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자
영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입국국 공항에서 6개월 기간의 체재 허가를
받으면 된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사증면제 협정을 맺고 있으므로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다. 영국에서 공부하려는 학생은 입국하는 공항에서 학생비자를 받게 된다.
체류 허가 기간은 보통 1년으로(그 이상은 극히 드물다) 영국문화원에서 재정지원을 받는 학생들처럼 특별한 경우에만 3, 4년 이상의 체류 허가를 받게 된다. 비자를 받을 때
공항 관리에게 제출할 서류는 입학허가서, 앞으로 거주할 곳의 주소, 현금(학비와 몇 달간의 생활비, 학비를 이미 납부했으면 영수증 첨부) 등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영국에 도착한 후 1주일 내에 처리해야 하는 절차중의 하나는
관할 경찰서에 등록하는 것이다. 영연방이나 EC가입 국가의 학생이 아니면서 영국 학교에 6개월 이상 입학이 허가된 16세 이상의 모든 학생은 반드시 거주지 근처에 있는 경찰서에 다음 서류들을 제출하여 유학생으로서의 등록을 마쳐야 한다. 준비물은 여권, 여권사진 2매, £25의 등록비용이며 거주지가 바뀔 때마다 경찰서에 알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공항안내
비행기표 예약 후에는 어느 공항에 도착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런던에는 히드로 공항과 가트윅 공항이 있다. 서울에서 런던으로 가는 대부분의 노선이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다. 히드로 공항에는 시내 중심의 빅토리아역까지 연결해 주는
자체 지하철이 있다. 또한, 이 두 개 공항과 빅토리아역 사이를 운행하는 Flightline버스도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버스나 기차가 빈번히 왕래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국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은 Passport Control이다. 영국 여권소지자,
EC국가의 시민들, 기타 국가 사람들이 각각 다른 줄에서 검사를 받게 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항 관리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 여권
* 비자나 입국허가서
* 정규과정 학생임을 증명하는 입학허가서(주당 15시간 이상)
* 재정 증명서(여행자 수표 및 현금, 은행잔고증명서)
공항관리가 입국자의 입국목적을 의심할 경우 입국을 거절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학업에 대한 확실한 목적과 재정서류를 제시하고 학업후 다시
귀국할 예정임을 증명하는 비행기 왕복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항에 내려 짐을 찾은 후에는 세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때 세금을
물어야 하는 물건이 없을 때에는 "Green Channel"로 들어가면 된다.
반대의 경우에는 "Red Channel"로 들어가서 물품검사를 받는다.
3. 떠날 때 준비물
* 비용
현금 10파운드 10장(100파운드)정도, 나머지는 안전상 T/C(여행자수표)로 준비하자.
* 양말과 속옷
영국에선 100% 면으로 된 것을 찾기가 어렵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므로 미리 준비하여
떠나자.
* 건전지
2개에 약 3,400원 정도로 비싸다. 하지만 현지에도 우리 나라의 천냥하우스 같은 곳이
있으니 싼값에 구입할 수도 있다.
* 방수 잠바
비가 그리 많이 오지는 않지만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갑자기 예상치 못했던 비를 만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해안지방으로 떠나는 사람은 바다 바람이 거세어 우산을 사용
하기 어려우니 방수 옷을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에도 모직잠바나 무스탕보다는
방수가 되는 모자 달린 따뜻한 잠바를 준비하자.
* 실내화
영국 가정에선 욕실 내에도 카페트가 깔려있는 것이 보통이므로 개인용 실내 슬리퍼를
준비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아울러 욕실 바닥에 물을 흘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
여야 할 것이다. 만약 준비를 못했다면 세일을 이용하여 약 4,000원 정도에 현지에서
슬리퍼를 구입할 수 있다.
* 머리핀
여자의 경우 머리핀이나 머리띠 등의 액세서리는 취향에 맞는 것을 구입하기 어려우며
가격도 비싸므로 미리 준비해 가자.
* 세면도구
세제류는 굉장히 다양하고 싸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으나 칫솔과 치약은 이에
비해 비싼 편이니 여유가 있으면 준비하자. 면도기, 비누, 수건, 샴퓨, 손톱깎기, 귀이개
등을 준비하자.
* 여행가방
트렁크형 보다는 가방 무게도 가볍고 짐도 많이 넣을 수 있는 3단 가방(일명 이민가방)
이 좋다. 영국으로 갈 경우 보통 20kg까지 가져갈 수 있으나 학생의 경우 30kg까지도
묵인해 주므로 계획성 있게 짐을 꾸려보자.
* 사전
영국에서 공부할 때는 되도록 영영사전을 사용하자. 처음엔 조금 힘들더라도 차차
익숙해지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추천할 만한 사전은
'Collins', 'Long Man' 등으로 약 23,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한영사전은
영국에선 구입이 불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해가자.
