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장수청국장
2. 위치 :남구청옆 남부교육청에서 동원아파트 경대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건너편에
장수청국장이라고 있어요 ^^
3. 전화 번호 :전화번호는 제가 적어오지 못해서 담에 올려드릴께요
4.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5. 주차장 :없음
남구청일대에 주차를 해야되더군여 ,딱지끊기전에 식당에는 통보를 한다고 하네요
6. 크레디트 카드 : 가능
7. 메뉴 및 가격 :청국장 -오천원 김치전골 -오천원 다른메뉴도 해물된장 등 거의
오천원대었습니다
8. 특징 :청국장의 냄새가 나지 않고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청국장 콩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수 있고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강된장처럼 조금 짠 청국장을 좋아하시는분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청국장에 돌냉이와 새싺야채를 조금 얹어 비벼먹게 해줘서 웰빙식 한끼로 좋더군여
그리고 보리밥도 제공됩니다
이집은 젊은 사장님과 어머님이 같이 운영하시는데 어머님이 직접 집에서 청국장을
띄워서 끓인다고 하더군요
청국장 전문집이라 김치전골은 맛이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김치전골도 맛있었 었습니다
투툼한 고기와 숙성김치를 통으로 넣어서 진한 육수에 푹끓여서 그런지 국물맛이 닝닝
하지 않고 김치의 진한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야쿠르트에 청국장 가루를 서비스로 주더군요
전 청국장을 좋아해서 청국장 하나 시키고 여친과 친구넘들은
통김치 전골 해서 3인분 시켰습니다
반찬을 8가지 정도 나왔습니다
계란 후라이 구운 김 나물 젖갈 사라다등 대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계란후라이가 반숙으로 나와서 나중에 뜨거운밥에 비벼 김에싸먹으니
맛있더군요
전 나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집 콩나물이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
아쉬운건 생선은 청국장과 해물된장에만 나온다고 하더군여
아쉽지만 저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오히러 미안해 하시더군요 ^^
메뉴마다 틀려서 죄성하다구여 ^^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거라 구수한 냄새가 넘 좋았습니다
이집은 두부가 안들어가더군여
그래도 청국장콩 몇알들어있는게 아니라 청국장건더기가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짜지않거 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어서 넘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담백한걸 좋아하는제겐 넘 맛있더군요
약간 짠 강된장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청국장을 잘몬먹는 여친도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근래에 제가 먹어본 청국장중에 단연 맛있었습니다
비벼먹는 그릇에 돌냉이야채와 그위에 새싹을 조금얹어주더라구요
제가 또 이집에서 맘에 든 한가지는 보리밥을 먹을수 있었던 겁니다 ^^
혈압때문에 젊은 나이에 건강건강하는 제겐 웰빙식이따로 없더군요
보리밥과 흰밥이 있다길래 보리밥을 달라고 해서 돌냉이 야채와
나물에 청국장 건더기넣고 고추장을 넣어
스슥 비벼 제 몫의 후라이를 얹어서 먹었는데 넘 맛있었습니다
역시 청국장에는 흰밥보다 보리밥을 비비니 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니 조금 모지란거 같아 사장님께 보리밥 좀 더달라고 하니
흔쾌히 더주시면서 보리밥은 먹어도 소화빨리 되니 마니 먹으라고
하시더군여
제친구녀석도 보리밥 한그릇 얹어서 쓰윽 비벼먹었습니다
통김치전골 3인분 입니다
푸짐하더군요 펄펄끓여서 나오는데 ...맛있었보였습니다
고기와 숙성김치를 자르지 않고 나오는데 국물이 특히 닝닝하지 않고 걸쭉하니 진하더군요
여친이 한숟갈 뜨더니 국물이 얼큰하고 진해서 죽인다고 ^^하더군요
라면사리는 미리말해야하는 알고 하나넣어달라고 했더니
3인에 기본으로 하나정도는 넣어주신다고 한번 삶아 넣었으니 기름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라면까지 공짜로 먹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
이집은 비계가 적당히 석힌 삼겹살을 쓰더군요
고기와숙성김치를 육수에 푹끓여서 그런지 국물에 숙성김치의 진한맛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밥만먹고 갈려고 했는데 결국 네명이서 소주 3병을 마셨습니다
나중에 국물이 좀 모지란거 같아 국물좀 더달라고 하니 사장님이
흔쾌히 더 주셔서 배불리 다들 잘먹었습니다
여친이 밥한술을 떠서 김치와 고기를 얹혀 한입주더군요
오랜만에 애교도 받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좋았습니다
배불리 다먹고 나니
몸에 좋은 청국장 가루 ^^와 요쿠르트를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배가 불렀지만 좋은거라 가루에 타서 한잔원샷했습니다
야쿠르트도 비싼 한국야쿠르트 쓰더군요
여친이 서비스에도 손님을 배려한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하더군요
다먹고 건너편에 차타기전에 간판한컷 ^^
오랜만에 전 정말 밥같은 밥을 먹었습니다
워낙 청국장을 좋아했는데 여친이 청국장 냄새를 싫어해서 맨날 여친이 좋아
하는 김치찌개만 먹었는데 이제 두개다 맛있게 하는곳을 찾아서 넘 좋았습니다
친구녀석이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청국장도 담백하니 맛있었고 김치전골도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테이블이 7개정도 있는 아담하니 깔끔했습니다
생긴지 3달 다되어간다고 하는데 구청직원들이나 그일대에서는 맛있다고
나름 소문난집이라고 하네요
점심때는 구청직원들과 손님들도 혼잡하고 저녁때는 아직 한산하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젋은 분들이 앉아서 청국장을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밥 넘 많이 먹은게 죄송해서 제가 홍보좀 많이 해준다고 하니 사장님이
지금도 혼자하기 힘들다고 ^^가끔 와서 이렇게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여 ,,참친절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청국장과 김치찌개를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아
이렇게 글 남기니 이쁘게 봐주시고 ^^
담에 여기올렸다고 보리밥 한그릇 더 얻어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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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일찍 가볼래?
미자는 요즘 근신기간아닌가??????????
둘이 갔다 왔나..................
청국장 좋치요~ 가보고 싶은곳...ㅎㅎ
한번 가 보고 싶네요 ^^
자세한 해설 발 봤습니다... 또 다른글 기대할께요.
우리동네당..나도 가봐야지~~
오늘 저녁에 당장 갑니다. 청국장 넘 조아~ ^^
내일 학교갔다가 얼른 가봐야겠네요~ 청국장 저도 좋아해요~
언제 이런 집이 한번 가볼까요,,,,,,,,,,,,,,,,,,,,,
저도 곧 한번 방문하고 싶어요..
청국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한번가보심이 ^^ 넘 거창하게 적은게 아닌가 싶네여 ..어제 좋은곳 또 댕겨왔는데 곧글올릴께여
집앞이네요 항상지나다니면서 간판만 봤는데 손님오믄 꼭 한번 가야겠어요 우리집앞엔 먹거리가 넘 좋아요 구청이 옆에 있어서일까?
저희 사무실 근처라 전 일주일에 두세번 들려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함 드셔보세요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사이는 피해주세요...그땐 자리가 없거든요....
이 글보고 갔다왔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특히 마지막 청국장가루와 요구르트..감동입니다..^^
이집 청국장 넘 약하던데. 일반 된장국보다 더 맛이 덜 나서 두번다신 안가는집중 하나죠. 청국장은 뭐니뭐니해도 좀 꼬리한 냄새와 진한 국물맛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