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주최로 19,20일 전쟁기념관 야외행사장서
전역(예정)간부들의 취업에 필요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1년 후반기 제대군인 채용박람회’ 행사가 오는 19,20일 양일간 전쟁기념관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 4월 ‘전역(예정)간부 취업박람회’ 이후 미취업자 및 후반기 군 전역(예정)간부들의 취업 기회를 마련해 주기 일환으로 기획됐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국방취업정보신문과 육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효성, LG유플러스, 신도리코, 남양유업 등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체 등 3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19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취·창업 기업 부스, 취업·채용 지원 부스가 마련, 구직자와 실무 인사담당자간의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뤄진다. 헬프데스크, 문서지원실, 휴식공간, 정보검색대 등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된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전역(예정)간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가 매년 상반기에만 열리다 보니 하반기 전역을 앞둔 군 간부들의 취업 기회가 적은 게 사실이었다”며 “이번 채용박회를 통해 미취업자 및 전역(예정)간부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