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려온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오늘 성남 대 포항의 공식 개막전을 포함해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렸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대구벌에서 CUK리그라는 로고를 보고 성남에 살면서도 잘 몰랐었는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싶어서...
● 인터뷰: 월드컵 때문에 축구 보게 됐고요.
오늘 와서 보니까 너무 재밌고 좋아요.
● 기자: 월드컵 무대를 누비던 23명 태극전사 가운데 K리그 소속 선수는 모두 15명.
하지만 월드컵 피로가 아직 덜 풀린 탓에 홍명보, 김남일, 이천수 등은 아예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나머지 선수들도 대부분 교체 멤버였습니다.
대표팀에서는 절친한 동료였지만 이제는 소속팀의 우승을 위해 양보 없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 최진철(전북 현대): 운동장에서는 맞닥뜨리더라도 전혀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거니까 서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 기자: 또 월드컵 팀에서 탈락해 대표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야 했던 김도훈과 이동국 등 스타급 선수들도 자존심 회복을 부르짖으며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일단 월드컵의 열기는 고스란히 프로무대로 옮겨졌습니다.
앞으로 이 열기를 지속시키는 과제는 연맹과 구단,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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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리벤지
Oh my hero
가사
조금 알 것 같아요 두근거려 잠 못 이루던 그날을 달빛을 바라보며 내일을 위해 소원을 말하던 그날을 어른이 되어 많은걸 잃어버려도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꿈 Oh my hero Oh my hero 우리의 함성이 들리나요 하나의 꿈을 꾸어요 승리를 어른이 되어 많은걸 잃어버려도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꿈 Oh my hero Oh my hero 우리의 함성이 들리나요 하나의 꿈을 꾸어요 승리를 Oh my hero Oh my hero 우리의 함성이 들리나요 하나의 꿈을 꾸어요 승리를 Oh my hero Oh my hero 우리의 함성이 들리나요 하나의 꿈을 꾸어요 승리를
슈퍼키드의 내사랑 K 리그 입니다.
오~ 내 사랑 K리그~ 익숙한 곡입니다. K리그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곡.
K리그 흥해라! K리그 기념 음반 냈던 밴드들 스윗리벤지 노브레인 슈퍼키드 고고보이스 등도 흥해라! <K리그 기념음반 소개>
1998년에도 2002년에도 K리그의 르네상스 흥행시절이 있었습니다. 자국리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지속되고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에 대한 관중이 증가되고, K리그의 티비중계가 활성화, 중계권 계약 대개혁, 협회의 폐쇄적인 구조 행정 대개혁, 연맹의 K리그 행정 마케팅 개혁 및 감시가 이뤄져서 한국축구가 발전하고 진일보했으면 합니다. 축구에 대한 국민적 사랑이 자국리그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 축구를 통한 경제적 수익 효과 극대화, 애향심과 애국심의 건강한 발현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4년에 1번 잠깐 관심이 아닌 지속적으로 내 고장, 내 도시, 내 지역, 내 클럽으로 축구 사랑이 지속되기를.
첫댓글 오늘 대구경기 25000명 온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있음 ㅋㅋ
진짜 그랬어요?
@K리그 꽉찬 관중을 기원하며 넹 물론 영남일보에서 진행한 이벤트경기라 무료표이긴 했지만요 ㅎㅎ
1998년에도 2002년에도 K리그의 르네상스 흥행시절이 있었습니다.
자국리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지속되고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에 대한 관중이 증가되고,
K리그의 티비중계가 활성화, 중계권 계약 대개혁, 협회의 폐쇄적인 구조 행정 대개혁,
연맹의 K리그 행정 마케팅 개혁 및 감시가 이뤄져서 한국축구가 발전하고 진일보했으면 합니다.
축구에 대한 국민적 사랑이 자국리그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 축구를 통한 경제적 수익 효과 극대화, 애향심과 애국심의 건강한 발현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4년에 1번 잠깐 관심이 아닌 지속적으로 내 고장, 내 도시, 내 지역, 내 클럽으로 축구 사랑이 지속되기를.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팀을 꺾은 한국 축구
한국축구의 근본, 원동력, K리그의 힘
독일전 명단
조현우(대구)
홍철(상주 전 수원삼성)
윤영선(성남)
김영권(광저우)
이용(전북)
장현수(도쿄)
정우영(고베)
이재성(전북)
문선민(인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교체
주세종(아산 전 서울)
고요한(서울)
황희찬(잘츠부르크)
23인 대표명단 모두 고생했습니다.
월드컵 우승팀 독일을 꺾은 한국축구의 원동력. 근본.
K리그!
역사적인 팩트 : 1983년 프로축구 K리그 창설 이후로 1986년부터 2018 년 월드컵 전 경기 본선진출 (현재 9회연속)을 이루어냈습니다.
K리그는 한국축구의 근본
와 저때
제발 이 기회를 잡았으면...ㅠ
국민들한테 반짝 관심 갖고 만다고 할게 아니라 관심을 가져줄 때 잡아야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사업이고 국민들이 K리그 발전이 국가중대사라 봉사하러 가는 것도 아니란걸 계속 생각했으면...
근데 정말 98~2000년초까진 진짜 인기있었어요...부산-수원간의 라이벌전, 데니스-김주성간의 충돌, 샤샤 신의손 사건(중국심판이 봄) 등으로
언론이 주목해주고 고종수,이동국,김은중의 고졸스타랑 안정환까지 해서 여자팬들도 많았구요...
이 잡은 기회를 근데 구단들이 쭈욱 이어가지못함 ㅠㅠ.....2002년 이후로도 잠깐 주목받았지만 98이후만큼은 아니었다고 느꼇어요 어린나이었지만...
아 저떄 경기장들이 비록 낡은 종합경기장이었어도 정말 관중많다고 느꼇는데 ㅠㅠ
그 시절 경기장이 딱 좋은 크기였다고 생각함 ㅠㅠ
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