* 문구류
노트를 비롯한 문구류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꼭 준비해가자. 책가방, 노트,
포스트잍, 샤프, 샤프심, 볼펜, 엽서등. 안경 또는 콘택트 렌즈 여분으로 하나 더
마련하자.
* 식료품
필요하다면 런던의 소호거리나 뉴몰든으로 가면 구입이 가능하므로 처음 얼마간
먹을 양만 준비하자. 고추장, 김, 마른반찬, 인스턴트 식품(미역국, 육개장등)
* 의약품
연고종류, 파스, 소염제, 진통제, 대일밴드, 감기약, 멀미약, 소화제, 지사제등을 준비하자.
* 방수 잠바
비가 그리 많이 오지는 않지만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갑자기 예상치 못했던 비를 만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해안지방으로 떠나는 사람은 바다 바람이 거세어 우산을
사용하기 어려우니 방수 옷을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에도 모직잠바나
무스탕보다는 방수가 되는 모자 달린 따뜻한 잠바를 준비하자.
* 담요
영국인들은 춥게 생활하는 데다 영국의 가옥들은 오래된 것들이 보통이라 집안이
추운 편이므로 얇은 담요 정도는 미리 준비해 가자. 침낭, 긴팔옷, 긴바지, 츄리닝등.
* 시계
손목 시계는 물론 알람시계도 하나 더 준비하자.
* 선물
열쇠고리, 하회탈, 매듭, 토기인형, 복주머니, 한국적인 그림의 엽서 등 우리 나라의
토속적인 물품을 미리 준비하여 가면 민박 가정이나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 한복
학교의 social program중 종종 각 나라의 의상이나 무용, 음식 등을 선보이는 파티가
있을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 자랑스럽게 내놓을 만한 우리 것을 준비하자.
* 여권 사본
분실의 경우를 대비하여 사본과 여벌 사진을 준비하자.
* 수영복
섬나라 영국엔 바다를 접한 도시들이 많으므로 수영복 등은 필수품이다.
* 카메라
있다면 반드시 가져가고 없다면 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자. 현지에서도 중고제품
(Secondhand)을 구입하거나 매년 7∼8월과 12월말에 있는 정기 세일을 이용하면
품질 좋은 카메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전기제품
소형카세트 및 충전지 등 220V제품만 사용가능합니다.
* 기타
영국은 물론 유럽은 어디나 필름이 비싸다. 혹 미리 준비를 못했을 경우 'Super Drug'과
같은 상점이나 사진관 등에서 가끔 세일을 하기도 하니 둘러보자. 필름, 국제 전화카드,
국제운전 면허증등을 준비하자.
4. 기후
영국의 여름은 온화하고 화창한 편이며 겨울은 한국보다 춥지 않으나 흐린 날이 많다.
그리고 일기의 변동이 심하여 하루에도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날씨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일년 내내 비가 오는 우울한 곳이 영국은 아니다. 더욱이
영국에는 최근 몇 해 동안 계속 가뭄이 들어 이제는 우산을 들고 레인 코트를 입은
영국인을 구경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봄∼여름으로
5월과 6월, 그리고 7월이 관광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5. 의료서비스
EC국가의 국민이거나 영국과 상호 보건협정을 맺은 나라의 국민이거나 영국에서 6개월 이상 공부할 계획인 학생(어느 나라든 상관 없음)이면 영국 국가 의료제도(National Health Service)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이나 College에는 자체 내에 병원이 있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생의 배우자나 자녀들도 똑같은
무료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다른 나라로의 유학과 비교시 영국유학의 큰 장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매번 의사를 찾아갈 때 진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므로 본국에서 미리 적당한 의료보험에 들어 두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아래 주소에서
의료보험을 구입할 수 있다.
► 히드로 공항내의 우체국
► Medisure, c/o Norman Frizzel Associates Ltd. Frizzel House, 6BH
►Stuart and Verity, 22 Market Square, St. Neots, Huntingdon PE19 2AJ
가능하면 빨리 의사에게 등록하는 것이 좋다. 학교 내에 Health Centre가 있으면
그곳에서 등록을 하고 그 외의 우체국이나 Citizens Advice Bureau, 혹은
Family Practitioner Committee를 찾아가도록 한다.
등록하는 방법은 병원을 찾아가서 신청서를 쓴 후 수일내에 medical card를 받게 된다.
이 의료카드 위엔 신청자의 NHS 번호가 적혀 있으니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6. 대중 교통
1) 버스
영국의 시내버스는 1층 버스(Single Decker)와 2층 버스(Double Decker)두 가지가 있다.
