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에서 한국조경수협회 회장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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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발전 위한 새 동력 마련하겠다”
수목감정사 신설·생산농가 수익창출 방안 등 고심
<인터뷰>송승용 (사)한국조경수협회장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경수 생산농가들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지난 2월 새로 취임한 송승용 (사)한국조경수협회장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정기총회 및 취임식에서 송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수목감정사를 신설해 조경수 보상가격의 합리화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또한 생산농가들이 수익창출 다각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여러 유형의 사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경남과학기술대(옛 진주산업대) 조경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남 진주시에서 조경공사업과 조경식재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송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조경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조경수 중에서 동백을 가장 좋아한다는 송 회장은 “가장 일찍 피는 꽃이면서도 지는 순간에도 가장 깨끗한 모습을 남기기 때문”이라며 선호 이유를 밝혔다. 40여 년간 조경수 산업에 인생을 바친 송 회장이 깔끔한 퇴장을 앞두고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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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목감정사 추진
백프로 공감하는 이야기인데요, 조경수 보상시에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 부동산 중심의 감정평가사나 손해사정인, 산림기술사 등에 의해서 부적절한 평가를 받다보니... 전혀 조경수로의 가치가 받아들여지지 못해왔습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수목감정사를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2. 조경수 유통개선을 위한 노력
조경수 유통센터를 설립했음에도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매우 어렵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트재배 같은 규격화를 확산할 필요가있다고 하는데요.... 소규격의 묘목은 포트재배가 가능하지만, 성목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도 같습니다. 기존 노지재배방식으로도 규격화/표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