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통계

 
방문
20241018
115
20241019
200
20241020
143
20241021
198
20241022
132
가입
20241018
0
20241019
0
20241020
0
20241021
0
20241022
0
게시글
20241018
3
20241019
1
20241020
1
20241021
4
20241022
1
댓글
20241018
0
20241019
0
20241020
0
20241021
1
20241022
0
 
카페 게시글
일본철도 뉴스 [정보] [JR서일본 뉴스] 산요・큐슈 신간선 미즈호, 사쿠라에서 생맥주 판매 (7월 1일부터) [産経新聞]
Fujinomiya 추천 0 조회 258 11.06.28 12:5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6.28 13:35

    첫댓글 [술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캔/병 생맥주와 가게나 이번에 열차에서 판매하는 ‘진짜 생맥주’는 효모의 유무입니다.
    효모는 발효가 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없죠.
    병, 캔맥주는 보관 때문에 열처리 혹은 비열처리(필터링)를 하게 되는데, 이때 효모가 걸러집니다.
    효모가 포함되어 있는 진짜 ‘생맥주’는 유효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계속 발효되면서 ‘상하게 되죠’)

    이번에 미즈호, 사쿠라에서 판매하는 맥주는 효모가 살아있는 ‘리얼 생맥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http://durl.me/batin
    위 링크에서 전달해 드렸는데요, 이번에 차내 생맥주 판매를 위해 필요한 음식점 영업허가까지 새로 받아야 했습니다.

  • 작성자 11.06.28 21:37

    우와-님께서 벌써 3개월 전에 정보를 파악하시고 소개하셨군요. 바쁘신 시간을 내셔서 상세한 설명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내 생맥주 판매가 음식점 영업허가까지 필요한 것인지는 몰랐습니다.

  • 11.06.28 13:38

    캔맥주에 써 있는 生ビ?ル와 우리가 알고 있는 생맥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生ビ?ル 라고 써 있는 캔맥주는 비 열처리 맥주를 뜻하는 것으로써 매우 미세한 필터로 효모등의 균을 걸러냅니다.
    열처리를 하지 않아 맛을 살리고 효모를 걸러내어 더이상의 발효를 막아 가스 발생을 억제해 캔으로 포장해 파는것입니다.
    (계속 발효가 일어난다면, 탄산이 계속 발생되고 캔이 터져버리겠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유리잔에 담아 마시는 생맥주는 말 그대로 효모가 살아있는 맥주입니다.
    이런 생맥주들은 주로 냉장차로 온도가 보존된 상태로 이동이 되며, 따라서 효모가 살아있어 더 깊고 풍부한 맛이 나지요.

  • 작성자 11.06.28 21:39

    천민수님 안녕하세요-오랜만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려놓고 제가 배우는 셈이네요.

  • 11.06.28 13:39

    단 우리나라의 생맥주는 유통과정에서 열관리가 잘 안되어서 생맥주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듯 싶습니다.^^;

    카시오페아님께서 답변 달아주셨네요...ㅎㅎ;; 늦었습니다.;;

  • 11.06.28 16:49

    ㅎㅎㅎ 생맥주가 그냥 맥주보다 맛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런데 요즘은 열차 안에서 맥주를 많이 파네요. 여기저기서 '맥주열차'가 운행되고 있네요.

  • 작성자 11.06.28 21:40

    이벤트 열차의 경우 오오이가와 철도에서도 '비루 열차'를 운행하는데 뉴스로 소개하지는 못했습니다.

  • 11.06.28 17:48

    큐슈신칸센을 타게 되면 한번 마셔봐야겠군요 ㅎㅎ
    진짜 생맥주의 맛이 캔맥주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고 싶네요

  • 작성자 11.06.28 21:48

    스플리터님 안녕하세요. 탐사 준비는 잘 되고 계신지요?
    그래도 비용이 450엔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서 제가 괜히 소개했나 싶습니다.

  • 11.06.28 22:33

    생맥주를 열차 안에서도 판매하네요~ 천민수님 의견대로 같은 아사히나 삿포로라도 생맥주와 병맥주의 맛은 다릅니다.

  • 작성자 11.06.28 23:44

    안녕하신지요. 저는 생맥주와 캔맥주의 차이를 맛으로 구분을 못하겠는데, 애주가들은 구분하시는가 봅니다.

  • 11.06.28 23:10

    아아... 큐슈만 가게되는 저한테는 지금 당장은 그림의 떡이네요....

  • 작성자 11.06.28 23:46

    오-하야부사님. 안녕하신지요. 신오사카와 하카타 구간에서만 판매하는 것이므로 님께는 조금 애석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큐슈 철도를 완전정복 하실 님의 플랜이 부러워지고 있습니다.

