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 날이 아침이 밝았습니다.
3월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춘(春) 3월입니다
봄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경이로운 달입니다
마른가지에 움이 트고, 누렇게 변한 잔듸밭에서
푸르름이 피어나는 새로운 계절의 시작입니다.
우리들 생활에서도 긴 겨울의 동면을 깨고
활기차게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학생들은 한 학년씩 올라가고, 신입생들은 입학식을 거쳐
새로운 과정의 학교에서 새 출발을 합니다.
중,고학생들은 일부 교복도 준비해야 하고,
새내기 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고등학교와는
다른 학교생활이 시작됩니다.
자유롭지만 스스로 해야 할일들이 많아 졌습니다.
전공 공부는 어떻게 풀어갈지?
동아리 활동은 무얼할지?
자유로움속에서도 본인이 해야할 의무가 많아졌습니다.
이제 지난 겨울 날 처럼 강추위는 없겠지요?
아무리 아직 꽃샘 추위가 남아 있다해도 눈 내리고
영하 10도를 오르, 내리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벌써 남녘에서는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곧 우리지역에도 매화가 피고, 개나리피고, 벚꽃이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계절의 변화를 먼저 느끼고 있을지 모름
니다. 땅속에서 "영차, 영차" 힘내자며 가지마다 물줄기를 올리고 있을
겁니다. 그 물줄기 마시고 가지는 푸른 싹을 내밀고
예쁘고 향기로운 꽃을 피울겁니다.
가까운 수목원이라도 잠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수목들의 봄준비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습니다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겨우내 추위는 잘 이겨 냈는지
새싹을 움트기 위한 준비는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는지
그들의 자연속 봄 준비 모습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대전 갑천변에도 벌써 철새들이 많이 날아 들었습니다
철새인지? 텃새가 되었는지?기후온난화로 떠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조류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왜가리가 한 겨울에 갑천에서 먹이 사냥중이고
청둥오리는 눌러 앉은지 이미 오래되었고
생태계도 변하고 있습니다.
3월. 절기상 경칩이 3월5일(수)이고
춘분(春分)이 3월20일(목)입니다
3.1절 대체공휴일이 있어 3일(월)까지 연휴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3월도 짧은 2월처럼
빠르게 지나갈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월 첫 날 아침,
부디 아프지 마시고
힘차게 출발하십시요
건강은 이제 기본이어야 합니다.♧
♬ - Tedium of jourmey
첫댓글
그러니요
만물의 생동감 넘치는 3월입니다
세월은 우 째 그리 빠른가요
어쩌다 이만치 온 오늘
하루의 시간들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허릴 다치기 전에 그다지 아픈 데는 없어서
참 고마운 삶이었더라고요
병원에 가보면서 느낌마음..
감사한 마음을 더 절실하게 느꼈답니다
건강하 십 시다
행운 님도요
힘찬 3월을 출발 하 십 시다
네 오늘은 3/1절이고 황금같은
주말인데도 출근중 이동중이라서
“양떼”님 올리신 글에 댓글도 달지
못하는 미안함과 죄송스럽기만합니다.
타지역 담담구역까지 가서 영농페기물
처리하는일을 해야만합니다.
부디 포근한 날씨지만 미세먼지에
외출시 마스크 꼭 쓰시고 다니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