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을 하기위해... 목동에 있는 찜질방으로 장소이동...
하루종일 너무 지쳤었는데.....
4시간 연속 렛슨에.... 그 힘들다는 밀롱가 수업만....
그리고 밀롱가에서 3시간쯤.....
시설 좋은 찜질방을 찾아 걸었는데... 마라도나님의 안내를 받으며...
더이상 못걷겠다는 치체&마르타님을 모시고....
땀뻘뻘 흘리며..... 서울땅을 장시간 밟고 다녔네요....
목동 "파라곤 스파 찜질방"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대중목욕탕엘 난생 처음 본.. 마르타님.....
깜짝 놀래.... 화를 내기 시작하는데..... 휴~~~
(새로운 경험 ..한국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맘이였는데....
문화의 차이가 너무 커서... 실패...> 가까운 모텔로 모시고..)
우리는 그속에서,,, 함께 목욕하고,,,
찜질에 사우나 즐기면서,,, 오랜만에 도란도란 ... 여유있는 시간을 함께 보낸듯 합니다..
머리수건 뒤집어 쓰고, 똑같은 노란 찜질복 입고...화장안한 맨얼굴..
부시시 엉클어진 헤어스타일 그대로.... 이런 모습 처음 보인듯 합니다.. ^^
부끄러웠어요^^ ㅋㅋㅋ
가족보다 더 가까운 우리 식구들입니다..)
아침 건너띄고... 마라도나님의 점심 식사 대접을 너무도 거창하게 받았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마산 촌뜨기 서울가서 ... 배터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배불러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만큼....
맛난 샐러드... 연어, 티본 ..... 여러종류의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까지...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간식까지 챙겨서.. ㅎㅎㅎㅎ (주인몰래..^0^)
말리수 없는 무서운 가족입니다... ㅎㅎㅎ
마라도나님 .. 주머니가 갑자기 너무 가벼워져서 어떡해요...
다음주 마산 내려오시면 우리가 힘모아 뜻모아 감사의 맘을 뜸뿍 채워드릴께요..
시간이 조금 많이 남았음... 여러곳 구경 갈수 있었는데 ....
아쉬워하는 맘은,,, 마산가족만큼이나 마라도라님도 ....
원장님 ... 서울 다시 한번 더 가야겠었요...
아쉬움 남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ㅎㅎ
이렇게 조금 모자라는듯 다녀온 여행이라..
평생 잊지 더 깊은 추억으로 남을듯 합니다.....
원장님을 포함한 님들이 있어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정말 많이 웃고... 킥득키득...
장소이동이 많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행복들로,, 입가에 웃음이...
넘 넘~~~~ 행복했어요...........
첫댓글 울식구들 단합도 되고 좋았습니다
함께 못가서 안타갑고 넘 부러버
이제 마산에서도 일주일에한번 밀롱가를 열께요 흑두루미님 꼭 오세요
호미자루 내 던지고 단봇짐싸는거 아닙니까
담봇짐도 필요 없습니다.. 신발주머니 하나만 있음 어디든 오~~ 케이 ^^ 서울은 사람 살곳이 못된다고 하면서도 서울로 몰리는 이유는... 분명히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