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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기립된 누리호가 발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1. 국내 1위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를 이끄는 이해진 의장과 국내 최대이자 글로벌 4위 가상자산 거래소 기업 두나무의 수장 송치형 회장이 나란히 공개석상에 등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인 ‘웹3’ 기술을 무기로 디지털 금융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공동 간담회
◇"강해지려면 기업들 힘합쳐야"
◇李 "AI·웹3 파도 밀려오는 상황
◇두나무와 세계 없던 모델 만들것"
◇宋 "제안 받고 가장 길게 고민"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2년 전부터 함께 사업 논의
◇宋 '네이버 차기 리더설' 질문엔
◇李 "지분만으로 대표 못 정해"
2.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사흘 일정으로 27일 개막한 ‘2025 서울머니쇼 플러스(+)’에 총출동한 투자 전문가들은 “시장이 출렁인다고 겁을 먹지말고 AI(인공지능) 성장 사이클에 올라타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내년 코스피 5000 시대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첫날 4300명 몰린 서울머니쇼+ 27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서울머니쇼 플러스(+)'에서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의 '달러가 바꾼 투자환경' 세미나에 700여 명이 참가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올해 처음 마곡에서 열린 서울머니쇼+엔 개막 첫날에만 4300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을 빛냈다.
지난해 첫날 참석자 2700여 명보다 50% 이상 많은 숫자다. 김호영 기자
◇2025 서울머니쇼+ 개막
◇한국 증시 실적 대비 저평가
◇출렁여도 AI성장 사이클 타야
◇금, 가격 상관없이 지금 사라
■이번엔 코스닥 띄운다…稅 당근, 연기금 등판, 모험자본 투입
◇사천피 안착하자 '천스닥' 시동
◇내달 종합대책
◇'2부리그' 꼬리표 뗀다
◇단타족 투기판·작전세력 놀이터... 간판기업들 줄줄이 코스피 이전
◇개인 소득공제 최대 5000만원
◇연기금 투자비중 3%→5% 안팎
◇150조 국민성장펀드 활용도 검토
◇증권사 모험자본도 20조 대기
3. 기업의 인력 감축과 자영업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배달 라이더에 뛰어드는 중년이 급증했습니다.
27일 매일경제가 데이터 테크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와 공동 분석한 결과, 배달 라이더가 주문을 받기 위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4050세대 월간 활성 사용자는 2022년 10월 11만3857명에서 올해 10월 22만5772명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4050 배달 라이더 급증
◇실직·폐업에 생계형 배달 쑥
◇부수입 얻으려고 뛰어들기도
◇다른 업종보다 진입장벽 낮고... 당장 일거리가 급할때 도움돼
◇주40시간 이상 일하는 라이더... 한달 평균 400만원 안팎 벌어
◇취업시장에서 밀려난 2030도... 대거 배달 라이더로 몰려들어
4. 한국은행이 27일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 경제가 점차 살아나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입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0%로 올렸는데, 지난 8월에 내놓은 전망치는 0.9%였습니다.
◇한은, 금리인하 종료 시사
물가 상승률 예상보다 높아졌고 성장률 오르자 인하 필요성 줄어
◇매파적 동결에 깜짝 놀란 시장…3년물 금리 1년4개월 만에 최고
◇고환율 여파 금리 4연속 동결
◇내년 성장률은 1.8%로 상향
■ 한은 "AI 붐 지속 땐 내년 성장률 2%까지 높아져"
◇기본 전망은 내년 1.8% 성장
◇'확장 재정 수정' 목소리 커질 듯
5.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 사업본부장이 신임 LG전자 최고경영자로 임명됐습니다.
조주완 CEO는 2021년 말 취임 이후 약 4년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구광모 "안정보다 쇄신"…기술통 전진 배치로 'ABC' 드라이브
◇LG, 전자·화학 사령탑 교체
◇전자 CEO 류재철·화학 김동춘
◇성과주의·기술인재 중시 인사
류재철 사장·김동춘 사장
6. 전국민의 응원을 받으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리에 발사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3기의 탑재 위성들도 궤도에 안착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 민간 우주시대 열었지만…'1회용 로켓' 꼬리표 떼야
◇글로벌 로켓 대세는 '재사용'
◇스페이스X·블루오리진과는 큰 격차
◇1단 추진체 임무 수행 뒤 귀환
◇스페이스X '팰컨9' 500회 성공
◇中도 내년 재사용발사체 시험
◇밑그림 다시 그리는 우주청
◇차세대로켓 발사비 ㎏당 수만弗
◇수천달러 불과한 美와 격차 커
◇재사용 위한 기술확보 서둘러야
7. "AI가 필기·요약 다해줘"…강의실서 앱 켜놓고 딴짓
지난 21일 서울의 한 대학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듣고 있다. 상당수가 노트북을 펼쳐둔 채 휴대폰을 보거나 책상에 엎드려 있다. /김유진 기자
◇AI가 바꾼 대학 강의실…
◇뿌리째 흔들리는 대면 수업
◇AI앱 20대 이용자 3년새 947%↑
◇강의 녹음본 텍스트 파일로 변환
◇예상 문제까지 알아서 뽑아줘
◇수업 안 가고 녹음본 사서 공부도
◇"대학 수업 본질적 기능 약화"
◇AI로 비대면·자율 학습 확산
◇사제간 소통·학생간 교류 실종
8. 쿠팡, K뷰티 수출 플랫폼 키운다…유통사 '뷰티 전선' 확대
◇쿠팡, 파페치 통해 190개국 수출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사...편집숍·자체 브랜드 선보여
◇K뷰티, 글로벌 확장 핵심 무기로