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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응물(韋應物)
유거(幽居)
貴賤雖異物 귀천수이물
山門皆有營 산문개유영
獨無外物牽 독무외물견
遂此幽居情 수차유거정
微雨夜來過 미우야래과
不知春草生 부지춘초생
靑山忽已曙 청산홀이서
鳥雀繞舍鳴 조작요사명
時與道人偶 시여도인우
或隨樵者行 혹수초자행
自當安蹇劣 자당안건열
誰謂薄世榮 수위박세영
귀하고 천한 게 모두 다르지만
문밖에 나서면 제각기 일이 있어
홀로 명리에 끌리지 않아
끝내 한가히 사는 정 기른다.
밤새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
풀은 얼마나 자랐는가.
청산엔 아침 햇볕 비꼈는데
새들은 집을 싸고 울어 예누나.
때로는 도사와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초부를 따라도 가고
이렇게 사는 것이 즐거운 것을
뉘라서 세상영화 엷다 하더뇨.
첫댓글 초부가 지나간 자리 한참 비워둔것 같아 ㅎㅎ
내 좀 손수 보수하고 지내고 싶고 ㅎㅎ
도시를 떠나 저리 살고자한바 오래인데 ㅎ
아직도 벗어나지못한 안타까움이여라 ㅎㅎㅎㅎㅎ
좋은글 음악 감사합니다.
추억 가득 와 닿는 저리 살수 있는 삶을 찾고 싶은
그러한 마음을 담아 놓은 글 인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