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에 도착
▲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 공항에 도착해 태국 정부 경제 담당 쏨낃 부총리는 대표로 하는 환영단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시간 9월 1일 오후 5시에 문제인 대통령이 태국 돈무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태국 쏨낃 부총리와 총리부 장관 등이 나와 문 대통령과 영부인을 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콕 포스트와 인터뷰, 일본을 비판하고 아세안에 협력을 요구
▲ [사진출처/Bangkok Post]
8월 30일 태국 영문 매체 방콕 포스트(BangkokPost)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서면 인터뷰 내용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기사의 서브타이틀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태국, 아세안,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on ties with Thailand, Asean, and North Korea)“라고 적혀 있어, 북한과의 협력도 강조하는 인상이 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일~9월 3일 일정으로 방콕을 방문하고, 태국과의 지소미아(GSOMIA) 체결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 태국과의 관계 강화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콕 포스트 인터뷰 서면 답변 글은 길기 때문에 개요를 작성하면 대략 태국의 경제 정책 추긴에 협력하며 관계 강호를 진행하는 것 외에 아세안 국가에서 한국과 일본, 미국과 중국의 마찰로 인한 세계 경제에 악영향이 미칠 것을 염려하며, 각국이 협력해서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은 이하와 같다.
방콕 포스트가 “9월 태국 방문으로 기대되는 성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국과 태국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요한 관계에 있으며, 이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 이에 대해 태국 쁘라윧 총리와 구상하고 논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태국은 2019년에 아세안 의장국이기도 해서 아세안과 한국과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태국 양국 관계가 어떠하다고 생각하느냐? 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태국과 한국과의 관계는 깊으며, 경제적으로도 태국에는 한국 기업 400개사 진출해 연간 거래액은 140억 달러를 넘고 있다. 민간에서도 관광과 K-Pop을 비롯한 문화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태국과 한국의 미래 관계에 특히 기대를 하고 있다. 이미 인프라, 수자원 관리, 환경, 국방, 방위 산업 등에서 협력을 하고 있지만, 향후는 특히 차세대 차량, 로봇, 생물 화학,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태국 정부가 추진 Thailand4.0 정책에 부합하는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세안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중 무역 전쟁의 악영향을 걱정하고 있다. 이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아세안이 할 수 있는 것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아세안 각국은 세계 다른 어느 지역보다 서로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하여 공동 번영을 누리고 있다. 아세안과 한국, 일본은 자유 무역 질서에 따라 경제 성장을 해왔다. 그래서 아세안과 한국은 자유 무역이야말로 번영을 공유하기 위한 방법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을 통해 대국 간의 무역 분쟁과 보호주의의 확산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이 역사 문제에 대해 한국에 대해 부당한 경제적 보복을 한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다. 일본은 수년 동안 자유 무역 혜택을 받아 왔으며, 국제무대에서 자유 무역을 적극지지 해 온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인 일이다. 이 일본의 조치로 인한 피해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게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현재 세계는 고도로 정교한 분업을 통해 공동 번영을 누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수천 년에 걸쳐 협력을 해 왔다. 한국의 입장은 역사 문제는 경제 협력과는 별도로 취급되어야하며, 역사 문제가 어떻든지 경제 협력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제와 영역이 다른 역사 인식의 문제에 대한 서로의 경제를 해치는 것은 양국에 있어서 무의미하며 그 보복의 응수는 바람직하지 않다. 일본 정부가 대화와 협력의 협상 테이블로 돌아 왔을 때에는 한국 정부는 언제라도 일본 정부를 받아들이고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동아시아의 미래 세대가 각국의 협력에 의해 달성되는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일본과 한국 양국이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양국 협력해 주시고 있는 아세안에 일본을 대화와 외교 협의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방콕 포스트는 논평에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과의 관계의 강도를 어필하는 취지를 강조했고, 마지막 문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외교적인 문제를 아세안 국가들이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 기사 출처 : www.bangkokpost.com
쁘라윗 부총리, 태국에서 인신매매 일소를 강하게 명령
▲ [사진출처/Banmuang News]
올해 6월 20일 미국 폼페이오 국무 장관으로부터 발표된 '2019 인신매매 보고서'(2019 Trafficking in Persons Report)‘에서 태국에 대한 평가를 ’Tier 2’로 분류했는데, 이것에 대한 대응으로 쁘라윗(Prawit Wongsuwan) 부총리가 인신매매(การค้ามนุษย์)를 일소시키라는 강한 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반므엉(Banmuang) 뉴스가 보도했다.