버스의 색깔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런던의 버스는 주로 빨간색, 맨체스터의 경우
오렌지색이다.
► 버스패스 -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런던 시내 버스 구역은 크게 4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해당 구역의 버스 패스로 빈도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버스를 탈 수 있다. 당일권, 일주일권, 한달권, 일년권으로 되어
있으며 신문판매대, 버스 정류소, London Transport Travel Information Centre에서
살 수 있다.
► 트래블카드 -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지만 버스 외에도 기차와 지하철을 같은 원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물론 정해진 구역에 한해서이다.
이것 역시 일일권, 한달권, 일년권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하철 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구역당, 그리고 사용가능한 구역의 숫자에 따라 다르다.
2) 장거리 버스
영국에서 장거리 버스는 보통 Coaches라고 불리며 영국 여행하는 데에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일 것이다. 몇 몇 버스 회사는 주요 도시와 타운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관광을 겸하는 경우도 많다.
16세에서 23세 사이의 정규 학생은 National Express에서 제공하는 버스 요금 할인
카드(Discount Coach Card)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보통 원래 요금의 1/3이
할인된다. 카드의 유효기간은 1년이고 National Express Coach Centre나 런던의
Victoria Coach Station에서 구입할 수 있다.
3) 지하철
London, Hastings 등 영국의 큰 도시에는 Tube(또는 Underground)가 있어 여행의
편의를 도모한다. 영국의 지하철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열차의 크기나
모양이 실로 독특하다. 만일 런던내의 여행을 원한다면 One-Day Travel Card를
구입하여 튜브(Tube)는 물론 버스까지 하루 종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4) 택시
보통 Black Cab과 Mini Cab의 두 종류가 있다. Black은 차 뒷면에 등록번호를
나타내는 흰색 금속판과 Hackney Carriages라는 표시가 붙어 있다.
택시를 기다려야 할 경우 운전석 창문에 오렌지색 불빛이 켜진 택시를 손을 들어 세우면
된다. 내릴때는 10%의 팁을 주는 것이 일상적이다.
5) 철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까지 모두 연결된다. 거의 모든 철도 노선에
일등석과 보통석이 있으며 경제적인 보통석으로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장거리 기차에는 식당차가 있으며 여기서 스낵이나 음료, 그리고 식사를
사 먹을 수 있다.
기차로 여행하려는 사람은 BritRail Pass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BritRail Pass는
유효기간에 따라 세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지정된 8일 중에 4일, 15일 중에서 8일,
한달 중에서 15일을 여행할 수 있도록 발행된다. 유럽에서는 특정한 기간에 관계없이
8일, 15일, 22일 또는 한달간 계속 여행할 수 있는 Consecutive Day Pass를 구입할
수 있다.
BritRail Pass는 영국에서 판매하지 않으므로 영국 출발전에 구입해야 한다. 16세에서
25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BritRail Youth Pass를 구입하면 할인이 된다. 5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는 어른의 반액으로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BritRail Youth Pass는
여행사에서 구입하면 된다.
6) 비행기
영국은 항공료가 저렴한 나라중의 하나로 특히 장거리 여행시에는 오히려 항공요금이
철도 요금보다 저렴할 수 있으며 아울러 이동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 배
남부 해안 도시에는 Ferry의 항구가 있어 유럽 대륙으로의 왕래 수단으로 유용하다.
가격도 저렴하며 유레일 패스나 인터레일 패스 등으로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계절마다 한차례씩 특별 할인행사가 있어 이때는 2,700원 정도로 프랑스나
벨기에행 왕복권을 구입할 수 있기도 하다.
8) 운전
반드시 17세 이상만 운전 면허를 소유할 수 있으며 국제 면허증은 1년간 유용하며
1년 이상인 경우는 운전 시험을 보아야 한다. 임시 운전 면허는 우체국에서 £17를 내고
신청서를 받을 수 있으며 운전 면허 응시 비용은 £43입니다. 우리와는 반대로 차들이
도로의 왼쪽 길로 다니므로 주의를 하시며 안전 벨트는 필수입니다.
7. 우체국과 전화
우체국은 주중에는 9시부터 5시30분, 토요일은 12시 30분까지 문을 열며 우편물이
그 다음날 도착하는 1종과 며칠 더 걸리는 2종의 우편물이 있다. 우표는 우체국과
일반 상점, 문구점, 신문 판매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며 중요한 우편물은 반드시
등기우편으로 발송하여야 된다. 공중전화는 동전과 카드식의 두 가지가 있으며
전화 카드는 신문 판매대나 일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 ~ £20 용이 있으며
시내 기본 요금은 10pense이다.
