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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러(약 10000원) 가치의 구리를 훔치기 위해 컨테이너 밑으로 기어들어간 절도 용의자가 컨테이너의 좁은 틈에 낀 채 12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1일 LA 타임스 등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딜론 카운티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어났다. 쓰레기 매립지로 출근한 한 직원은 컨테이너 아래로 불쑥 튀어나온 사람의 다리를 목격한 후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다리'의 주인공은 지역 주민인 56세의 깁슨 쿡으로 확인되었다. 쿡은 좀도둑질을 위해 컨테이너 아래 좁은 공간으로 몸을 밀어 넣었지만, 좁은 틈에 몸이 끼는 바람에 12시간 동안 옴짝달싹하지 못한 것. 쓰레기 매립지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팀은 에어백 장치를 이용해 컨테이너를 올린 후 가까스로 쿡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12시간 만에 구조된 후 체포된 쿡은 무단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되었다. "27년 경찰 경력 중 이처럼 비참한 상황에 빠져 체포된 절도 용의자는 처음 접했다"는 것이 지역 경찰의 말. (사진 : 난감한 상황에 빠진 절도 용의자자 / 딜론 카운티 경찰 제공 사진) 유진우 기자 |
첫댓글 쯔쯔.. 좀도둑도 아무나 하나..잉간아~~!!
앞으로만 갈줄알았지....원....뒤로는 안빠지든가 보지....................ㄱㄱㄱ
설상이노 가상이노.....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