태국에 대한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는 인신 매매 방지를 위한 담당 기관을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횟수도 증가했다는 것 등으로 ’Tier 2’로 평가되었지만, 태국 공무원을 포함하여 인신매매에 관여하는 사람에 대한 문제가 지적된 것으로 인신매매를 일소시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타나낸 것으로 보이고 있다.
부총리는 태국 정부 직원으로서 인신매매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정리하라는 최후통첩을 내렸다.
그동안 태국에는 동남아 주변국에서 돈벌이를 위해 입국하는 노동자들이 많았으며, 이들을 착취하는 형태가 많이 발견되었었다.
태풍 12호, 태국 동북부에 상륙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북중부에 상륙한 태풍 12호(버들)가 8월 30일 태국 동북부에 상륙했다.
30일 오전 10시 시점에 서쪽으로 시속 30킬로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심 기압은 994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25미터, 중심에서 북동쪽 440킬로 남서쪽 330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역이 되고 있다. 31일까지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태국 기상청은 30일 ‘버들’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일에 걸쳐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 치앙라이, 동북부 러이 등에서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미 동북 라이엣, 우본랏차타니, 암낫쩌른 등에서 산사태와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나오고 있다.
태국 대법원, 영국인 살해 미얀마 노동자 2명에 사형 선고를 지지
▲ [사진출처/Khaosod News]
2014년 태국에서 영국인 배낭여행객 남녀가 살해된 사건으로 태국 대법원은 미얀마 근로자 남성 2명(23, 24)에게 사형 선고를 지지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4년 9월로 당시 24세 였던 영국인 데이비드(David Miller) 씨와 당시 23세의 한나(Hannah Witheridge) 씨의 시신이 다이빙 리조트로 알려진 따오섬(Koh Tao) 해안에서 발견되었다. 여성은 성폭행 후 살해되었다.
태국 경찰은 2주 후 미얀마 노동자 2명을 체포하고 조사를 벌여 미얀마인 남성 2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를 했다. 그런데 그 후 재판에서 2명은 경찰에게 고문을 받아 자백을 강요당했다는 등으로 말하며 혐의를 부정하고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코싸무이 법원은 2015년 12월 미얀마 노동자 2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고, 태국 변호사 협회 회원들과 노동 기본권을 옹호하는 NGO 멤버로 구성된 2명의 변호 팀은 2017년 1월 하급 법원에 항소했으나 DNA 감정이 중시되고 기각되었다.
변호 팀은 같은 해 8월에 태국 대법원에 다시 항소했지만, 이번에도 사형 선고 지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변호 팀은 판결의 결정적 단서가 된 증거에 대해 “DNA 검사와 법의학 증거는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으며, 국제 기준에 비추어 검토하면 신뢰할 수 없다” 말한 것 외에 이 살인 사건의 수사와 DNA 증거의 수집 · 운반 · 시험 · 분석 · 보관 등의 잘못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인권 단체는 사법제도가 부나 권력에 의해 왜곡되기 쉬운 태국에서 미얀마 등 인접국에서 건너와 저임금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노동자에게 범죄를 전가하는 경향이 보인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건도 그 중에 하나하고 비판했었다.
한편, 태국의 법률에서는 사형을 선고받은 자가 60일 이내에 태국 왕실 사면을 요청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으며, 요청이 거부될 경우 처형을 진행하게 된다.
인도인 관광객 증가로 태국 관광업 부활? 2028년에 1000만명 전망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관광 업계가 인도 관광객으로부터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도의 경제 성장에 따른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태국을 방문하는 인도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오름세를 보였던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속도는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켓 해변에 위치한 호텔 ‘비지트 리조트’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객실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는 한편, 인도에서 예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리조트의 총지배인이자 태국 호텔 협회 부회장인 콤싹 씨는 "중국인이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인도인이 지금 업계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으로 태국 관광 시장은 과거 연평균 약 10%의 성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2018년 푸켓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수십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나 중국 경제가 감속되는 등의 요인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 수가 둔화되고 있다.
