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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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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선물
덕유 추천 0 조회 37 24.03.21 06: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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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2 16:09

    첫댓글 나는 그의 뒤를 따라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배웅하여 주었다. 다
    정한 친구처럼, 그를 태운 버스가 떠날 때에 손을 흔들어 주었다. 차
    창에 비친 그의 눈가에 이슬 같은 것이 보였다. 대낮의 불청객이 선
    물로 주고 간 꺾어진 재크나이프. 나를 놀라게 하고 우울하게 하고,
    나를 깨우쳐 주고 사랑을 느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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