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일랑 묻지마라
글/김 동 철
저 남쪽에서불어오는 소슬 바람에꽃송이 피고지고만개한 꽃향기 지고나면 싱그러운
록음의향 가슴 깊숙히 스며들고
낙엽 떨어져
흩어진 자리엔 하얀눈 소복히 쌓인곳
여명의 빛 내려새싹 움트는 기지개 소리에놀란 실개천의 잔설들 녹아내려
졸,졸,졸청명하게 흐르는 소리
흙내음 물씬 취해 뛰어놀던곳바로 그곳을 그리며낯선거리 서러워 가슴 저미는 얼룩진 나그네의고향일랑 묻지를 마라,,,
첫댓글 얼룩진 고향이야 누구나 없을까요하지만 얼룩이 패일수록 생가나는 고향나는 고향이 좋습니다
멋지고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묻지않겠습니다
첫댓글 얼룩진 고향이야 누구나 없을까요
하지만 얼룩이 패일수록 생가나는 고향
나는 고향이 좋습니다
멋지고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묻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