대조적으로 인도 관광객은 태국과의 직항 노선 증가와 비자 면제, 그리고 인도에서 커지고 있는 태국 여행 붐이 태국으로 발길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인구 13억 명에 달하는 인도에서는 중산층이 급증하고 있다. 이것으로 인도 중산층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국에서는 인도인 관광객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태국 최대 저가항공 ‘타이 에어아시아’는 인도~태국 노선 승객수가 올해 1~3월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로 호조를 보였다. 이 회사는 현재 방콕과 인도 9개 도시에 주 47회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로 왕성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취항 도시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IBM과 머스크의 블록체인, 태국 관세청이 도입
▲ [사진출처/Siamblockchain.com]
태국에서 운송 추적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IBM과 해운 기업 머스크(Maersk)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도입한다고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t)가 보도했다.
보고에 따르면, 태국 관세청은 ‘타일랜드 4.0(Thailand 4.0)' 정책의 일환으로 IBM과 머스크가 공동 운영하는 로지스틱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채용한다고 한다.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회원국 중이 플랫폼을 채용하는 국사는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이 두 번째이다.
방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태국 세관 직원은 운송 컨테이너가 선적항에서 출항하면 통보를 하게 되어 있어, 도착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IBM 타일랜드(IBM Thailand)의 인도차이나 담당 부사장 겸 전무이사인 빠타마(Patama Chantaruck) 씨는 블록체인 도구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및 국제 무역의 근대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트레이드렌즈’는 태국 관세청에 자동 또는 변경 불가능한 추적 도구를 제공한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코 시스템 참가자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태국 관세청은 ‘트레이렌즈’ 담당자와의 협의를 2018년 10월부터 시작했으며, 우선 촌부리 항구 후 방콕 항구에서 도입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3D 횡단보도를 설치, 남부의 유치원 앞에
▲ [사진출처/Facebook]
페이스북 사용자 ‘테라싹(Theerasak Rodphunchoo) 씨에 의해 공개된 ’락싸나타이(ลักษณะ ไทย)그룹에 게시된 횡단보도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횡단보도는 나콘씨타마랏 도내 유치원 앞에 설치된 것으로 트릭 아트 같은 3D로 그려진 횡단보도이다. 언뜻 보면 요철이 있는 것처럼 보여,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애견을 업고 길거리 청소, 청소부의 애견 사랑이 인터넷에서 화제
▲ [사진출처/AmarinTV News]
방콕에서 거리 청소부로 일하는 여성이 애견을 업고 근무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워이쾅 지역에서 방콕 청소부로 근무하고 있는 티띠랏(ฐิติรัตน์ เขียวอร่าม) 씨는 근무하는 시간에 항상 개를 업은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띠면서 이것이 페이스북에 퍼지면서 화재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푸들과 시추가 믹스된 '마쓰다(มาสด้า)'를 얻게 된 후 집에 혼자 두는 것이 안스러워 게 되면 집에 인의 티티 쥐 · 케오와 램 씨 (28)가 거리를 쓸고있는 동안 티티 쥐 씨가 짊어지고있는 베스트 안에 들어있다. 통행인이나 차량은 신경이 쓰이지 않을 것 같다. 4~6몽
티띠랏 씨는 "남자 친구에게 개를 사달라고 부탁하니 (집에 두면 외로워하기 때문에) 일에 데려가는 것을 조건으로 사주었다" “최근 1년 정도 함께 출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도에서는 태국에서 몇 년 근무 시간이 불규칙한 기업을 중심으로 직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수단으로 ‘개를 데리고 출근’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방콕에서 전자 담배 판매 노점 단속
경찰은 방콕 서부 시장에서 단속을 실시하고 전자 담배를 판매하고 있던 노점을 적발했다.
태국에서 전자 담배(아이코스를 비롯한 가열식 담배 포함) 수입, 판매, 소지가 금지되어있다.
이러한 법률을 모르고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자 담배 소지로 고액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첫댓글 인도인 관광객 증가...........ㅡㅡ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