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서 아보다트 처방받고 보령약국으로 구매하러 갔습니다,. 몇백원 아까자고..
계산이 3통(90일)에 39900원인가 찍히더군요. 면세라고 찍히고,
혼자 생각에 아보다트가 면세가 되는가보군.
오 짱이네 이러면서 약타러 갔는데,
아 진짜 계산한 늙은 아줌이 날부르더니 도둑취급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액 내놓으라고..
그렇다고 하니 차액도 계산하고 약은 타러 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약타고 나오면서
왜 그런식으로 대하냐고 이야기 했더만
아줌 왈 내 알았어요 이딴식이더군요.
제가 요즘 이딴 식으로 일하는 사람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어떤 가게, 관공서 가서도 이런식인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
순간적으로 진상을 부려볼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참 몇백원 아끼자고 거기 갔다가 이 먼 봉변인지
내가 면세가 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아줌이 그래 계산해서 주니 그런갑다 하는거지
자기가 잘못해놓고 왜 날 도둑처럼 대하는 건지.
90일치 133010원 찾아보니 싼 건지도 의문인데 참 씁쓸하네요
이런 썩은 마인드로 장사해도 장사가 되니 저런식이겠죠..
첫댓글 3달치 그정도 가격이면 잘사신거에요.. 제가 다니는병워을 3달치 15만원임.
주변약국(종로5가)들은 비슷한 가격에서 형성되는 것 같더군요
경쟁의 긍정적 효과인가봐요.
아마 약사가 의료보험ㅇㅣ 도는걸로 착각했었나보네요
자기실수인데 손님한테 그러면 안돼는데
서울인가요?
어디 지역 보령인지.,,,쩝기분푸셔요
진짜 별로네요ㅡㅡ
종로 5가에 있는 보령약국입니다~
전 보령약국에서 싸게 약 잘사는데~ 그 직원분이 실수하셧네요.
주변 약국들 가격은 비슷해요
단지 마인드의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