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바다로 드라이브 갔다.
'여자 셋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던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친구가 말을 꺼냈다.
"우리 교회에 80 넘은 어르신이 고백을 하더라."
"뭐라구?"
"연하의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에에~~ 그게 되나?" 우리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게 죄인가? 하나님께 회개해야
하나?" 라고 묻더라.
분위기가 싸해졌다.
한 친구는
"난 51세 때 갱년기가 와서 각방을 쓰고 있어."
"글쎄다, 혼자 사는 할머니가 외로워서인데
그게 죄가 될까?"
"옛날엔 수절과부로 열녀문도 세워주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뭐......"
우리는 커피를 마시며 각자 한마디씩 했다.
친구는 덧붙이기를
"그 어르신은 통이 커서 매달 오십만원은
불우이웃돕기로 내놓고 오십만원은 교제비용
으로 쓰려고 항상 봉투에 넣어두는데
이 돈이 줄어들지를 않는대."
나이가 많으니 아무도 같이 밥먹자고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커피 마시자는 사람도 없어
돈은 늘 그대로라고.
옷도 사 입고 명품가방을 들러도 폼이 안나니
돈 쓸 맛도 안 난다고 하더란다.
우리도 머언 남의 일이 아니라
"그럴거야." 수긍하며
"우리는 자주 만나 놀자." 로 마무리를 했다.
첫댓글 죄 아닙니다
신노심불노라고 하지요
오늘 일본의 노령화사회 문제와 더불어
성진국답게 노인 AV산업 이야기를 봤습니다
전체 AV시장의 30%가 노인 비디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장규모가 8조원이라고 합니다
60대에 데뷰하는 여성배우들도 많구요
자녀들도 응원을 한다고 합니다
남성배우 중에는 80대도 있다고 합니다
드물게 여성배우 중에도 80대가 있구요
일본은 AV 산업이 과도한
나라입니다만
젊은 배우들만 있는 줄 알았지요.
이웃국가지만 동방예의지국 조선과
일본은 性에 대한 관념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어머니도 정조를 지킨 수절과부여서
저도 어렸을 때부터 보수성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지요.
우리집 올레 안에 4가구 집이
전부 3대,2대 홀어멍 집이었답니다. ㅋ~
어제는 재미있는 어울림이었네요..
앞으로도 자주 만나 어울리자는 게 답이겠지요.
그 할머니 케이스에 저는 명함도 못 꺼내겠네요ㅎ.
젊지도 않고 미남도 아니니까요.
사람이 만남은 '끌림' 인 것 같아요.
재력이나 미모에 반하기도 하지만
서로 이상향을 원하는.
오누이 같이 닮은 부부도 많고
전혀 조합이 안되는 부부도 있고.
세상은 재미있는 일도 많네요. ㅎ
늙어도 성욕은 있지요.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 놧지요.단지 실행에는 장애가 있지만..
五慾七情이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교육과 환경에 따라
잘못된 인식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참아야 하느니라." 고 해서
우리 어머니들은 무조건 참았지요. ㅠㅠ.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의 하루는
힐링이 된답니다
이런 저런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어느정도 세상이 허락된 연애 이야기
간혹 몰래한 사랑
이야기는 더 잼나서
웃음으로 마무리 짓곤 하지요 좋은하루 보내셨군요
예.
한 친구는 밥을 사고
한 친구는 커피를 사고
한 친구는 유명 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빵을
사서 나눠주고.
오랜만에 만나 서로 이야기하다보면
힐링이 됩니다.
웃고, 울고.
身老心不老가 가장 견디기 어렵다는 인생의 숙제랍니다.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몸이 늙어가는데 마음마저 늙으면
비참하지 않을까요?
적당히 살아보니
민폐 끼치지 않고 즐겁게 사는 방법도
많네요.
가장 손쉬운 것은 책을 가까이 하여
마음이 노쇠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네요.
저는 돈벌이에만 눈이 멀어 있습니다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애시당초 남자 복은 없으니
친구 복이라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