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서순창농협(조합장 박봉주)은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충숙, 센타투어 대표) 회원사를 2일(토) 순창 블루베리축제에 초청하여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하였다. 이날 버스(45인승)를 서울지역에서 2대와 대구지역에서 1대가 참여하여 ‘베리굿 부부농장(063-653-7244)’에서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웠다.
이날 축제 행사를 진행한 이영수 서순창농협 전무는 “베리굿부부농장은 해발 300m의 준 고랭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농법의 소신을 지키며 베리류 농산물 생산에 서순창농협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하였다. 베리굿부부농장 허진욱·심정숙 부부는 “이 곳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 복분자, 아로니아, 꾸지뽕, 오디 등을 생산하여 건강과 믿음을 팔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리굿 체험농장의 수확체험으로 오디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복분자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블루베리는 6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로니아는 8월, 오미자는 9월, 꾸지뽕은 10월에 할 수 있고 각종 베리쨈 만들기는 연중 가능하며 벼수확 시기에는 벼베기와 재래식 벼탈곡 체험, 김장 시기에는 절임배추와 김치 담그기 체험도 가능 하단다. 각종 수확 농산물들은 택배 배송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건강의 가치를 미래산업 중심축으로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www.iosc.re.kr.063-653-8707)’의 ‘순창건강장수체험과학관(063-650-1538)’에 들려 건강한 삶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테마로 구성된 생명체험, 장수체험, 건강생활체험, 죽음체험 등을 통해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순창 건강장수특구 내에 위치한 신개념 과학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 1일, 설날, 추석날 연휴, 기타 지정일이다. 관람료는 유료이다.
산중문답(山中問答) - 李白 - 「問余何事棲碧山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笑而不答心自閑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別有天地非人間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
순창 블루베리 축제 체험에 이어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 트래킹을 순창군문화관광과 정봉철 주무관의 안내로 하였다.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또한 유서 깊은 강천사와 강천사오층석탑과 순창삼인대, 강천사모과나무, 금성산성 등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강천산 입구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병풍폭포와 용머리폭포 등의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 군데나 된다.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 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이다. 등산로는 시간과 체력에 따라 다양하게 잘 정비되어있다.
▒ 이영일/ 채널A 보도본부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