영국의 국가 번호는 44이며 Credit Card로 공중전화 이용이 가능하다. 교환을
연결하고자 할 때에는 100번을, 비상시에는 999를 누르면 된다. 참고로 영국은 세계에서 전화요금이 가장 비싼 나라 중의 하나로 기본 시내 통화료는 10p(약 200원)다. 그러므로
Collect Call을 원할 때는 한국의 통신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수신자 부담 전화는 155번이다.
8. 은행
영국에 갈 때 가져간 돈은 가까운 은행에 구좌를 개설해 넣어 두고 현금 인출기를 이용해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소액 인출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영국의 은행들은 하루에 인출 할 수 있는 한도금액(약 £250)을 정하고 있으니 거액이 필요할 경우 미리 찾아두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은행의 업무 시간은 월∼금, 오전 9:30∼오후 4:30이 일반적이다.
은행 구좌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유학생으로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Deposit Account :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저금 구좌이며 돈이 은행에 예치 되어 있는
동안에는 이자가 붙게 된다. 유학생들은 'Declaration of non-residence form'을
작성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영국인들처럼 이자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Current Account : 개설하면 Cheque Book 과 Cheque Card를 받게 되며 카드 없이
Cheque Book만으로 돈을 찾을 경우에는 인출 금액은 무제한이나 처음에 구좌를
개설한 지점이라야 가능하며 카드로 인출할 경우에는 어느 지점이나 인출이 가능하나
한도가 정해져 있다.
►Cashpoint Card : 은행이 문을 닫은 경우라도 은행밖에 설치되어 있는 인출기에서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좌를 개설한 며칠 후 Cash Point Card와 개인 식별 번호를
은행으로부터 받게 되는데 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매번 이 번호가 필요하다.
그외에 참고로 기억하면 좋은 은행의 이름은
-The Midland, National Westminster, Lloyds, Bank of Scotland,
Royal Bank of Scotland, Clydesdale Bank 등이다.
9. 화폐단위
영국의 화폐 단위는 Pound(£)이며 £1은 100 Pence로 우리 돈 2000원 정도의 가치에
해당 된다. 지폐(note)는 £5와 £10, £20, 그리고 £50 등 4종이 있으며 동전(coin)은
1p와 2p, 5p, 10p, 20p, 50p, 그리고 £1 등 7종이 있다. 주의할 점은 £50 지폐는 가치가
크기 때문에 사용하는 이가 드물고 심지어 위조 지폐로 오인 받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작은 돈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코틀랜드 은행은 고유의 지폐를 발행하고 있는데 잉들랜드 지역에서는 사용이 되나
브리튼 밖에서는 통용이 되지 않는다.
► 카드사용 :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적이며 사용하기 전 카드를 받는 곳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 도량형 : 길이는 M대신 Yard (1yard = 0.9144 M), 무게는 Kg대신에 파운드
( 1 Pound = 0.45 Kg)를 사용한다.
10. 숙소
학생들의 숙소를 마련하는 일은 주로 학교에서 맡고 있다. 영국의 일반 가정에서
영국인 가족과 함께 지내며 전형적인 영국의 생활과 사고 방식을 경험 할 수 있는
Homestay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 이외의 house-mate는
항상 다른 언어권의 학생으로 구성되므로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돈독한 친분관계를
이루기도 좋다. 자취를 원하 는 학생들은 플랫(flat)을 임대하여 살거나 단칸아파트
(bed-sitter)를 이용하는데 물론 이 경우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는 있으나 식사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밖에 기숙사는 침대와 세면대가 비치된 침실에 공용의 욕실과
부엌, 공용 세탁실, 그리고 청소 서비스가 제공되며 음식 준비시 필요한 개인도구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생활비: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으며 런던과 남동 지역은 다소 비싸고
북부나 북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는 다소 저렴한 편이다.
► Flats and House : 아파트나 주택을 RENT해서 생활하므로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지낼
수 있지만 구하기가 힘듭니다.
► Residence Hall : 외국 학생들이 보통 첫해에 대학에 입학해서 거주하기에 편리하며
학교에서 10분 정도의 거리 이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인 1실이 있으며 세탁기
다림질기와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고 요리시설은 없습니다.
► Private Accommodation : Lodgings 라고도 불리며 흔히들 Homestay 라고 합니다.
영국인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하숙의 일종으로 대개 식사를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납니다. 하루 한끼, 하루 두끼 등에 따라 다르며 때로는 2인 1실을 하기도 합니다.
어학연수를 하시는 분은 보통 Homestay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숙 소 식 사 주당 최소 가격
런 던 기타 지역
기숙사 조, 석식 £60 £40
학생 Hostels 자취 형태 £40 £30
Homestay 조, 석식 £74 £60
Flat & House 조리시설 £83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