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樟亭驛(숙장정역)-白居易(백거이)
夜半樟亭驛(야반장정역)
愁人起望鄕(수인기망향)
月明何所見(월명하소견)
潮水白茫茫(조수백망망)
한밤중 장정역에서
시름겨워 일어나 고향을 바라본다.
달은 밝지만 보이는 것은
조수 하얗게 출렁이는 바닷물 뿐.
直譯(직역)
밤이(夜) 한창인(半) 장정(樟亭) 역에서(驛)
근심스런(愁) 이 사람은(人) 일어나(起) 고향을(鄕) 바라본다(望).
달은(月) 밝지만(明) 어느(何) 곳이(所) 보이는가(見)
밀려왔다 나가는 바닷물은(潮水) 하얗게(白) 아득하고(茫) 아득하기만 하다(茫).
題意(제의)
휘영청 밝은 달밤에 樟亭驛에 묵으면서 고향 생각을 읊은 詩(시).
첫댓글 고향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가 되십시오.
한밤중에 장정역(樟亭驛)의
마을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잠은 오지 않고 시름에 겨워 일어나
밖에 나가서 고향 쪽을 바라보게 된다.
달은 휘영청 밝지만 고향은 보이지 않고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강물의 파도치는
물결만이 아득히 보인다며
고향생각에 시름에 잠겨있는
심정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月明何所見......
풀이 공부 하고 갑니다.....
오늘도 白居易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夜半樟亭驛
愁人起望鄕
月明何所見
潮水白茫茫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月明何所見(월명하소견)
潮水白茫茫(조수백망망),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고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달 밝은 밤에 고향 생각을 하는군요.
백거이는 쓸쓸한 삶, 서민적인 시를 많이 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