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고에서 김제덕을 지도하고 있는 황효진 코치는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에 출연해 “경기 중에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외친 김제덕 선수가 오히려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덕이가 상대의 멘탈을 흔들려고 한 건 아니고 긴장감을 좀 풀려고 ‘파이팅’을 하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대회 나가기 전에도 특별 훈련할 때부터 ‘파이팅’ 소리치면서 스스로 긴장을 풀려고 했는데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그 긴장감을 겪는다는 게 좀 안쓰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덕이가 왜 외치는 줄 아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댓글에) ‘시끄럽다’ 말씀하시는 것 같다”며 “남은 경기들 잘해야 하는데 혹시나 상처받고 방해될까 싶어서 (김제덕 선수에게) 댓글 읽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황 코치는 김제덕이 양궁을 시작한 계기도 공개했다. 그는 “제덕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며 “학교에서 원리원칙도 많이 따지고 친구들이랑 장난도 많이 쳐서 학교 선생님이 ‘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거도 배워라’하고 보냈는데 1년 반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다 휩쓸었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어머니 없이 아픈 아버지를 돌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 남자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찡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황 코치는 “집에 어머니가 안 계시고 아버지가 계시는데 아버님이 몸이 좀 안 좋으시다”며 “제덕이가 또 잘해야 되는 이유도 있었고 본인이 집에 (실질적인 가장이다 보니깐)”라고 말했다. 김제덕의 가정 환경은 그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출연한 SBS 방송 ‘영재발굴단’에서도 잠깐 나왔었다. 당시 김제덕은 6살때부터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할머니 신이남씨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손자를 반기며 “할매, 할배한테 힘이 많이 된다”고 활짝 웃었다.
메달 쓸어가고 돈도 쓸어갔음 좋겠다ㅠㅠ
제덕이 화이탱!!!!!!!!!
진라면 함 찍자
대견하다 우리 제덕이 이제 돈길만 걷자
제덕아 다녀와서 광고 찍어ㅠㅠ 효도 하고 행복하게 지내야지!!
진짜 갓기 ㅠ
재덕이 화이팅!!!!!!!!!
제덕아 응원한다 화이팅!!!!!!
재덕이 돌아와서 광고 왕창찍고 돈 왕창 벌어라 !!!!!
제덕아 올림픽 끝나도 응원할게!!
세상에ㅠㅠㅠ진짜 제덕아 장하다ㅠㅠㅠㅠㅠㅠ가족분들이 얼마나 기쁘실까
재덕이 돈방석에 앉아라!!!!!!@@@!!!!!!!! 재덕이 진라면 진비빔면 진짬뽕광고 다줘라 진짜
제덕아 올림픽 끝나고 오면 광고길만 걸어라 파이팅!!!!!!!!
제덕이 광고길만 걷자ㅠㅠ 너무 장하고 너무 사랑스러워 ㅠㅠ 이걸 계기로 다시 영재발굴단 했음 좋겠다ㅜㅠㅠㅠ
와 이제 손자가 금메달리스트 ...ㅆㅅㅌㅊ
나 왜울어 ㅠㅠㅠㅠ
아이고 ㅜㅜㅜㅜ 제덕이 광고길만 걸어라 진짜 ㅜㅜ
제덕아 진짜 최고다 ㅠㅠㅠㅠㅠㅠ 돈길만 걸어.ᐟ.ᐟ.ᐟ.ᐟ.ᐟ.ᐟ.ᐟ.ᐟ
누가 시끄럽다해.. 제덕이 잘했다~~
제덕아 장하다 장해!!!!!!!!!!!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가 진짜 좋아하시겠다ㅜㅜ 제덕이 앞으로 메달길만 걸어라!!
제덕이 행복해라ㅠ!!!!!!!!
제덕아 꽃길만 걷자ㅜ
옹대방굴단에 나옴?! 봐야겟다
이거 어때 재덕이가 양궁 쏘면 그게 바람이 돼서 사람들이 시원해하는거지..
맞아 에어컨 광고 하나 찍자 재덕아
제덕이 꽃길만 걸어~~💚
이모 제덕이 악개됐어ㅠㅠ
제덕이 에구 어린데. 파이팅도 강하구 앞으로 돈길만걷자~~
제덕아 화이팅!
제덕이 이제 꽃길만 걷길
잘컸어 우리 제덕이
기특하네 할머니께 효도해라~
얼마나 기쁘실까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