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대로 아래 본문의 전인 여호수아 3장 15~17절 말씀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 항상 언덕에까지 넘쳤던 요단 강물이 순식간에 그치게 되고 한 것에서 쌓이게 된 것은 실제 사건인 것이고, 전적으로 하나님으로 인한 역사인 것이며, 정말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는 것이고, 필요에 따라 하고자 하시면 얼마든지 실제가 될 수 있고 그 이상도 가능하실 수 있는 것이며, 사실은 우리들과 같은 수준이실 수 없는 하나님께 있어서는 생각보다는 훨씬 쉬운 일이실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연하면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중 하나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구주 예수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전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인데..
다시 말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 더 크시며 영원보다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과 어떻게든, 곧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던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과 결코 별개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그와 같이 요단 강물이 한 곳에 모여 쌓이게 된 실제이자 이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생생하고 강렬한 체험에 있어 모든 전제와 근거, 기준과 관건, 방법과 통로는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오직 말씀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실제로 여호수아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오직 말씀대로의 믿음과 함께, 진정 말씀 그대로 나타나고 이뤄지며 누리고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그러한 모든 이치와 원리에 있어, 또한 그로 인한 실제와 누림에 있어 아래 본문에서의 하늘로부터 내린 만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이고, 근본적으로는 조금도 다를 수 없는 것인데 사실 그렇게 광야에서의 거의 40년간 안식일을 제외하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게다가 안식일 전날에는 참 신기하게도 정확하게 이틀간의 분량이 하늘에서 꼬박꼬박 내리다가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요단 강 서편에서의 소산물을 먹게 되자 그 다음 날에 마치 거짓말과 같이 그치게 된 만나야 말로 하나님으로 인한 실제 사건인 것이자 신비한 누림인 것이며 상상 이상의 강렬함들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사실상 하나님 외에는 아예 말 자체가 안 되며, 상상까지도 안 되는 일인 것으로..
참으로 온 세상 천지만물과 모든 인생들의 주인이시고,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와 희로애락의 주재자이시며, 선악 간 심판주이시고,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하시며, 제한과 한계들을 뛰어 넘으시고, 모든 상황과 형편들, 모든 시간과 순간들까지도 주장하시며, 필요하면 말도 안 되는 기적도 행하시고 그 이상까지도 실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의 창세 전부터의 계획과 약속과 준비와 진행들 중 지극히 일부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날마다의 역사들에 있어서도 어떤 식으로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시간과 공간들,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전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게다가 직접적, 실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생생하게 나타나고 정말 맛볼 수 있었던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마찬가지로 오직 말씀과 함께 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여정에서, 오직 말씀대로의 믿음과 함께, 전적으로 말씀 그대로 누릴 수 있었던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그와 같은 이치와 원리, 실제와 누림들은 오늘날 이 시대 여기 우리들에 있어서도 결코 다를 수 없고 근본적으로는 동일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실제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이후 대략 2000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시대들, 그리고 공간과 나라들을 넘어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는 이신칭의의 역사에 있어서, 또한 살아 있는 믿음과 함께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의 날마다 순간마다 누리게 되는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에 있어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에 있어서, 게다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실제하고 있는 마치 요단 강물이 순식간에 그치고 쌓이게 되는 것과 근본적으로는 동일한 여러 모양의 기도의 응답들에 있어서, 심지어는 마치 매일같이 공급되었던 만나와 같이 오늘 이 시간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온갖 것들로 채우시고 힘주시며 안보하시고 책임지시며 예비하시는 등과 같은 신실한 손길들에 있어서까지도..
당연히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창세 전부터의 뜻과 계획과 약속과 예정과 통치와 인도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시간과 공간들,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전적으로 직결되는 것이고 반드시 그 예수님으로 인해 값없이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이며 오직 그 이름으로만 가능한 것이고, 직접적, 실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인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하나하나, 순간순간 나타나고 누리며 성취될 수 있는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특히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신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 생각 이상의 기준과 관건, 방법과 통로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여호수아5:10~1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1월 5일(화)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