈도 뒤숭숭하고
새벽부터 부산스러워서 하루 시작하는게 꿈처럼 좀 답답했는데 해몽 들으니 마음이 놓입니다...해몽 감사드려요~
꿈이 이걸 알려주는걸까요?ㅎㅎㅎ 오늘 아침일찍 예약했던 손님이 좀전에 연락와서 취소가 되었네요..
늦잠을 자는바람에 스케줄이 꼬여서 다음에 해야겠다는군요..오전예약이 자매 두명이었는데...둘다 취소. .ㅎ
랜트카 보험가입된거니깐 나중에 하겠죠?ㅎㅎ
걱정하지 않해도 됩니다 제가 쑥떡 같이 해몽해도
님이 찰떡 같이 잘 알아들으니까 서로 궁짝이 잘 맞네요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