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등업된거에 대하여 너무 기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ㅡㅜ 나도 이제 리플을 쓸수 있다니.
필자 경험담입니다~ 필자는 지금 21살로 대학생2년째~
지금 필자의 머리는~
화려한 샤기컷에~ 왁스를 뱌르고 다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지만~
필자에게도 블루클럽 시절이 있었으니;...
그 암담한 고딩시절...
필자 집 앞에 새롭게 블루 클럽이 생겼으니...
과연 생기자 마자 인기는 대박이었다
아저씨들과 모범적인 중고딩들에 부쩍부쩍
그러나 여기서~ 블루클렵의 특징 한가지~!
1.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15분 이상 안기다린다.
절대로~ 이이상 기다린적이 없습니다. 한 사람 짜르는데 5분이면 완성되기 때문에~
2. 귀두컷의 추억
필자도 처음에 블루클럽의 진실을 모르고 갔었다.
필:" 디자이너님, 옆에 구렛나루(표준어기억이;;)<참고로 저는 구렛나루 종자가 없는 옆머리를 길르는 스타일입니다.아시죠?? 기르기 힘든거;; 옆머리 뜨고?
'조금만' 짤라 주세요~
그리고 필자는 안경을 벗고 (눈이 마이너스10이라서 뵈는게 없음)
잠시 눈을 감았다 떼는 순간..
디: 다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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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쓴 순간.. 귀두컷이 되어 있었다....
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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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그후.. 다시 금 블루클럽에 도전한 나
필: 구렛나루 '절대로' 건드리지 마세요~!!!!!!!!
그리고 안경을 벗고 잠시 ..명상을 하려 하자~ 들리는 말
디: 저기 발랜스가 안맞는데 옆머리좀 다듬어도 될까요?
필:(디저이너로서 자존심이 있겠지..)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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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컷이 되었따...
3. 대량생산화
그다음 부터 필자는 블루클럽은 가지 않았다.. 젠장알,,
그래도 블루클럽이 집 근처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지나가다 봤다.
(불쌍한 중생들..)
하지만 아저씨들에게는 참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아저씨들 대부분 같은 스타일이시고 빠르고 간결하니..
그러던 어느날..
필자가 우연히..블루클럽은 지나가는데
마침 4개의 의자에
초딩, 중딩, 고딩, 아저씨가 나란히 앉아 있었다..
나는 그순간 바로 웃으며 일어 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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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의 머리스타일이 공장에서 찍어 내듯이 똑같았다.....
쌟....
보너스!
우리 학교에서도 머리 검사를 했다. 대부분 학교가 그러지만
잡히는 학생들은 옆머리, 뒷머리가 긴 학생이다. <바리깡으로 안깎은..>
어느날 무섭기로 소문난 학생 부장이 들어 왔다..
나를 비롯한 몇명 학생들은... 학생 부장에게 잡혔다..젠장.. 머리를 짤라야 된다는
슬픔은 학창시절 남자라면..ㅡㅜ 그래도 우리학교는 선생이 직접 짜르지는 않았다.
우리는 블루클럽이 아니고 '히즈모'라는 곳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곳 디자이너는
바리깡 없이 우리의 스타일을 반영해 주었따.
이번에도 대충 거기서 짜르려고 맘을 먹던중..
학생 부장 선생님 왈:: "다음 주 까지 머리짜르고와. 그리고 머리는 블루클럽에서 짤라야 하고 도장 받아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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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귀두컷이 되었다...
첫댓글 블루클럽가면.. 다 그래요?
사실은 안그래요 ㄱ-;;;
블루클럽 사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가보면 알게 될것이오
나 저번에 깍였다는; ;;
블루클럽은 어째서 귀두컷으로 자르는걸까???
관심받을라고
재미로
심심해서
단지 귀두가 좋아서
근데 진짜로 블루클럽가면 다 귀두컷으로 짤라요?
직접 가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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