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프리미어리거' 이산(20)이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세필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세필드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산의 입단 사진과 함께 "워녹 감독이 19살의 한국 선수 이산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입단 소식을 전했다.
이산은 "세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의 목표는 주전을 차지해 골을 넣는 것"이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세필드 유나이티드는 1889년 창단된 팀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중국 축구스타 하오하이동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잉글랜드 3부리그격인 리그1 브렌트포드에 정식 입단해 잉글랜드 프로 무대에 이름을 올렸던 이산은 입단 첫 시즌 잦은 부상으로 단 한번도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입단테스트를 통해 1년만에 챔피언십팀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뤘다.
98년 중동중학교를 중퇴하고 영국으로 축구유학을 떠나 온 이산은 브렌트포드에 입단하기 전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을 거쳤다. CBS 체육부 박지은기자 nocutsports@cbs.co.kr
이산선수 잊혀져가는 이름인데 이번에 설기현선수가뛰는
잉글랜드 챔피언쉽리그에서 뛰게 된듯합니다 나이가 어리니깐 앞으로 많은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국대에는 어림 없다고 생각..
박주영 21 이산 20 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