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찌니,[투란도트]
“아무도 잠들지 말라”
아무도 잠들지 말라! 아무도 잠들지 말라....공주여, 당신도 역시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방에서 별들이 사랑과 희망으로 떨고 있는 것을지켜보고 있다! 허나 내 비밀은 닫혀 있어누구도 내 이름을 알 리 없다! 그렇다, 당신의 입술에 내가 알려 주리다! 햇빛이 빛나기 시작했을 때에는! 그라고 내 입맞춤으로 침묵의 입을 열리라 당신은 내 것이라고! 밤은 꺼져라, 별은 가라앉아라 별은 가라앉아라
동 틀 무렵이면 내가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첫댓글 자작시같죠? 세월호가 생각나는.. 침묵의 입을 열어라. 위에 작가가 있는 글인데 제게는 그렇게 읽히네요
어두운 밤의 침묵에서 깨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