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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는 재흡연 및 흡연 시작의 계기, 태국에서 판매 금지 계속
▲ [사진출처/MGR News]
전자 담배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태국에서 금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민 단체 '액션 온 스모킹 엔 헬스 파운데이션(Action on Smoking and Health Foundation Thailand)‘ 간부인 빠라낃(ประกิต วาทีสาธกกิจ) 박사는 최근 전자 담배가 계기가 되어 흡연을 중단했던 사람들이 다시 흡연을 시작하게 되거나 새로운 담배에 손을 대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자 담배와 흡연 재개 관계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서 지적되었다. 보고에 따르면 전자 담배는 기존 담배에 비해 건강에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없으며, 또한 기존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다고 한다.
전자 담배 관련 세수 확보 등을 위해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부 나오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금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야간 영업 음식점 영업시간 연장안에 절반이 반대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클럽 등 야간 영업 음식점의 폐점 시간을 현재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로 변경하는 체육관광부 발안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 대학(NIDA) 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폐점 2시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약 43%에 달했다. 조사에는 1257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것이다.
또한 28%는 "관광객이 사용하는 돈이 늘어나 음식점의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은 푸켓이나 파타야에 한해서 영업시간을 연장해야한다"고 대답했다.
그 밖에 8%는 “야간 영업 음식점 때문에 사고나 범죄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 영업은 전면적으로 금지해야한다", 7%는 "모든 야간 영업 음식점에 오전 4시지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방콕의 HIV 감염자 추정 77,500명
▲ [사진출처/The Thaivisa.com]
현지 영자 미디어 네이션(The Nation) 보도에 따르면, 방콕 부지사는 방콕에 추정 77,500명의 HIV(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자가 살고 있으며, 그 중 1,190명이 2019년에 들어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이라고 한다.
2019년에 HIV 감염이 확인된 1,190명 중 628명은 25세 미만이었다.
또한 방콕 부지사는 2019년 이후 1,877명이 에이즈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도 55,123명의 HIV 감염자가 항바이러스 약물을 투약했으며, 그 중 41,893명의 혈중 바이러스 양이 1,000 copies/ml 미만이었다고 한다.
현재 HIV는 의학적으로는 '만성 질환'일 뿐인 것으로 간주하여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분류로 하고 있으며, HIV에 감염되어도 투약 치료를 계속하여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금까지와 다르지 않는 생활을 보낼 수있다고 한다.
방콕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을 1년 연기
▲ [사진출처/Thairpbs News]
방콕 도의회는 지난해 도내 일반 가정에 징수하고 있는 쓰레기 수거 요금을 올해 10월 1일부터 현행의 월 20바트를 80바트로 인상하는 것을 승인했지만, 아싸윈 도지사 제언에 따라 요금 인상을 1년 연기하기로 대략으로 인정했다.
도지사 말에 따르면, 이번 연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9월 도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이긴 하지만, 정식으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파타야에 가짜 사원?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
▲ [사진출처/MGR News]
파타야 있는 방라문 지역에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짜 사원을 만들고 엄청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도록 한 사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문제의 사원이 있는 것은 파타야 동부 교외에 있으며, 이곳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가짜 사원이 중국인 소유자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원은 중국인 사업가에 의해 중국인 관광객 전용 버스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중국인을 위한 가짜 사원 건물까지 만들어졌다.
또한 이 가짜 사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가격에 사원에 관련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이 같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중국에서 태국으로 무료 여행 등과 비슷하며 실제로 현지에서 대량으로 엄청난 가격으로 기념품 등을 판매해서 돈을 버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용의자를 경찰관이 폭행, CCTV 카메라에 찍혀
▲ [사진출처/Khaosod News]
페이스북에 게시된 경찰에 의한 충격적인 촉행 동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동부 촌부리 도내 공립 병원에서 찍힌 것으로 8월 18일에 CCTV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병실 안에는 많은 경찰관이 있었으며, 침대에는 1명의 남성이 누워있었다. 잠시 후 침대를 둘러싸고 있는 커튼을 닫고 주위에서 보이지 않게 되자 경찰관 중에 1명이 주먹을 강하게 내려치는 모습이 보였다. 그 횟수는 9번이나 되었다.
이 동영상은 공개 2시간 만에 30만회 재생을 넘었고, 1만명 이상이 공유하고 있다.
도시 안전 랭킹, 60개 도시 중 방콕은 47위
▲ [사진출처/Bangkok Post]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의 조사 부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정리한 2019년판 '세계 도시 안전 지수 순위(Safe Cities Index 2019)'에서 방콕은 대상 60개 도시 중 호치민 시티와 같이 47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는 사이버 보안, 의료 건강 환경 안전, 인프라 안전성, 개인 안전 등 4가지 카테고리의 57개 지표로 계산되었다.
1위는 도쿄였고, 그 다음으로는 2위 싱가포르, 3위 오사카, 4위 암스테르담, 5위 시드니, 6위 토론토, 7위 워싱턴 DC, 8위 코펜하겐, 서울, 10위 멜버른이었고, 런던은 14위, 뉴욕은 15위, 파리는 23위, 모스크바는 37위였다.
아시아 주요 도시는 홍콩이 20위, 타이페이가 22위, 베이징이 31위, 상하이가 32위, 쿠알라룸푸르가 35위, 마닐라가43위, 뭄바이가 45위, 뉴델리가 52위, 자카르타가 53위, 양곤이 58위 등이었다.
7월 국내 소비 둔화, VAT 수입이 전년 대비 9% 감소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에 따르면, 국내 소비 활동 지표인 부가가치세(VAT) 수익이 7월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1% 감소하여 6월의 5.6% 감소를 상회했다.
올해 1~7월 기간 누계 VAT 수입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0.5% 감소했다.
7월 감소율이 컸던 것은 비교 대상인 지난해 7월 수치가 좋았던 것도 이유이다.
신호 무시 감시 카메라 가동 시작, 방콕 주변 교차로 30곳에 설치
▲ [사진출처/Thairath News]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신호 무시를 감시하는 카메라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9월 1일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방콕 주변 교차로에 교통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감시하는 카메라(กล้องตรวจจับรถฝ่าไฟแดง)가 30곳에 설치되었으며, 준비는 거의 100% 준비되었다고 한다.
또한 신호 무시를 실시했을 경우 벌금은 1000바트이다.
뎅기열 8개월 만에 7.8만명 감염, 81명 사망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27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뎅기열(ไข้เลือดออก)이나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과 뎅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77,575명이었고, 그 중 8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환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배,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이었다.
방콕에서는 4482명이 감염되어 3명이 사망했다.
7월 21일~8월 17일에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북부 치앙라이로 98.2명, 그 다음으로는 동부 라용에서 54.1명이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태국에서는 매년 우기에 들어가는 5월 이후 급증하여 6~8월이 피크이다.
술 안주를 만들어 주지 않아 아내와 장모를 사살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8월 29일 저녁 중부 아유타야 민가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 태국인 여성 라다완(36) 씨가 가슴 등에 5발, 그의 어머니 쁘라툼(68) 씨가 3발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라다완 씨의 사실혼 남편 농가의 타왓(ธวัช สุสิลา, 48) 용의자를 현장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권총 1정을 압수했다.
타왓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아내와 장모에게 안주를 준비해달라고 말했지만 무시된 것에 화가 나서 권총으로 2명을 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라다완 씨는 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 15년 전부터 타왓 용의자와 함께 살고 있으며, 딸이 2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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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190명이 2019년에 들어 에이저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이라고 .........ㅌㅌㅌㅌ
감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