  • 11.06.29 11:42

    그리고 맥주 350미리(츄쪼끼라고 하던가요...)한잔에 400~500엔정도가 일반인데
    용량이 그보다 적다면 비싸다 하겠지만, 용량이 그정도면 적당한 가격인 듯 싶어요~ㅎ
    시원한 기린 라거 클래식이 땡깁니다....ㅎㅎㅎ

  • 작성자 11.06.30 04:15

    친절하신 부연 셜명 감사드립니다

  • 11.06.30 22:57

    (교통기관 내에서 생맥주 제공이라는 맥락에서)
    작년 7월 20일부터 ANA가 세계 최초로 기내 생맥주를 국내선 일부노선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지금도 생맥주는 세계 유일)
    고압가스 용기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그동안 생맥주 제공이 불가능했었으나 부탄가스 캔 만한 통으로 소형화에 성공하면서 현재는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신칸센도 탄산 용기의 소형화가 가장 큰 문제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1.07.01 09:25

    오-TX-2000系님 안녕하세요. 역시 항공기내 정보에 관한한 님께서 번개이십니다.
    신칸센 내에서 제공하는 것은 아마도 캔 맥주 형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홋트 코피 마우병 나르면서 따라주는 것을 보면 이것도 별도의 생맥주 장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11.07.01 00:49

    현재 도쿄(신주쿠) ~ 이즈큐시모다 간 운행하는 슈퍼-뷰 오도리코 열차에서 생맥주를 팝니다. 가격은 350ml기준으로 450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먹어보고 느낀거지만 생맥주와 캔맥주는 맛이 다릅니다. 생맥주쪽이 탄산이 좀 더 들어있고 해서 '감칠맛'이 좀 더 난다고 해야할까요. 술을 안드신다고 하니 굳이 비유한다면.. 같은 종류의 라면이라도 물을 끓여서 먹는 봉지라면과, 끓인 물을 넣어 먹는 컵라면과 느끼는 맛이 다른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작성자 11.07.01 09:27

    팔당역 1226열차님 안녕하세요. 허걱-슈퍼 뷰 오도리코에서 판매하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그럼 JR서일본이 벤치마킹하면 쉬울텐데, 몇개월에 걸쳐 카트를 개발한 것이 의아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1.07.02 00:55

    슈퍼뷰 오도리코 열차 안에는 스낵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반 가게들 처럼 생맥주 기계를 열차안에 쉽게 설치할 수 있지요. 그러나 신칸센은 스낵카나 스낵바같은 별도의 공간이 없기 때문에 카트를 개발해야 합니다. 차원이 다른 문제이지요.

  • 11.07.01 00:50

    와인.위스키,막걸리,청주,소주,맥주 등.. 모든 술의종류가 어떤 재료를 가지고 만드느냐의 차이에 따라 술의명칭이 바뀌는 것 입니다....
    맥주는 보리를 , 와인은 포도를 , 위스키는 옥수수등 곡물을, 청주는 쌀을 재료로 하여 만들므로써 주종이 분류되죠.
    그리고 술은 만드는 사람의 실력에 의해 좋은 술, 안 좋은 술로 분류가 되죠...<객관적 기준은 못 되겠죠....개개인의 기호가 틀리기 때문에>
    그렇기때문에 맥주는 애초에는 모두 생맥주였을겁니다....좋은 술을 오래두고 마시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 때문에 생맥주와 맥주의 구분이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위 댓글에도 많은 설명과 좋은 설명이 있습니다.....

  • 11.07.01 00:52

    맥주와 생맥주의 차이는 제조과정의 마지막에 열처리를 했냐, 안했냐의 차이 입니다..... 맥주는 열처리를 하여 효모를 죽인 맥주, 생맥주는 열처리를 안하여 효모가 살아 있어 계속 발효중인 맥주를 말하는 것 입니다.....맥주 역시 기호식품인 관계로 생맥주를 맥주를 좋아 하는 사람이 따로따로 있지요....여기서 중요한 것이 거품인데 좋은 생맥주는 효모가 계속 발효하며 거품이 맥주특유의 쓴 맛을 도망가지 못하게 오래 지속시킴으로서 생맥주를 찾는 것이고, 캔맥주나 병맥주는 생맥주의 맛을 아주 오랬동안 보관하여 즐기려는 우리들의 욕망때문에 생겨나지 않았나 싶네요..

  • 11.07.01 01:03

    참고로 저는 요즘 주법의 트렌드랄까요,,,,소주반잔에 맥주3/1잔을 섞은 술을 마신답니다.....
    그리고 일본 맥주중에서는 삿포로나마비루를 좋아 합니다....요거이 좀 알싸하거든요....
    아참 후지노미야님의 질문에 답변 드리지요.....왜 쏟아지기 쉬운 맥주를 판매할까?....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1)시원한 생맥주 한잔하면 갈증이 싹 가심니다....2) 장거리 기차여행을 할라치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저알콜 생맥주 한잔이 추억을 만드는 기차여행을 만들어 줄걸요....3) 뭐랄까 기운을 샘솟게 만드는 어떤 힘때문에 마신답니다.....

  • 작성자 11.07.01 09:29

    오-만요선님. 감사합니다. 완전히 술에 대한 특별 강의 수준이십니다.
    그래도 제 미각은 캔맥주와 생맥주 구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술을 일번적으로 좋아하는 많은 승객들에게는 솔깃한 뉴스가 되는 것 같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