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임 같은 걸 하러 호텔 같은 건물 안으로 들어 갔는데
안에서 입구 쪽으로 바라보니 죽은 찬구의 사촌과 동생이 보입니다.
눈이 언뜻 마주쳤는데 만나고 싶지 않은지 제가 모른 척을 하네요.
둘 다 의사들이 입는 흰 가운을 입고 있었는데
사촌조 윤래)은 수의사, 동생(이름 생각 안남)은 일반 의사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는 둘 다 공부를 별로 못했다고 알고 있는데
참 열심히 공부한 모양이라고 생각을 했네요.
저는 일행들과 식당으로 올라갔고,
친구의 동생이 저에 대해 제 일행 중의 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 같았어요.
두 사람은 그렇게 저를 찾아 왔고,
저는 그 사람들이 오기 전에 일행 중 누군가의 흰 가운을 빌려 입었는데
가슴에 명찰이 붙어 있었는데 김 미숙이라고 씌어져 있네요.
이렇게 셋이서 만나게 되었는데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사촌의 전화 번호를 물어 받아 적는데 016 305? 2467이라 하네요.
친구의 사촌은 모습이 실제보다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근데 꿈에서 동생 이름이 기억이 안나 그 이름을 기억해 내기 위해 애씁니다.
성이 김씨라는 것 밖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촌에게 전화를 걸어 이름을 물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잠에서 깨고는 그 동생 이름을 애써 기억하려 했지요.
참, 그 건물 안에는 백화점처럼 가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았는데
꿈 중간에 숙주나물이 물과 함께투명 비닐에 가득 싸여져 있고
약간 시들은 좀 작은 배추들이 보입니다.
별로 싱싱하지 않아 버려야 될 거라고 하네요.
배추는 약간 시들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숙주는 싱싱해 보입니다.
이런 걸 관리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친구의 사촌인 느낌입니다.
다시 잠이 들었는데 장면이 이어집니다.
예전 남편이랑 식당에 앉아 있는데 그 두 사람이 다시 찾아옵니다.
근데 사촌의 모습이 제가 알던 장애인의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남편 때문에 어려워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둘이서 양복을 사러 가야 한다고 하길래 제가 따라간다고 하니
자기들끼리 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 친구(임 계임)를 들먹이면서 찾아 가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친구가 그 건물 내에서 옷 가게를 하는 하는 모양입니다.
둘 다 검정 계통의 양복을 입은 것 같았는데
장애인으로 변해있는 사촌의 양복 윗도리가 유난히 길어 보입니다.
사촌에게 동생의 이름을 미안해 하면서 물어봅니다.
그런데 이름이 김씨가 아닌 주 권식이라 하네요.
참 이상타..하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는 또 다른 장면으로 이어졌는데
옛 남편이랑 함께 가게를 하는 것 같았는데 남편의 친구가 찾아 왔는데
탈렌트 배 수빈인 것 같네요.
저희 가게에서 속웃 같은 걸 샀는지 그걸 갈아 입은 것 같아요.
그걸 보다가 저는 세면대로 가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었어요.
연초록의 비누로 거품을 내어 물을 틀어 씻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장황한 꿈 읽으시느라 고생 하셨지요 선생님..
해몽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님이 지금 직장에 나가고 있나요? 님이 그 직장 그만 두고 뭔가 다른 생각하고 있는 꿈으로 보니는데 혹 다른곳에 투자하고싶은 생각 가지고 있어요 주식이라든지 펀드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느냐 하는 물음입니다
만약 그런쪽으로 님의 생각이 있으면 이꿈으로 보면 돈이 보이지 않거든요
쉽게 말하면 그런 생각하면 않된다는 말입니다 제가 보는 님의 꿈은 그런 해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